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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혼은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영혼은 안녕하십니까?

정수완 저 | 행복한가정연구소 | 2004년 06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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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3쪽 | 466g | 153*224*30mm
ISBN13 9788995538203
ISBN10 899553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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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수환
1951년 9월 5일 충남 서산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73년부터 4년간 충남 광천과 삽교에서 성경중학교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1978년 6월 25일 김포지방 학운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했다. 1984년 1월 8일 김포지방 한돌교회 개척 담임을 맡았고, 1991년 5월 12일부터 지금까지 단양지방 영춘제일교회 담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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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상징하는 것 중에서 '십자가'는 그 으뜸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그 의미 또한 기독교의 중심 사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십자가 이 편이 죽음과 허무의 세계라고 한다면, 십자가 저 편은 부활과 기쁨의 세계입니다. 그러니까, 십자가는 죽음의 끝이자 부활의 시작인 것입니다. 다시 마해서, 십자가는 이 세상의 종착역인 '죽음'과 새로운 세상의 출발점인 '부활'의 세계로 연결해주는 다리(橋)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 다리가 되어주셨습니다. 환난과 고통 속에서 한평생 헛수고만 하다가 허무하게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저 기쁨과 평화가 가득한 영원한 세계로 이끌어 들이기 위하여, 주께서 '십자가'라는 다리를 놓아주셨던 것입니다. 사실은 주께서 그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몸소 그 다리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의 예수를 통해서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만일 '십자가'라는 다리가 없었다면, 우리는 영락없이 이 세상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마감해야만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그럴 수밖에 없었다면, 우리 인간처럼 불쌍한 존재는 없었을 것입니다. 죽도록 고생만 하다가 한평생을 마쳐야 했다면, 그처럼 가련하고 불쌍한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 p.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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