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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잡지 에피 (계간) : 29호 [2024]

: 인간의 확장

편집부 저 | 이음 | 2024년 09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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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15*180*20mm
ISBN13 9772586200280
ISBN10 258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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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전치형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공부했다. 미국 MIT에서 과학기술사회론 STS: Science, Technology & Society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밟았다. 현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관계, 정치와 엔지니어링의 얽힘, 로봇과 시뮬레이션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 세월호 참사, 지하철 정비, 통신구 화재 등의 사건으로부터 로봇과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과 인류세 등의 주제들까지 과학적 지혜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영역들을 주목하고 고민한다. 2017년 창간한 과학잡지 《에피》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펴낸 책으로 『사람의 자리』, 『로봇의 자리』, 『미래는 오지 않는다』(홍성욱과 공저), 『호흡공동체』(김성은, 김희원, 강미량과 공저) 등이 있다.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이학사 및 이학석사 후 런던대학교(LSE)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COMEST)의장단에 속해 있으며 2021년 유네스코가 공표한 『유네스코 인공지능(AI) 윤리 권고 해설서』의 초안 작성에 참여했다. 한국과학철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HY 과학기술윤리법정책센터 센터장으로 첨단 과학기술이 제기하는 다양한 철학적 쟁점을 탐구하고 있다.

강미량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서 과학기술학과 장애학을 공부한다. 다양한 현장에서 장애, 기술, 몸이 얽히는 양상에 관심이 있다. 현재 병원 내 재활 로봇 실천에 대한 박사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송민령
대학에 뇌과학과가 드물던 시절부터 뇌에 관심이 많았다. 복잡한 뇌의 활동을 이론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과학의 언어인 수학을 전공하고, 뇌의 생물학적 원리를 탐구하기 위해서 생명과학을 복수 전공했다. 또 신경 회로의 전기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전자공학과 수업을 들었다. 카이스트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뒤, 미국 애리조나대학에서 신경과학 전공, 수학 부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대한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예쁜꼬마선충, 초파리와 같은 작은 동물들과 함께 진화를 연구한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야생 예쁜꼬마선충에서 나타나는 행동 차이에 대한 유전적 기반을 밝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박사후연구원으로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예쁜꼬마선충의 유전체 진화와 페로몬 의사소통의 진화를,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초파리 신경계의 진화를 연구했다. 지금은 다양한 생물이 어떻게 발생하고 행동하는지를 진화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이보믹스(Evomics) 연구실을 이끌고 있다.

임소연
과학기술학 연구자. 3년 가까이 성형외과 현장을 연구하고 『나는 어떻게 성형미인이 되었나』(2022)를 썼다. 현재 동아대학교 융합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명애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조교수 및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연구원. 다종 인류학과 인간 너머의 지리학을 통해 한국의 자연 보전을 연구한다.

정인경
과학저술가,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 과학기술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내 생의 중력에 맞서』,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통통한 과학책 1,2』, 『과학을 읽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 등이 있다. 고등학교 『과학사』(씨마스)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한겨레 신문에 〈정인경의 과학 읽기〉 칼럼을 썼다.

오철우
대학에서 논리적 글쓰기와 과학 저널리즘, 과학 기술과 현대 사회를 강의하고 있다. 2016년 서울대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현 과학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한겨레신문사에서 주로 과학 담당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갈릴레오의 두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 태양계의 그림을 새로 그리다』,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과학의 언어』, 『과학의 수사학』, 『온도계의 철학』 등이 있다.

윤신영
과학잡지 《에피》 편집위원, 얼룩소 에디터. 연세대에서 도시공학과 생명공학을 공부했다. 14년간 과학 기자로 글을 쓰면서 4년간 《과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생태환경전환잡지《바람과 물》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9년 로드킬에 대한 기사로 미국과학진흥협회 과학언론상,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와 『인류의 기원』(공저) 등이 있다.

신방실
연세대학교에서 수학과 대기과학을 공부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여러 연구소와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나로호·누리호 발사, 천리안2A 위성 발사 현장을 취재했다. 기후위기가 극에 달한 2022년 여름 북극에 다녀와 시사기획 창 〈고장난 심장, 북극의 경고〉를 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나만 잘 살면 왜 안 돼요?』 『오늘도 대한민국은 이상기후입니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19: 기후위기』 등이 있다. 2021년 ‘대한민국 과학기자상’을 받았다.

