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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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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148*210*20mm
ISBN13 9791193743669
ISBN10 119374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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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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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교사는 많이 있지만 반성적 실천을 통해 자신의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는 흔치 않다. 그동안 나는 반성적 실천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교사들만이 교실 수업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나는 교실 수업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는다. 하지만 일부의 책들은 지나치게 현학적이어서 교실 수업 개선에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할 것 같았고, 다른 일부의 책들은 지엽적인 경험을 소개하는 데 그쳐 수업의 새로운 변화를 담보해 내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았다. 본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반성적 실천가로 살아온 교사의 결실을 담고 있다. 새로이 탐구하고, 반성하는 교사로서의 삶을 시도하는 교사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믿는다.
- 이종일 (전 대구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 교수)
이 책은 초임 교사에서 교장에 이르기까지 39년에 걸쳐 저자가 직접 경험한 수업 현장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오로지 잘 가르치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도했던 수많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변화가 소상하게 담겼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파커 J. 파머의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다시 보는 느낌을 받았다. 교사로서의 직업적·삶적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서 겪는 가르침의 고통과 기쁨, 그리고 전문가로의 성장 과정을 보았기 때문이다. 반성적 실천가로 살아온 저자의 수업 이야기는 직접 보고 듣는 것처럼 생생하고, 풍요롭다.
- 송언근 (전 대구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 교수)
나는 안영자 교장선생님과 함께 신규 교사 시절을 보내면서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과서를 해석하는 안목을 길렀고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수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설계하면서 삶과 배움이 연계된 수업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은 교사들에게 나와 같은 경험을 제공해주리라 생각한다.
- 박진욱 (대구 안일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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