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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으로 세계를 만난

조선 사람들의 근대 생활 탐구

생각이 자라는 나무-02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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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410g | 165*225*11mm
ISBN13 9791156754961
ISBN10 115675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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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람들의 근대 생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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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바깥의 세계를 보고 온 사람들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양 국가에 파견된 보빙사 일행의 운명은 서로 다른 귀국길만큼 엇갈렸습니다. 미국의 눈부신 발전 모습에 압도된 민영익은 오히려 보수적인 태도로 돌아섰어요. 만약 조선이 계속 변한다면 미국처럼 왕도 귀족도 없는 나라가 될 수 있겠다는 두려움을 느꼈던 것이지요. 반면에 조선이 하루빨리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 홍영식과 서광범은 귀국 후 몇 달 만에 김옥균, 박영효 등과 함께 갑신정변을 일으켰습니다. 갑신정변은 조선의 개화 방향과 속도에 차이이가 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충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p.54-55

조선이 열리고 식탁 위는 풍성해지다

개항기에는 밀가루가 귀했기 때문에 짜장면이 지금처럼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떡이 더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호떡의 ‘호(胡)’는 ‘오랑캐’라는 뜻으로 북방 민족을 가리킵니다. 이 글자는 중국 또는 더 멀리 북방이나 중앙아시아에서 들어온 물건의 이름 앞에 붙었어요. 호두, 호주머니, 호떡 같은 단어가 그 예입니다. 호떡 역시 개항기에 중국인들이 만들어 팔던 음식이에요.
--- p.76

근대 교육,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빛이 되다
개항 후 외국인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많은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중에 외국인이 세운 최초의 학교인 배재 학당이 있습니다. 배재 학당은 선교사가 세웠기 때문에 영어와 성경 공부가 필수였습니다. 그밖에 지리, 수학, 사회, 과학을 가르쳤고요. 체육 시간에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다고 해요. 요즘 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지요? 수업을 시작하고 마칠 때 종이 울리고,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으며, 일요일에 쉬는 것도 비슷해요.
--- p.132

근대 의료를 개척한 사람들

1884년 12월 4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편 업무 기관인 우정총국의 개국 축하 연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고 사람들이 우왕자왕하기 시작했어요. 급진 개화파가 갑신정변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때 왕비의 조카인 민영익은 칼로 여러 군데를 심하게 찔렸습니다. 치명상을 입고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것은 미국 공사 푸트와 외교 고문 묄렌도르프였습니다. 이들은 일단 가까운 묄렌도르프의 집에 민영익을 옮긴 뒤 미국인 의료 선교사 알렌을 불렀지요. 알렌이 도착했을 때 한의사들이 민영익을 치료 중이었는데요. 출혈 부위에 일종의 한약인 고약을 막 바르려던 참이었습니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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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과 사건에 휩싸여 복잡하게만 느꼈던 근대사를 알기 쉽게 일러 주는 안내서가 등장했다. 친절한 서술에 다채로운 사진과 그림은 덤이다. 이를 따라가다 보면 불현듯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속에 들어와 있게 된다. 역사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 관심은 있지만 선뜻 어려운 책을 드는 것이 망설여졌던 어른들에게 권한다.
- 조건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우리 역사에서 가장 흥미롭고 역동적인 시대였던 근대 문물의 모든 것을 보여 준다!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의 메뉴에서 스포츠와 여가 생활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서양 문물 전래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 한번 책을 손에 잡은 독자는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 나갈 것이다.
- 차경호 (대구 시지고등학교 역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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