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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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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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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1440534
ISBN10 89814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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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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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키노 요
1960년 동경 출생. 1983년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일본경제신문사 입사. 영문일경(The Japan Economic Journal) 기자.
1988년 뉴욕 컬럼비아 대학 저널리즘 스쿨 석사(MS) 취득, 1989년 도쿄증권부 기자. 1993년 취리히 지국장. 1996년 미주편집총국(뉴욕) 지국장 역임. 1999년 일경BP로 옮김. '일경비즈니스' 편집위원.
저서로 '주주의 반란' 'Q&A 스톡옵션' 등이 있다.
역자 : 신동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현재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세계패권국가' '방어무기(중국편)' '주룽지, 새로운 중국, 그 선택과 결단' '디지털 이코노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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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스타인은 인터뷰에서 다우존스의 변화를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다우존스는 처분해야 하는 텔레레이트에 추가로 6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려고 했습니다. 경영진들이 자신들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사회 임원들도 '도장맨'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고스가 등장하면서 다우존스는 변하게 되었습니다. 화이자, 뱅커스 트러스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CEO가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 것은 실로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오너의 입장에서 새롭게 텔레레이트를 재평가하여 매각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고스가 일어났기 때문에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밀스타인은 처음에 고스를 자극한 것은 버펫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버펫이 내던진 "오너와 같이 행동하라"는 한마디가 다우존스에 변혁을 일으킨 것이다.
1997년 2월, 고스의 행동이 표면화된 것을 계기로 시장에서는 '다우존스가 변한다'는 기대가 높아졌고, 그에 따라 다우존스의 주가는 상승 국면에 들어갔다. 계속해서 10년 이상이나 30달러 전후의 저조한 성적을 유지하던 주가는 1999년에 50달러 대를 기록했다.
--- p.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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