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기록 2017》
《기네스 세계기록 2017》은 ‘우주 탐사’와 ‘우주 기록’을 특집으로 구성했다.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버즈 올드린 박사(우주과학자, 우주비행사)는 이 책의 서문을 맡아 ‘가능성의 한계를 넓히는 방법’을 말하고 있으며, 우주 체류 4,000시간 기록을 세운 크리스 해드필드 대령의 독점 인터뷰가 실려 있다. 또한 아폴로 15호의 알 워든 등의 전설적인 우주비행사를 비롯해 나사(NASA) 총책임자인 볼든 국장을 만날 수 있으며 인류 최초로 명왕성 탐사에 성공한 앨런스턴 연구원과 무중력 상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미국의 록밴드 오케이고(OK GO)의 이야기도 담았다. 그 밖에도 깜짝 놀랄 기네스 최신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 2018》
《기네스 세계기록 2018》의 주제는 ‘슈퍼히어로’이다. 만화책 속에서 범죄자들과 싸우는 허구의 영웅들부터 현실에서 세계기록을 만들어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슈퍼휴먼’까지 다룬다. ‘살아 숨 쉬는 슈퍼히어로’인 세계기록 보유자들의 힘, 체력, 지능, 지구력, 투지가 합쳐진 놀라운 능력들은 현실 속 슈퍼맨, 원더우먼, 아이언맨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신기한 재주로 세계 최고가 된 수천 명의 일상 속 영웅들의 이야기는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내 안의 잠들어 있는 능력을 깨우고픈 마음이 들게 한다. 또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슈퍼히어로들의 다양하고 놀라운 신기록들은 마니아층을 공략한다.
《기네스 세계기록 2019》
《기네스 세계기록 2019》의 특별 주제는 ‘기록 제작자’다. 엄청난 기록에 도전하는 이 제작자들의 독창성과 팀워크, 참여와 협동 정신은 2019년도 기네스북에 꼭 알맞은 주제다. 가장 큰 요요를 제작한 사람에서부터 가장 큰 탈 수 있는 헥사포드, 가장 큰 이쑤시개 조각상까지 상상 이상의 기록에 도전한 제작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왜 기네스 세계기록이 그 긴 기간 동안 의미를 가지고 유지되어왔는지 알 수 있다. 이는 ‘집에서 따라 해보세요’ 챕터와도 이어진다. 집에서 독자들이 직접 고무줄 피겨, 캔 뚜껑 목걸이, 풍선 개, 종이접기 큐브, 종이 폭죽을 만들어 기록에 도전해보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재미로 해봐도 되지만 연습을 거듭하다 보면 당신도 세계기록 보유자가 될 수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 2020》
《기네스 세계기록 2020》의 주제는 ‘신기록을 세운 최첨단 로봇’이다. 텔레비전에도 자주 등장하는 최신 기술의 로봇들을 기네스북으로 정리해보자. 2족 보행을 하며 인간을 닮게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 운전사가 없어도 알아서 도로를 주행하는 인공지능 로보카, 자동 비행장치(드론)의 대표주자 바이오닉 옵터, 무거운 물건을 들고 계단까지 내려가는 아틀라스, 우주에서 가장 큰 로봇 팔 캐나담2, 로봇 직원이 일하는 헨나 호텔, 팔굽혀펴기를 하는 겐고로, 네발 달린 힘센 로봇 와일드캣, 우주 탐사용 큐리오시티 등뿐 아니라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들까지 소개해 흥미를 더한다. 연구실을 뛰쳐나온 로봇이 이미 인간을 대신해 엄청나게 많은 노동을 하고 있는 지금, 앞으로 10년 안에는 영화 속에서만 보던 사람과 똑같은 로봇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 2021》
《기네스 세계기록 2021》의 주제는 ‘게임에 관한 놀라운 기록’이다. 오락실에서 즐기던 추억의 게임부터 영화 같은 연출과 스토리로 찬사를 받은 게임까지 다채로운 게임의 세계를 기네스북으로 정리해보자. 최초의 디즈니 플랫폼 게임인 〈미키 마우스 카페이드〉, 퍼즐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영화 〈레이튼 교수〉, 가장 많이 팔렸으며 영화 〈스타워즈〉보다 많은 수익을 낸 〈포켓몬〉 시리즈, 2020년 4월에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발로란트〉, 휴교 중인 학교를 재창조해 졸업식을 올린 〈마인크래프트〉,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하는 〈링 피트 어드벤처〉,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가 가장 많은 게임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 e스포츠 최대 상금인 150억이 걸렸던 〈포트나이트〉!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의 기록을 세우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열정을 소개한다.
《기네스 세계기록 2022》
《기네스 세계기록 2022》의 주 제 는 지구에 닥친 기후 위기를 알리고 환경보존을 위한 행동을 격려하는 것이다. ‘세계 최대의 녹조 현상’,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나라’, ‘전 세계 CO2 최고 기록’ 등을 통해 오염으로 망가진 지구의 기록들을 전하고, ‘가장 작은 생태발자국’, ‘가장 환경친화적인 도시’ 등의 기록을 통해 기후변화를 극복하려는 긍정적인 소식들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더 라이온스 셰어(The Lions Share)와 함께 동물 보존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던 것처럼 지구를 지키기 위해 크고 작은 모든 변화를 일으킬 사람들의 노력에 도움을 주는 자선 단체 어스와치(Earthwatch)와도 파트너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