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격 수업』은 단순한 ‘성격분석 차원’을 넘어 보다 ‘영적인 차원’으로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따라 부여받은 우리 각자의 성격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를 수 있는 길이 거듭남에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성격의 정화와 하나님의 성품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나’와 ‘남’을 존중하게 되고, 각자의 성격이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준다는 아름다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동안 나의 성격이 누군가에게 선물이 아닌 폭탄이었던 때가 얼마나 많았었는지 떠올라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독자들이 하나님 앞에서의 성격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게 도와주며, 그 변화의 끝에는 완전한 성격의 종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창조된 성격이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 ‘이전 것은 지나고 새것이 되는’ 참된 변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박에스더 (한국진로적성센터 대표, 목회자, 교육학자)
MBTI 유형별 성격에 대한 이야기는 요즘 가장 핫한 주제를 넘어서 타인과 자아를 파악하는 일종의 ‘상식’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성격 유형에 대한 기독교적 해석과 통찰을 보여준 이 책의 출간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탁월함은 성격 유형별 특징과 장단점을 열거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기질의 거듭남’이라는 비전을 통하여 각 사람의 고유한 성격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를 밝혀주는 데에 있습니다. 내면에 담긴 하나님의 선물을 발견하기 원하는 모든 분들께 유익한 책이라 확신합니다.
- 이요한 (기쁨의교회 담임목사, 쉐이커스 미니스트리 대표)
자신의 성격을 남과 비교하며 위축되고 비교 의식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내 성격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깨닫기를 바라며, 열등감을 극복하고 각자의 성격을 통해 하나님 앞에 쓰임 받기를 원하는 분들께 주저 없이 이 책을 권합니다.
- 주영훈 (CBS 〈새롭게 하소서〉 진행자, 작곡가)
사람이 거듭나면 성격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겠습니까? 아니, 성격의 거듭남이란 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저와 같이 MBTI로 신앙서적을 쓴다는 것이 너무 가벼운 주제는 아닐까 하는 선입견을 가지신 독자가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손에 잡고 보면 왜 기독교인에게 이 책이 필요한지 금방 아시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성격의 다양성을 격려하면서도 자칫 혼자 빠지기 쉬운 옛 성격의 고집스러움을 지적하고, 거듭난 사람으로서 자라야 할 성격 성장의 목표를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우리 독자들로 하여금 자기 성격의 장단점에 갇히지 않고, 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섬김으로써 성장하고 성숙하는 성격이 되도록 방향을 안내합니다. 거듭난 사람의 성격에는 영적인 책임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나 자신의 성격은 그렇고 그런 나의 한 모습이 아니라 사명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나를 이렇게 지으신 하나님의 의도를 받아들임으로써 첫째는 견고한 자아상을 가질 수 있고, 둘째는 자신의 장점으로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할 수 있으며, 셋째는 이런 봉사와 섬김을 위해 자신을 계속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격 이야기에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이 책은 참 놀랍습니다. 성격이 궁금하여 책을 열었는데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와 부활, 영광과 재림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것이 이 책의 아주 특별한 풍경입니다.
모든 성격과 감각은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많은 장점이 있는 반면, 우리는 여전히 죄인이기에 부족함과 결핍도 같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부족과 결핍이 있다고 해서 무가치하지 않으며, 내 성격에 단점과 불만이 있는 것이 나만의 이야기도 아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의 아름다운 성격들을 퍼즐로 모아보면 거기에 그리스도의 완성된 모습이 보입니다.
결국 이 책은 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아니 정반대의 사람도 얼마나 나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필요하고 소중한 사람인가를 일깨워주는 좋은 친구와 같습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과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하재성 (고려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 교수, 『특별한 부르심, 특별한 아픔』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