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 펫 로스

리뷰 총점9.9 리뷰 69건 | 판매지수 396
베스트
동물 에세이 top20 3주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6g | 140*200*18mm
ISBN13 9791160274585
ISBN10 1160274584

이 상품의 태그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14,400 (10%)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14,400 (10%)

'어린 왕자가 전하는 동물들의 사후세계' 상세페이지 이동

강아지 별

강아지 별

14,400 (10%)

'강아지 별' 상세페이지 이동

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을 위한 책

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을 위한 책

14,400 (10%)

'반려동물과 이별한 사람을 위한 책' 상세페이지 이동

고양이 별

고양이 별

15,120 (10%)

'고양이 별' 상세페이지 이동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16,020 (10%)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13,300 (5%)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 상세페이지 이동

내 오래된 강아지에게

내 오래된 강아지에게

16,200 (10%)

'내 오래된 강아지에게' 상세페이지 이동

강이

강이

12,600 (10%)

'강이' 상세페이지 이동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16,020 (10%)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상세페이지 이동

강아지와 나, 같은 날 태어났어

강아지와 나, 같은 날 태어났어

10,800 (10%)

'강아지와 나, 같은 날 태어났어' 상세페이지 이동

무지개 유치원

무지개 유치원

18,900 (10%)

'무지개 유치원 ' 상세페이지 이동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

10,800 (10%)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 상세페이지 이동

슬픔의 모험

슬픔의 모험

13,500 (10%)

'슬픔의 모험' 상세페이지 이동

남은 고양이

남은 고양이

16,200 (10%)

'남은 고양이' 상세페이지 이동

똘복이가 돌아왔다

똘복이가 돌아왔다

9,900 (10%)

'똘복이가 돌아왔다' 상세페이지 이동

개를 잃다

개를 잃다

13,500 (10%)

'개를 잃다' 상세페이지 이동

별이와 지구별

별이와 지구별

19,800 (10%)

'별이와 지구별' 상세페이지 이동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큰글자도서)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큰글자도서)

33,000 (0%)

'펫로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큰글자도서)' 상세페이지 이동

마지막산책이라니

마지막산책이라니

13,300 (5%)

'마지막산책이라니'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생각해 볼 것이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정작 ‘그날’을 맞고 나서야, 충분히 예상하고 있다 여겼던 충격에 실제로는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본문 중에서

우선은 자신의 슬픔을 있는 그대로 얘기할 수 있는 상대를 찾는 것.
그것이 펫 로스를 이겨 내기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을 듯하다.
--- 본문 중에서

반려동물이 살아 있는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그게 정말 중요해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펫 로스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어요. 아프지만 않으면 반려동물은 자신이 해오던 대로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자고 싶은 곳에서 잡니다. 그 행복한 모습이 반려동물이 죽은 후의 주인에게 ‘회복의 에너지’가 되는 것이죠.
--- 본문 중에서

‘이 슬픔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네.’
반려동물을 잃은 주인은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
‘1년이려나, 혹은 5년이려나. 이 슬픔이 언젠가는 치유될까.’
--- 본문 중에서

반려동물의 죽음은 피할 수 없는 미래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행복한 기억이 무수한데, 그 행복한 기억을 슬픔으로 지워 버리는 건 너무 아까워요.
--- 본문 중에서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툇마루에 푹신한 방석을 깔고 앉아 치요의 등을 쓰다듬으며 느긋하게 보냈던 시간.
내 운동복 속에 들어가 몸을 옹그리고 코를 골았던 따뜻한 몸.
좋아하는 산비탈을 뛰어서 다 올랐을 때 의기양양해하던 얼굴.
고구마를 삶기 시작하면 다 삶길 때까지 찜통을 뚫어져라 쳐다 보았던 진지한 눈길.
벨벳처럼 까맣게 빛나던 털과 냄새 나던 귀.
감촉도 냄새도 목소리도 알알이 떠오르네요.
--- 본문 중에서

“페어리에게 가장 편안한 장소에서 지내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런 수의사의 연락을 받고 병원에 데리러 갔다. 이미 의식이 몽롱했지만, 집으로 데려와 가장 좋아했던 다다미방의 방석 위에 뉘었다. 가족 모두 페어리 곁에 모여 “잘 왔어. 페어리” 하고 말을 걸면서 몸을 쓰다듬자, 마침내 “야옹” 하고 힘없이 한 번 울고는, 안심했는지 그대로 잠자듯 떠났다.
--- 본문 중에서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이 백 명 있다면, 슬픔의 형태도 백 가지,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달라요.
--- 본문 중에서

작업을 마치고 다음 날 화장 절차에 대해서 얘기하자, 아저씨가 “이 바구니째로 화장하는 건가요?” 하고 또 물었다. 사토 씨가 화장할 때는 바구니에서 유해와 꽃을 꺼낸다고 대답하자, 아저씨는 안도한 듯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럼, 내일 화장 전에 다시 한번 안을 수 있겠군요.”
--- 본문 중에서

펫 로스에 관한 취재를 계속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바가 있다. 그것은 펫 로스로 고생하는 사람은 거의 예외 없이 죽은 반려동물을 깊이 사랑했고, 그들을 객관적으로 보았으며 온 힘을 다해 행복하게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반려동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닌 사람이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겠다.
--- 본문 중에서

반려동물을 잃은 아픔과 슬픔을 알고 있는 사람의 언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사람에게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