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고, 지적이며, 놀랍도록 매력적인 《영화, 물질적 유령》은 멋진 책이다.
- 에드워드 사이드
야심 차고, 풍부하며, 세련된 질베르토 페레스의 책은 독자를 영화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여행으로 안내한다. 수십 년간 생각하고 가르친 결실이다.
- 스탠리 카벨
지난 25년간 영화 비평서 중 이만큼 흥미롭고 유익한 책은 없었다. 페레스는 영화감독, 다큐멘터리, 대중적 장르, 영화적 시점과 이야기 기법, 배우, 그리고 무엇보다 카메라 스타일에 대해 훌륭하게 서술한다. …… 그가 논의하는 뛰어난 영화들을 다시 보고 싶게 만든다. 이런 글쓰기의 미덕이란 참으로 드물다.
- 제임스 네어모어
질베르토 페레스는 가장 탁월한 영화평론가 중 한 사람이다.
- 조너선 로즌바움
벨라 발라즈에서 V. F. 퍼킨스에 이르기까지 감각 중심적 영화 미학의 오랜 전통은 페레스의 뛰어난 책에서 그의 분석적인 면모만큼이나 완벽한 문학적 표현을 찾는다. 누가 도브젠코, 르느와르, 스트라우브-위예에 관해 이토록 아름다운 글을 쓴 적이 있는가?
- 에이드리언 마틴
페레스의 책은 영화에 대한 사랑과 그 즐거움이 온전히 강렬한 지성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일부 독자에게는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이 훌륭하고 유연하며 폭넓은 학자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영화라는 환영적 매체는 현실과 추상 사이에 끝없이 동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냉소적인 이성(‘후기 자본주의의 공식 철학’)에 대한 비판에서 눈부시게 논쟁적이며, 영화의 진실 가치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옹호한다는 점에서, 페레스는 위대한 인본주의 비평가 앙드레 바쟁의 가장 뛰어난 후계자로 보인다.
- 〈사이트 앤 사운드Sight and Sound〉
플래허티의 〈북극의 나누크〉, 안토니오니의 〈일식〉, 포드의 〈황야의 결투〉,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 페레스의 프레임별 분석은 항상 명료하고 활력 넘치며, 이 영화들이 처음부터 고전으로 간주된 이유를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더 훌륭한 점은 페레스가 덜 알려진 영화와 감독도 발굴해 그 가치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영화의 절충적 혼합성은 오히려 이 책의 강점을 돋보이게 만들며, 페레스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룰 수 있게 한다…… 높은 미학적 기준을 유지하지만 페레스는 결코 영화 귀족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의 독해는 영화에 대한 진정하고도 소통 가능한 사랑에 뿌리를 둔다.
- 조너선 보겔스
이 책은 이미 영화 비평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그 이유를 알기란 어렵지 않다. 우선, 페레스는 환영주의의 아름다움을 훌륭하게 옹호했다. 이는 수십 년간 학계가 공격적인 태도로 그것을 지배 계급의 음모로 판정한 이후, 비로소 만나게 된 멋진 태도다. 하지만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영화 이론이 예술 형식으로서의 구체성과 특정성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스타일의 함의에 대한 저자 자신의 무한한 민감성을 보여 준다…… 걸출한 지성의 작업이다.
- 피터 매튜스
키튼과 르느와르에 대한 장은 놀랍고 인상적인 서술로 가득하며, 고다르에 대한 장은 설득력 넘치는 재사유다. 잊기 힘든 통찰력이 담기지 않은 장이 없다.
- 마이클 우드 (〈런던 리뷰 오브 북스London Review of Books〉)
영화에 관한 최고의 책. 명쾌한 사고와 통찰력이 담긴 정확하고 아름다운 글쓰기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지식으로 가득 찼다. 너무나 날카롭고 적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학교에서 그리고 미래의 글쓰기에서 활용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 레슬리 브릴 (〈비평Criticism〉)
페레스의 이 새로운 책에 담긴 키아로스타미에 대한 서술은 내가 이 주제에 대해 읽은 것 중 최고의 논평이다.
- 스탠리 카우프먼
최근 수십 년간, 테크놀로지로서 또한 예술 양식으로서의 영화의 물리적, 심리적 경험에 대해 이보다 더 명석한 재사유는 없었다. 빨리 다시 읽고 싶다.
- 닉 제임스
눈부시게 빛난다…… 이 명료한 저서에서 작용하는 온전한 지성은 짜릿하다.
- 앨프리드 구체티 (〈보스턴 북 리뷰Boston Book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