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7일간의 모스크바 여행

: 자유와 예술을 향한 인간의 열정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432
베스트
여행 top100 1주
정가
23,800
판매가
21,4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70g | 140*210*19mm
ISBN13 9791198687647
ISBN10 11986876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첫 구절: 누구나 러시아에 관해 말한다. 하지만 누구도 잘 말하지 못한다.
--- p.1쪽

실개천이 흐르는 듯 흐르지 않는 듯, 은색의 달빛으로 가득하네요.
이 고요한 밤에, 노랫소리는 들리는 듯 들리지 않는 듯.
사랑하는 이여, 고개를 숙이고 곁눈질로 무엇을 보고 있나요.
말하기도 말하지 않기도 어렵네요. 내 마음속 모든 걸.
--- p.43 「모스크바 근교의 밤」 중에서

성당을 나와 하늘을 보니 벌써 짧은 겨울 해가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있다. 988년 러시아에 들어온 정교는 ‘제3의 로마’ 시기 화려한 꽃을 피웠다. 소련의 종교적 탄압에서 벗어나 새로운 황금시대를 맞이하고 있었다. 마지막 햇살이 성모안식 성당의 황금 돔을 비추었다. 사색에 잠겼다. 러시아의 흥망성쇠에 관한.
--- p.87

연출가는 삶의 모든 걸 꿰뚫고 있어야 하며 연극 이외에도 다양한 지식을 축적해야 합니다.
--- p.127 「연출가 스타니슬랍스키」 중에서

진정한 러시아인이 되는 것, 완전한 러시아인이 된다는 것은, 아마도 모두가 한 형제가 되는 것, 더 바란다면, 보편적 인간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 슬라브주의와 서구주의는 역사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지만 하나의 큰 착각입니다.…… 결국 위대하고 통합된 조화 속에,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라 모든 민족이 형제라고 말할 것입니다!”
--- p.149 「도스토옙스키」 중에서

나는 확신합니다. 열린 사회, 정보의 자유, 신념의 자유, 개방의 자유 없이는 국제적 신뢰, 군축, 안보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 p.161 「노벨 평화상 수상자 무라토프」 중에서

나는 종종 주인의 훈계를 들었다. 주인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유시간에,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가게가 일찍 문을 닫는 휴일에, 영혼을 위해 좋은 책을 읽게나. 책은 인내, 자비, 미덕, 그리고 일을 가르쳐 줄 것이야. 하느님께서 기뻐하시고 생명의 힘을 얻도록 허락하신다면 행복이 너를 비껴가지 않을 것이야.’ 나는 책을 순서대로 받고 주인은 내가 그의 가르침을 이행하는 걸 몰래 지켜봤다. 나는 밤 10시까지 책을 읽었고 주인어른과 나와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졌다.
--- p.165 「시틴 자서전」 중에서

세상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형제처럼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미래가 다가옴을 어디에서든 느낄 수 있다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 p.182 「스콜피언스, 「Wind Of Change」」 중에서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사랑은 여전히, 아직도….
내 영혼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더 이상 당신을 괴롭히지 않을 겁니다.
나는 당신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 p.203 「푸시킨」 중에서

노을이 소용돌이치며 모퉁이를 돌 때
푸른 물소, 흰 독수리, 황금 송어들,
그것들이 몇 번이고 내 앞에서 헤엄치게 하게나.
그렇지 않다면, 왜 이 영원한 땅에서 살겠는가?
--- p.211 「음유시인 오쿠자바」 중에서

“작곡은 어떤 식으로 하고, 곡을 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요?”
“저는 그냥 끄적입니다! 그러다 보면 영감이 떠올라요. 반드시 쓰고야 말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건 아니에요!”
--- p.216 「빅토르 초이」 중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상징이다. 이것은 우주 만물의 운동에너지이며 바로 불, 빛, 삶, 투쟁, 힘, 사상이다.”
--- p.226 「스크랴빈, 「불의 시」」 중에서

페로프는 남편의 다양한 기분을 포착하고 대화를 나누고 논쟁을 유도하면서 그의 얼굴에서 가장 특징적인 표정을 알아차렸다. 그건 남편이 예술에 몰두했을 때의 표정이다. 페로프는 남편의 창작 순간을 초상화로 그렸다.
--- p.289 「도스토옙스카야, 「회고록」」 중에서

아침 내내 톨스토이는 숲속에 누워 책을 읽으며 쉬고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이 그를 비춘다. 오,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
--- p.297 「화가 레핀, 「톨스토이 초상화」」 중에서

나는 타티야나와 사랑에 빠졌고 푸시킨의 시에 매료되어 작품을 씁니다. 그의 시는 나를 저항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오페라에 완전히 빠져들어요.
--- p.335 「차이콥스키, 「예브게니 오네긴」」 중에서

전례 없는 열정으로 썼으며 작품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걸 생생하게 느끼면서 동시에 고통받았습니다.
--- p.341 「차이콥스키, 「스페이드 여왕」」 중에서

나는 내 영혼을 담아 작곡했어. 작곡 중에 자꾸 눈물이 나왔지. 엄청나게 집중해서 작곡했어. 이 곡은 내 모든 작품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이야. 가장 진지한 곡이지. 이 작품만큼 내가 사랑하는 곡은 지금까지 없었어.
--- p.345 「차이콥스키, 「비창」」 중에서

러시아 국민은 조국에 대한 열정과 신앙심, 충성과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러시아를 파멸로부터 구해 주신 하느님에 대한 감사를 기리기 위해, 우리는 어머니의 도시 모스크바에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을 세웁니다.
--- p.353 「알렉산드르 1세 황제」 중에서

예술을 풍요롭게 하라! 예술은 나노 반도체보다 더 세밀하다. 소리의 울림과 빛의 찬란함, 그리고 인간의 몸짓은 세상을 전율하게 한다. 그래서 위대한 예술가는 적고 작품은 영원하다.
--- p.37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1,4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