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톨스토이 인생론 · 참회록

톨스토이 인생론 · 참회록

안티쿠스 책장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546
베스트
비평/창작/이론 top100 12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147*213*30mm
ISBN13 9788982030444
ISBN10 89820304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위해 산다. 즉 자기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가고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행복하게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갖지 않는다면 그는 자기가 살아 있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행복에 대한 욕망 없이는 인생을 생각할 수 없다. 모든 사람에게 있어 산다는 것은 행복을 구하고 행복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즉 행복을 구하고 행복을 손에 넣으려 노력하는 것이 곧 사는 것이다.
--- p.40

‘인생을 정의할 필요는 없다. 인생이 어떤 것이라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것만으로 족하지 않은가. 어쨌든 사는 것만으로도 좋기에 살아가는 것이다.’ 그릇된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은 인생에 대한 그릇된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이렇게 말한다. 그리고 인생이 무엇인지 인생의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면서도 ‘자신들은 살아 있다’고 믿고 있다. 그것은 목적도 없이 물결대로 떠내려가는 사람이 자신이 가려는 목적지를 향해 스스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 p.59

나는 이런 생활을 계속해 나갔다. 그러나 5년 전부터 마음속에 때때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회의의 순간, 생활이 정지되어 버린 듯한 순간이 나를 덮쳐 왔다. 그리하여 나 자신을 잃고 우울함에 빠져 버렸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는 곧 사라지고 다시 전과 같은 생활을 계속해 나갔다. 그러나 이러한 회의의 순간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더욱더 자주 나를 덮쳐 왔으며 생활이 멈추어 버린 듯한 상태에서 항상‘무엇을 왜?’,‘그리고 그다음은?’ 하고 똑같은 의문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 p.274

나의 생활은 정지해 버렸다. 숨을 쉬거나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자기는 했다. 이런 일은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거기에는 참된 의미의 생활이 없었다. 왜냐하면 ‘이것을 충족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생각되는 희망이 없기 때문이었다. 설사 뭔가 바라는 것이 있더라도 그것을 성취하든 못하든 결국 아무런 차이도 없다는 것을 나는 분명히 이해하고 있었다. 설사 요술쟁이 할머니가 와서 나의 소망을 성취해 주겠다고 하더라도 어떤 소망을 말해야 할지 몰랐을 것이다.
--- p.277

내가 자살을 통해 삶을 거부하는 것을 방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자살하는 편이 낫다. 그러면 그러한 생각으로 고뇌하지 않게 될 것이다. 삶이 싫다면 자살해야 한다. 살아서 삶의 의미를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나는 내가 삶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지 못함을 장황하게 글로 쓰면서 이 세상에 추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될 것이다. 이제껏 나는 희희낙락하는 집단 속에 끼어 살아왔다. 모두가 유쾌해 보인다. 그들은 모두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그런데 오직 나만이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더욱더 삶을 떠나야 한다.
--- p.305

‘모든 인간은 신의 의지로 이 세상에 태어났으며 신은 인간이 자기의 영혼을 멸망시킬 수도 있게 만들었다. 이 세상 삶에서 인간의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신의 의지에 따라 살아야 하며 그러려면 이 세상의 모든 쾌락을 버리고 오로지 땀 흘려 일하고 자신을 공손하게 하며 인내의 덕을 기르고, 깊은 자비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 p.34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