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신카이 마코토를 말하다

: <별의 목소리>부터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여덟 편의 작품 속 표현과 의미

리뷰 총점9.8 리뷰 9건 | 판매지수 1,485
베스트
영화/드라마 35위 | 예술 top100 1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42g | 145*210*18mm
ISBN13 9791190749756
ISBN10 119074975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터뷰를 읽어보면 초기(‘세카이’기. 뒤에서 설명하겠다)에는 오시이 마모루 등을 포함한 앞선 세대와 자신의 차이점을 강조하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별을 쫓는 아이〉 이후(고전기. 역시 뒤에서 설명하겠다)로는 그런 경향이 적어졌고, 작가성이 강하고 틈새시장을 노리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은 앞선 세대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하는 내용이 많아졌다. 도에이동화나 지브리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를 작품에 도입하고자 한 〈별을 쫓는 아이〉 이후로 신카이는 『고사기』와 같은 일본 고전문학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고전에서도 배우기 시작했다. 주제 및 기법 등의 계승을 의식하고, 때로는 대결(〈언어의 정원〉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공동체에 관한 관점’에 대해 반론을 시도한 것)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는 점에서 ‘단절’만을 강조하는 것은 필모그래피의 변천에 들어맞지 않는 견해다.
--- p.14~15

〈너의 이름은.〉은 혜성이 낙하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하강’, ‘추락’은 아름답다고 표현되고, 실제로 미려한 형태로 나타난다. 나중에 이것은 이토모리라는 마을에서 500명에 가까운 생명을 앗아간 대재난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니 그것이 아름답게 표현되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미리 설명하자면, 이 혜성이 가져온 재난과 고향의 상실은 동일본대지진을 떠올리게 하는 현실 속 재난의 비유로 받아들여도 될 듯하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혜성의 ‘아름다움’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표현이다.
--- p.145

네 살의 스즈메가 되돌아가는 현실은 ‘회색의 세계’라고 표현된다. 그 잔혹한 세계로 돌아가라고, 살아가라고 말하는 역할을 17세의 스즈메와 이 작품은 떠맡고자 한다. (중략) 현실은 회색빛으로 색이 옅고, 자극이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세상’, ‘꿈’의 세계보다 현실 세계가 더 나은 부분이 있다. 바로 ‘생명’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이곳에는 여기저기에 생명이 충만하다.” 먹구름이 비가 되고 비가 생명을 키워 갖가지 식물이 싹트는 묘사는 바로 그러한 표현일 것이다. 두 주인공의 이름에는 식물을 연상케 하는 ‘싹(芽)’, ‘풀(草)’을 뜻하는 한자가 들어가 있다. 즉 젊은 그들도 쑥쑥 성장하는 ‘생명’인 것이다.
--- p.22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