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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철학

: 모든 위대한 가르침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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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747g | 166*224*35mm
ISBN13 9788934968627
ISBN10 893496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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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조옥경
통합심리학을 주창한 현대 사상가 켄 윌버Ken Wilber의 저서를 한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는 통합 치유 전문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심신통합치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요가를 바탕으로 몸·마음·영성의 통합적 건강 패러다임을 연구, 지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도 푸나대학에서 요가심리학을 전공하고 세계적인 아엔가 센터에서 요가 수련 후 미국 히말라야 요가연구소에서 하타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켄 윌버의 통합심리학》《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기》《에덴을 넘어》《웰니스를 위한 비니요가》《마음챙김을 위한 요가》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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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의 최종 목표는 자신이 실제 누구인가를 발견하는 일이다. (p.23)

근본바탕에 대한 직접적인 앎은 합일union을 통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으며, 합일은 오직 ‘그것’으로부터 ‘당신’을 분리하고 있는 장벽인 이기적인 에고를 소멸함으로써만 달성될 수 있다. (p.76)

자아가 소멸되었다는 생각은 파나fana(선禪의 무심無心)에 있는 사람에게 일어나는데 이는 허물이다. 최고의 상태는 소멸도 사라진 것이다. 아트만-브라흐만이라는 내적 정점에는 황홀경이라는 ‘소멸로부터의 소멸’이 있다. 더 포괄적인 소멸로부터의 또 다른 소멸은 내적 정점에뿐만 아니라 세상 속에, 세상을 통해, 신에 대한 충만하면서도 깨어있는 일상의 앎 속에 존재한다. (p.136)

지금 그대가 하고 있는 일을 하고, 지금 그대가 고통받고 있는 것을 아파하라. 이 모든 것을 신성하게 행하라. 그대의 가슴hearts 이외에 변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신의 질서에 따라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을 기꺼이 하는 데에 신성함이 있다. - 드 코사드
이것은 《신심명》에서 간택함을 꺼리고 망령된 견해를 쉬며, 꿈이 사라지고 진리가 스스로 명백하도록 눈을 뜨면서, 지극한 도道를 따르는 것과 똑같다. (p.140)

사랑은 확실하다. 거기에는 오류가 없다.
왜냐하면 모든 오류는 사랑의 부족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 윌리엄 로 (p.150)

그대의 영리함을 팔아서 당혹감을 사들여라.
영리함은 의견일 뿐이지만, 당혹감은 통찰이다. - 잘랄루딘 루미 (p.244)

어리석은 자들은 스스로 현재 깨어있다고 느낀다. 《장자》 (p.277)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지를 알려준다. 우리는 신으로부터 왔고, 유배 중이다. 우리들 사랑의 힘은 신을 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유배 상태를 의식하고 있다. - 로이스부르크 (p.278)

악마를 보지 못했다면, 그대 자신의 자아를 보라. - 잘랄루딘 루미 (p.303)

여러 가지 꽃에서 꿀을 모으는 벌처럼, 현명한 사람은 다양한 경전의 본질을 수용하고 모든 종교에서 좋은 점만을 본다. 《스리마드 바가바탐》 (p.334)

물위를 걸을 수 있는가? 그대는 지푸라기 보다 낫지 않다.
공중을 날 수 있는가? 그대는 한 마리 파리보다 낫지 않다.
그대의 가슴heart을 정복하라. 그러면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으리니.
- 헤라트의 안사리 (p.434)

만일 그대가 “이제 충분하다. 나는 완전함에 도달했다”고 말한다면 모든 것을 잃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불완전성을 알게 만드는 것이 완전함의 기능이기 때문이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 (p.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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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40년 가까이 애장하며 필요할 때마다 참고하고 인용하는 책이다. 캐나다에서 대학 상급반 교과서와 주요 참고도서로 활용할 정도다.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해주는 종교의 심층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이번에 김영사를 통해서 한국어로 나오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다. 신학적 제국주의를 충격적으로 일깨워준 책. 올더스 헉슬리의 수많은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저작이라 단언하고 싶다.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 비교종교학 명예교수, 《종교, 심층을 보다》 저자)

봉우리는 하나뿐이되 거기에 이르는 길은 무수히 많다는 사실을 이 책만큼 잘 보여주는 책도 없으리라. 루미, 장자, 에크하르트, 십자가의 성 요한 등 동서고금의 신비주의자가 남긴 침묵의 언어가 한데 모여 있다. 종교에 대해서 논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삶과 예술과 진리를 하나의 봉우리로 이끄는 단 하나의 방법, 즉 자기 무지에 대한 인식과 한없는 겸손과 무조건적인 복종을 불쏘시개로 자아를 불태우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종교와 인종을 넘어서, 원하는 이들에게는 모두 그 불씨를 나눠준다는 데에 이 책의 미덕이 있다.
김연수 (소설가)

“시간을 초월한 고전.”
허핑턴포스트

“세상에 꼭 필요한 책, 마스터피스!”
뉴욕타임스

“이 책은 문화·종교·영성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혁명적으로 바꿔놓았다.
출발점이 어디이건 진리를 이해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가디언

“헉슬리의 영원의 철학은 20세기 내내 종교적 이해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믿음의 개발에 더 인간적인 미래의 전망을 제공한다. 헉슬리의 통찰은, 출발점이 어디이건 종교적 활동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결정적인 이해를 하도록 도울 수 있다.”
가디언

“세계의 위대한 종교들, 그 신비주의 사상가들로부터 헉슬리가 이끌어낸 종교 사상의 핵심적 통합.”
워싱턴 포스트

“이 책은 다른 모든 작품들의 위대한 디딤돌이자 개별 탐구를 위한 좋은 출발점을 제시한다. 매우 포괄적인 추천 도서 목록을 포함한다.”
아마존 리뷰

“이 책을 사라. 읽고 또 읽으라.
장담하지만,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아홉 번째 읽고 있지만 여전히 이 책을 사랑한다.”
아마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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