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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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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153*224*20mm
ISBN13 9788934127376
ISBN10 893412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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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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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머리로 계산하고 따져 물어 생기는 논리적인 이성의 산물이 아니다. 성숙은 나의 바닥을 보고 그 바닥에서부터 온몸이 부딪혀 새롭게 일어나려는 영적 감각의 발버둥이다. 선교지로 출발하지 않았다면 이런 부대낌도, 투덜거림도 냉소주의도 발현되지 않았을 것이다. 성숙은 가장 우발적인 마주침을 통해서만 나타나는 나의 본성을 오직 은혜로 바꾸어 가고자 하는 영적 각성이다.
--- p.35

선교지까지 가는 여정이 주는 축복은 ‘발견’이다. 내가 기대하던 것이 아닌, 기대하지도 않았던 다른 인생을 발견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선교 일정이 주는 축복이다. 내 안의 이기심과 교묘히 숨어있던 내 자아가 발견되는 것이 선교가 주는 축복이다. 선교가 주는 가장 큰 축복은 이런 환경이 아니면 절대로 나타나지 않을 나의 숨겨진 본연의 모습을 날것으로 마주하는 경험이다.
--- p.36

탈레반을 용서하는 것이 지금 역사를 배우는 가장 큰 목적이라고 도전했다. 한 형제가 울기 시작했다. 한 형제는 다시 이슬람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기독교인이 되어 탈레반을 용서해야 한다면 자신은 이슬람으로 살다가 복수를 하겠다고 했다. 이 형제의 말에 선교사님도 의분을 내셨다.
--- p.58

우리에겐 여전히 끝까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객관적인 상황을 이해해 보려고 해도 언제나 세상은 공평해 보이지 않는다. 전쟁과 질병, 폭력과 아픔의 문제와 함께 살아내야 하는 삶의 환경도 때론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극적인 삶이 있다. 얼마나 비극적인지 외면하고 싶을 정도다. 다시 한번 깨닫는다. 선교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끔찍해 보이는 비극과 같은 환경을 마주 대하는 것이다. 외면하고 부정하고 싶은 것일수록 더욱 가까이 두고자 노력하는 것이 선교적 사명이다.
--- p.94

내가 미국에 있었더라면, 내가 한국에 있었더라면 절대로 가까이하지 않았을 그것들이다. 내가 미국에 있었더라면 절대로 먹지 않았을 그것들이다. 내가 미국에 있었더라면 나의 아이들에게 절대로 권하지 않았을 것들이다. 일부러 비위생적이 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한 번쯤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는 환경에 스스로를 던져 넣은 무모함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성육신을 이해해 보려 노력한다. 그것이 이 땅에 있었던 하나님의 선교이다.
--- p.95

선교지의 세상은 온갖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언어와 단어를 조합하여 만들어 놓은 사전과 같다. “선교”라는 단어에서 이미 우리는 노예근성처럼 지울 수 없는 고정적인 생각의 관념들이 먼저 떠오른다. 꿈과 소망도 없는 그곳이라든지, 고향을 떠나 떠도는 사람들이라든지, 문화적으로 미개하고 부족한 지역이라든지…. 선교는 이런 부정적인 단어들을 하나님의 언어와 말로 재배열하여 새로운 책을 쓰는 일이다.
--- p.136

하나님은 힘도 없고 능력도 없는 우리를 사용해 일하신다. 보잘것없고 마른 막대기 같은 사람들 속에서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가난한 이, 굶주리고 상처받은 이, 비자가 없는 이, 생계 수단과 유지가 불가능한 이, 자살 폭탄 테러에 시달리는 이, 예수를 영접하여 이혼당한 이, 인터넷과 전기가 없어 국경까지 와야 하는 사람들 속에 계신다.
--- p.141

우리는 강의를 위해 잠시 머물렀을 뿐이다. 인도네시아와 아프가니스탄 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고 계시다. 우리는 저마다 각자의 세속적이고 논리적인 이론으로 하나님의 일 하심을 제한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 선교지에서 우리는 제한받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다.
--- p.151

나는 그저 아주 작은 한 부분을 섬기고 있다. 작은 부분을 섬기고 있다고 해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작아도 중요한 일임을 깨닫고 있다. 그래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이 사역에서 불협화음을 만들지 않고, 서운한 일에도 마음 다치지 않고 지 속적으로 일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알았다. 지금 하고 있는 선교 사역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임을…. 내가 할 일은 누군가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는 것임을….
--- p.169

나는 인도네시아의 사역에서, 선교사님의 삶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형제자매들의 인생 여정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아주 분명히, 그리고 또렷이 아주 여러 차례, 자주 들었다. “나는 여전히 아프가니스탄을 사랑한다. 나는 단 한 번도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적이 없다.”
--- p.196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하나님의 일하심,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믿음, 끔찍한 아프가니스탄 상황, 인도네시아 난민 캠프의 실상, 난민들의 힘든 삶, 난민 사역의 어려움 등을 보여 준다. 저자의 한마디가 강렬하다. “하나님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신 적이 없다.”
- 김도인 (목사, 아트설교연구원 대표)
이 책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시는 헌신된 선교사의 스토리다. 무엇보다 난민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선교 스토리다. 그래서 울림과 감동을 준다.
- 강준민 (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자신의 삶을 자서전적 고백서로 담백하게 담아낸 이 책은 자기 부인, 자기 버림, 자기 죽음을 고백하고 있다. 깨끗하고 처절하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 김근중 (늘푸른교회 담임)
이 책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사도행전이다. 권용준 선교사라는 한 사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난민 사도행전 이야기이다. 박종순 목사님이 이 사도행전의 저자가 되었다. 누가가 사도행전에서 “우리가”라는 표현으로 그 역사에 동참한 것처럼 박 목사님도 우연한 필연으로 이 난민 드라마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 이동원 (지구촌교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
이번 박종순 목사님의 고백을 함께하며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신비 때문이다. 그 신비는 안타까운 지금의 현실에서도 여전히 굴하지 않고 선교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신비는 이분들과 책에 담긴 고백대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 박종렬 (조이어스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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