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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바꾼 수학 개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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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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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64g | 152*225*15mm
ISBN13 9791198613608
ISBN10 119861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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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정보(information)라는 말은 지식(knowledge)과 사실상 같은 말이었지만, 클로드 섀넌(1916~2001 미국)이라는 불세출의 천재가 등장하면서 지식의 전달과 저장이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MIT 출신의 수학자이자 전기공학자였던 섀넌은 ‘모스 부호’의 아이디어에 주목했다. 전기신호의 on/off를 1과 0에 대응시키는 것이다. 데이터를 1과 0의 조합으로 나타낼 수만 있다면 손쉬운 전달과 저장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차 세계대전 직후였던 1948년, 섀넌은 역대급 수학 논문 『통신의 수학 이론 (A Mathematical Theory of Communication)』을 발표하여 ‘정보이론’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개척했다. 섀넌에 의해 ‘디지털’ ‘비트’라는 말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 p.17~18

‘네비게이션’이 처음 나왔을 때, 이걸 쓰면 바보가 될 거라 생각했던 적이 있다.그래서 필자를 포함한 슬로우어답터(얼리어답터의 반대말)는 한동안 종이 지도를 이용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네비게이션 자체가 좌표기하학이라는 점이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면 네이게이션은 이를 좌표로 인식하여 찾아 나간다. 또한 ‘스마트폰’은 한마디로 ‘좌표폰’이다. 우리는 스마트폰의 한 점을 터치하지만 각 점의 좌표가 명령어로 인식되어, 폰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다.좌표기하학이 생기면서 도형 뿐만 아니라 변화, 즉 운동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좌표평면 위에서 움직이는 점 (x, y)의 위치를 시간 t의 함수로만 나타내면 되기 때문이다.
--- p.105

확률론은 1933년 소련의 수학 영웅 콜모고로프(1903~1987 러시아)가 확률을 공리적으로 정의한 [공리적 확률론]을 발표하면서, 정수론, 미적분학과 콜라보하며 바이러스처럼 다른 학문으로 뻗어나갔다. 통계학은 물론, 물리학, 생물학, 경제학, 심리학 등 이제 확률이 없으면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19세기까지 물리학을 지배했던 뉴턴의 고전역학은 ‘결정론’을 기반으로 미적분이라는 도구를 써서 운동을 예측했다. 하지만 오늘날 미시세계(원자 등)의 운동을 설명하는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은 확률을 도입하여, 결정론에 균열을 냈다.
--- p.163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1820~1910 영국)은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간호사가 되었는데, 크림 전쟁 당시, 야전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당시엔 병원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전쟁으로 부상자가 입원하면 부상 때문이 아니라, 위생 문제로 2차 감염 때문에 죽어 나갔다. 나이팅게일은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입원 환자의 사망률을 42%에서 2%로 떨어뜨린다. 이때, 통계라고는 1도 못 알아듣는 군 수뇌부를 설득하기 위해 [로즈 다이어그램(rose diagram)]을 만드는데, 이는 통계학의 기념비적인 도표가 되었으며, 오늘날 [파이 차트(pi chart)]로 발전한다.
--- p.173

‘클라인 병’을 모티브로, 많은 수학자들은 구를 자르지 않고, 안팎을 뒤집는 시도를 했으며 1958년 스티븐 스메일(1930~ 미국)은 구 뒤집기에 성공한다. 단, 구가 자신의 표면을 뚫을 수 있다는 조건이었다. 언젠가 현실에서 클라인 병의 구현이 가능해진다면, 귤 안 까고 먹기, 피 안 흘리고 수술하기가 가능해지는 것이며, 우리가 우주라는 4차원 유리병 속의 개미라면, 우주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 p.22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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