우리는 지금 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봇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일상화되어가는 창조적 파괴의 시대에 살고 있다. 기존의 경제체제도 미래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중이다. 기술 전문가가 아닌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급속도로 변해가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기가 겁이 나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이런 때일수록 모르면 배우면 된다는 자신감과 낡은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용기, 혁신 친화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기술을 다루는 기업가, 전문가 특히 정책을 수립하는 정치인과 공무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미래동반자재단 회장)
기술이 두렵지 않은 인간은 없다. 하지만 인간은 기술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그런 물음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기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그래야 혜택은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제언한다. 저자는 특히 많은 사람이 제한적으로 알고 있는, 혹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자만에 빠져 생각의 유연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슈들을 잘 파고든다. 도처에 만연한 기술 종말론, 어두운 경제와 사회 전망의 대안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 정기현 (LG전자 부사장)
지난 20여년간 페이스북, 로블록스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의 대외정책을 담당한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은, 기술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저자는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서술이 아닌 광범위한 역사, 경제, 문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올바른 관점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한 그의 시각은 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위트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첨단 기술을 다루고자 하는 리더라면 더더욱 이 책을 놓쳐서는 안 된다.
- 김진아 (메타 코리아 대표)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나노 기술, 퀀텀 컴퓨팅 등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을 목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들이 가져올 긍정적, 부정적 영향에 대한 논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고 일자리 감소, 양극화 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반면 기술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논쟁 속에서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다. 저자는 다양한 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 기술 발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은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특히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한다.
- 이상현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부문 정책 총괄)
AI 시대에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명암를 논하는 책들은 이미 시중에 많지만, 저자 본인이 빅테크 기업에 근무하면서 직접 토론하고 고민하고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기에 이 책은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챗GPT, 차량공유서비스, 메타버스, 가상인간까지 다양한 토픽을 흥미롭게 넘나들지만 “결국, 문제도 답도 인간이다”라는 그의 말에 공감하며,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손현호 (틱톡 코리아 Global Business Solution General Manager)
이 책은 당장의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사교육과 킬러 문항으로 고민하는 학부모 그리고 노후와 여행을 그리는 어른까지 이 모든 이에게 필독서이다. 저자의 경험과 기술에 대한 통찰은 독자들로 하여금 당신의 자산관리, AI로부터의 생존과 동거하는 방법 등을 영화 보듯 편히 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특히 보이지 않는 기술의 미래, 사실상 알 수 없는 미래를 아인슈타인으로부터 구술하는 것이 아닌(물론 저자의 메시지에는 이분이 등장하지 않을 수는 없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스포티파이의 추천 플레이리스트로부터 이야기한다. 진부할 수 있지만, 기술은 더 이상의 엔지니어의 전유물이 아니다. 책에서는 기술을 논하는 동안 그 자체보다는 정치·경제·심리·문화·의료· 교통까지 하루의 일상을 되새김하는 기분이다. 혹자가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탬퍼 매트리스의 편안함을 느꼈으면 한다. 이 책을 읽고 추천사를 쓰는 내내 AI의 힘을 빌리지 않는 내가 챗GPT보다 낫다는 확신이 없는 것은 저자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자 숙제이다.
- 전성환 (테슬라 Senior Staff, Business Development and Public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