홍이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시 기획자.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온라인 큐레토리얼 리서치 플랫폼 ‘미팅룸’(meetingroom)의 큐레이팅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다. 디지털 매체와 창작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지 조건과 문화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장재호
서울대학교에서 작곡을, 네덜란드 왕립음악원에서 전자음악을 전공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로지과 교수로 재직하며, 융합예술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했다. 미디어아트 공연 그룹 태싯그룹(Tacit Group)의 공동창립자이며, 현재 전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조만수
연극평론가, 드라마터그.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창극 〈베니스의 상인들〉, 연극 〈화염〉 등에 드라마터그로 참여하였다. 현재 국립극단 드라마터그이며, 평론집 『무대 위의 책』, 수필집 『말을 낳는 아이 애지니』를 쓰고, 『무대』를 번역했다.

박상훈
정치학자, 전 후마니타스 대표, 전 정치발전소 학교장, 전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

테드 창
SF 작가. 휴고상, 로커스상, 네뷸러상을 각각 4번씩 수상했다.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된 작품으로 『숨』, 『당신 인생의 이야기』 등이 있다.

이관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철학협동과정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에 재직 중이다. 한겨레신문에 〈이관수의 인공지능 열전〉을 연재했다.

이상훈
국립생태원 습지연구팀 팀장. 기후변화가 육상?담수?기수 생태계의 다양한 생물들에 미치는 영향 및 탄소중립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철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부교수이자 KAIST 스마트시티연구센터 센터장. 도시 설계와 도시 분석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도시설계가, 건축사, 교육자, 연구자로 스마트하고 회복 탄력적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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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
기술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구로서 인간을 확장하며 기술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드는 방향성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 이상욱, 「AI는 인간을 확장하는가?」

p.36~37
한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두 팔의 길이가 같은지를 신경 쓰는 사회는 얼마나 편협한가.
- 강미량, 「인간의 확장, 혹은 보철의 반격」

p.44
인간은 다른 동물들보다 이성적일지 몰라도 이성적인 존재는 아니다. 이성과 감정은 종종 서로 뒤엉키며, 감정에 의한 결론을 이성이 합리화하는 경우도 많다. 이성의 한계를 알아야 비로소 이성을 제대로 다룰 수 있다.
- 송민령, 「뇌과학은 어떻게 인간을 확장하는가?」

p.61
우리가 공기가 무엇인지 모를 때에도 숨을 잘 쉬었듯이, 진화를 이론화하기 오래전부터 실생활에서 진화 현상을 활용하였으며, 이것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독특한 능력을 지니게 된 인간의 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었던 것이다.
- 이대한, 「진화생물학과 인간의 확장」

p.75
그 목적이 치료이든, 향상이든, 혹은 확장이든, 인간의 몸에 개입하고 몸과 연결되는 기술에 대해서 우리는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전문가로서 기술을 만들고 작동하게 하는 이들이나 관조자로서 기술에 그럴듯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말고, 기술을 통해 몸이 향상되거나 확장된 이들의 이야기라면 더더욱.
- 임소연, 「성형 수술은 인간을 향상하는가? 생략된 확장의 이야기」

p.86
두루미 조사 첫날에 배웠다. 새를 날리지 않아야 한다고. 조사원들은 두루미를 날리게 될 때마다 미안해했다. 간신히 알곡을 쪼아 먹어 배를 채웠는데 한 번 날아오르려면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 최명애, 「인간을 확장하는 인간 너머의 사회과학」

p.103
현대 생물학이 이룬 성과는 노화 연구에 많은 실마리를 던져주었지만 동시에 우리가 알고 있는 평범한 진리를 검증해 주었다고. 건강과 장수의 비결은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히 움직이는 것, 음식과 수면, 운동에 있다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삶의 모든 아름다움을 최대한 누리며 살라고.
- 정인경, 「언젠가 끝나는 삶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p.172~173
내가 누구인지를 묻는 행위 그리고 그 때문에 괴로워하는 행위가 인간을 구성한다.
- 조만수, 「엘시노어를 걷는 과학자들」

p.177~178
시위하고 단식하고 삭발하는 것을 민주주의로 여기는 경우가 은근 많다. 내가 출판사를 운영했을 적에 책 제목에 ‘민주주의’가 들어가면 표지 디자이너가 시위하는 장면을 담은 시안을 보내 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시위는 민주주의가 잘 안됐을 때 항의하는 것이지, 시위나 단식이 민주주의의 본령일 수는 없다.
- 박상훈, 「청소년들의 삭발투쟁」

p.210
내가 말한 것은 더 나은 미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더 나은 미래가 쉽게 올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이 잘 풀릴 거야”라고 말한다면 더 나은 미래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풀릴 거라는 믿음을 말하는 것이라면, 나는 그런 건 믿지 않습니다. 대신 더 나은 미래는 가능하고 우리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 “ChatGPT는 바퀴벌레만큼도 똑똑하지 못하다” ― SF 작가 테드 창 인터뷰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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