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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경쟁력이다

소재가 경쟁력이다

: 핵심경쟁력에 집중한 50년 소재 경영 이야기

이영관 | kmac | 2023년 10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10건 | 판매지수 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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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20g | 148*210*18mm
ISBN13 9788990701565
ISBN10 899070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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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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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느린 진급이 역설적으로 나를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었고, 그 시간을 묵묵히 견딘 힘이 결국 대내외에서 ‘한국 화학업계 최장수 CEO’라는 평가를 받게 해주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다만 그 시기가 각자 다를 뿐이다. 지금 자신이 처한 위치나 상황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한탄하지 말고 실력을 쌓으면서 때를 기다려라. 긴 호흡으로 인생을 바라보면 현재는 물론 미래가 달라진다.
--- p.26

“오너도 아닌데, 그토록 오래 CEO를 지내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습니까?” 그러면 나는 첫째도, 둘째도 ‘주인정신’이라고 대답한다. ‘주인정신’으로 일하는 사람은 일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 나는 시키는 일만 하기보다 좀 더 나은 방법을 궁리하고, 필요한 일이 있으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해결하려 애쓴다.
--- p.29

누군가에게 홀대당하거나 거절당하면 자존심이 상해 거기서 멈춰 버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나는 그런 일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존심만 내세우면 결과는 뻔하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참고 인내하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다.
--- p.36

직원들과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고 야단도 치고 상도 주면서 한 식구가 되어 갔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 많은 사람의 이름을 외우냐고 묻는다. 이름은 머리로 외우는 것이 아니고 가슴으로 새기는 것이다.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절대로 외워지지 않는다. 내가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고 부르는 것, 또 상대가 나를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 주는 것은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의미다.
--- p.68

새로운 도전에는 늘 반대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반대한다고 멈춰 버리면 절대로 발전할 수 없다. CEO는 변화의 흐름을 잘 읽고 미래를 내다보며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선견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실천하는 과감한 추진력이다.
--- p.89

소재 기업은 완제품 기업보다 한발 빨리 움직여야 한다. 시장수요가 확실해진 뒤에 움직이면 경쟁사들도 뛰어들기 때문에 이미 늦어 버린다. 완제품 기업이 찾는 소재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완제품 기업에 미래가치가 있는 소재를 먼저 제안해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것이 소재 기업의 역할이다.
--- p.127

구미3공장을 지을 때, 특히 강조한 것은 화장실을 신라호텔과 똑같이 만들라는 것이었다. 당시 공장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 아니었다. 화장실을 호텔 수준으로 만들라고 했더니 건설 담당자들이 공장 생산 시설 건축비는 평당 150만 원이면 되는데 화장실은 평당 750만 원이 나온다며 만류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로 인한 파급 효과는 매우 컸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기본 환경이 바뀌자 직원들의 인식이 변하기 시작했다. 자기 집 안방처럼 깨끗한 화장실이 몸에 밴 직원들은 말하지 않아도 생산 현장을 늘 깨끗이 정리정돈했다. 모든 관리의 기본은 환경에서 시작된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품질이 나오기 때문이다.
--- p.139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상황을 맞아 우리는 기존 기저귀용 부직포를 생산하던 위생재 라인을 마스크 필터용 생산 라인으로 긴급히 전환했다. 따라서 기존보다 5배 빠른 속도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 하루에 13톤, 대략 660여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부직포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리가 기저귀용 부직포를 만들 때보다 마진을 1원도 더 붙이지 마세요.” 공급 가격을 올려도 없어서 못 팔 정도였으니, 이익을 얻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거뒀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그 기회를 틈타 지나친 이익을 취하는 것은 기업의 역할이 아니라고 여겨,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도 마스크용 원단 공급과 관련해 단호하게 지시를 내렸다.
--- p.175

현장에서 부하 직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내가 선택한 방법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다. 소통의 진정성과 즐거움을 통한 일종의 ‘마음 나누기’였다. 순박한 사나이들과 소통하려면 그 어떤 리더십보다 마음을 여는 것이 최우선임을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마음을 열면 그 누구든 포용할 수 있다.
--- p.209

환경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싶어 폐수 처리장을 연못으로 꾸미고 금붕어를 기르기 시작했다. 금방 죽을 줄 알았던 금붕어들이 건강하게 살아가자, 업계에 큰 화제가 되어 벤치마킹 명소가 되기도 했다. 폐수를 정화시킨 물에서 금붕어가 살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정수 처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었다.
--- p.233

경영 능력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맡은 일에 오랜 시간 집중하고, 현장 경험을 경영에 실제로 접목하고 새로운 것을 습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경영에 필요한 선견력과 판단력을 가질 수 있다.
--- p.250

국민이 기업을 평가할 때는 해당 기업이 토종이냐 외국인 투자 기업이냐가 아니라, 그 기업이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금을 많이 내고 기술 발전에 공헌하며, 나아가 국가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외국계 기업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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