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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 수업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 수업

: 젊은 민들레들을 향한 한 식물학자의 힘찬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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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88g | 130*190*17mm
ISBN13 9791192444925
ISBN10 119244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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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새로운 진화를 이루는 것은 언제나 아웃사이더였다
이재은 청소년 PD (jaen_n7@yes24.com)
생각해 보면 '잡초'라는 이름은 잡초에게 영 탐탁지 않은 이름일 것 같습니다. 왠지 어느 변두리에서 자랄 법한 '잡'이라는 접두사로 한 데 이름 지어지다니요. 하지만 뭉뚱그려진 이름과 달리, 잡초는 유전적 다양성이 뚜렷한 개성 강한 식물들입니다. 싹을 틔우는 시기도 모양도 굉장히 다양해서 인간이 인위적으로 키우려고 하면 오히려 힘들다고 할 정도로요.

그렇다면 발아 시기가 빠른 잡초가 더 '좋은' 잡초인 것일까요? 저자 이나가키 히데히로는 싹 틔우기를 서두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환경이나 잡초의 생육에 따라 그 반대가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어느 쪽이 더 좋다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지요. 우열을 가리기 보다 그 자체가 각자의 개성이라는 겁니다. 이는 '보통'도 '구별'도 마찬가지입니다. 생태계를 인간의 기준에 따라 평균 내고, 구분 짓는 일에 과연 정답이 있을까요. 평균이 아닌 아웃사이더가 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빛나는 자리가 있다"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 수업』은 이런 잡초들에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합니다. '평균적인 생물'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개성을 잃지 않는 아웃사이더의 가치를요. 평균에서 벗어나도 좋고, 중심이 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나답게, 내가 가진 것을 키워간다면 좋겠습니다. 잡초는 제각각 다르기에 강한 법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바로 그 잡초들이 진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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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따라서는 인간의 눈에 아웃사이더로 보이는 것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오래전 자연계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커다란 환경 변화에 직면했을 때, 그 환경에 적응한 생물은 평균값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던 아웃사이더였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아웃사이더라 불리던 개체는 표준이 되고, 그 아웃사이더가 만든 집단 안에서 다시 아웃사이더 취급을 받던 것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갔다. 그 과정 속에서 지나간 시대의 평균과는 전혀 다른 존재가 자리 잡게 되었다.
생물의 진화는 이런 식으로 이루어졌다. 진화는 긴 역사 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진화의 과정을 관찰할 수가 없다.
--- 「아웃사이더가 진화를 만든다」 중에서

옛사람들은 정성 들여 물을 주고 키운 채소와 작물은 여름 가뭄에 말라죽는데 어째서 아무도 물을 주지 않는 잡초는 파릇파릇한지 궁금해했다. 물을 받고 크는 작물과 아무도 물을 주지 않는 잡초는 뿌리를 뻗는 방법이 아예 다르다. 평소 힘들 때, 견뎌야 할 때, 잡초는 잠자코 뿌리를 뻗는다. 그 뿌리가 가뭄이 왔을 때 힘을 발휘하기에 잡초는 쉬이 말라 죽지 않는다.
--- 「진정 중요한 성장이란」 중에서

인간은 서로 다른 숫자를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비교하고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개성 있는 생물 집단은 균일하지 않은 저마다 다른 자신의 모습을 갖고 있는데 그 상태에서는 인간이 쉽게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인간이 집단을 쉽게 비교하고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 낸 것이 평균값이다.
--- 「‘평균’은 비교하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 낸 아이디어」 중에서

대부분의 민들레에 노란색 꽃이 최선이라면 세상의 다른 꽃들도 모두 노란색이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민들레는 민들레에, 제비꽃은 제비꽃에 최적인 색깔이 각기 따로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애초부터 자연계에 각양각색의 꽃이 피는 이유는 무엇일까? 종류가 여럿이면 아름답기는 하지만, 복잡하고 귀찮을 것 같은데 한 종류의 꽃만 피면 안 되는 것일까? 애당초 자연계에는 무슨 이유로 여러 종류의 생물이 존재할까?
--- 「꽃이 다양하게 피는 이유」 중에서

서로 다른 것에 가치를 두고 자신만의 모습으로 있으려는 생물을 일제히 똑같은 모습으로 바꾸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인간은 오랜 노력 끝에 ‘생물을 똑같은 모습으로 바꾸는’ 기술을 발달시켰다. 대단히 고생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애써 균일화를 추구하다 보니 어느새 각자가 다양하게 갖고 있던 본래 모습의 가치를 잃은 것 같기도 하다.
--- 「균일화된 세상에서 잃어버린 가치」 중에서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키위는 날지 못하는 새다. 새가 날지 못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실 키위의 조상은 날 수 있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날지 못하는 개체가 태어났다. 새인데 날지 못하니 그야말로 아웃사이더였지만, 뉴질랜드에는 키위를 습격할 만한 맹수가 없었기 때문에 날아서 도망칠 일이 없었다. 날기를 싫어하는 새는 날아오를 일이 적어서 에너지를 적게 썼을 것이다. 그만큼 먹이를 적게 먹어도 살 수 있었고 절약한 에너지로 알을 많이 낳을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날기를 싫어하는 아웃사이더가 날기 싫어하는 자손을 많이 낳아 날지 못하는 새로 진화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 「아웃사이더가 진화를 만든다」 중에서

넘버원이 될 수 있는 온리원의 영역을 찾아내려면 젊은 여러분은 싸워도 된다. 그리고 져도 된다.
끝없이 도전하다 보면 이길 수 없는 자리를 많이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수없이 패배를 맛보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넘버원이 될 수 없는 자리를 찾아내는 것이 종국에는 넘버원이 될 수 있는 자리를 찾아내는 길로 이어진다. 넘버원이 될 수 있는 온리원의 영역을 찾아내기 위해 지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많은 과목을 배운다. 잘하는 과목도 있고 못 하는 과목도 있을 것이다. 잘하는 과목 안에 못하는 단원이 있을 수 있고, 못하는 과목도 전체 내용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단원이 있을 수 있다. 학교에서 온갖 것들을 배우는 이유는 수없이 시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 「져도 된다」 중에서

생물들은 ‘지금을 산다’. 그리고 그 연속이다.‘왜 사는지 모르겠다’든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물은 하나도 없다. 또 ‘사는 데 지쳤다’든지 ‘죽고 싶다’는 생물도 없다. 주어진 시간을 있는 힘껏 소중히 여기며 사는 것, 그리고 생명의 바통을 다음 세대에 넘기고 죽는 것. 그것이 생물이 ‘산다’는 것이다. 그저 그것뿐이다.
모든 생물이 그렇게 산다. 산다는 것은 단순하다. 산다는 의미가 어디 그것뿐이겠는가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살다 보면 더 기쁜 일, 즐거운 일도 있지 않은가, 사는 보람도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런 일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무척 행복한 일이다. 작더라도 살면서 그런 의미를 찾았다면 그건 아주 대단한 일이다.
--- 「하늘을 올려다보자. 고개 숙인 잡초는 없다」 중에서
--- 「하늘을 올려다보자. 고개 숙인 잡초는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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