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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여행

시작은 여행

: 홍콩과 마카오, 열네 명의 순간과 문장, 기억과 기록, 그 모든 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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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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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04g | 140*200*21mm
ISBN13 9788901166261
ISBN10 890116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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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이지상
여행을 소재 삼아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해온 그는 여러 권의 여행서를 출간했으며 현재 KT&G 상상마당 ‘여행작가·여행칼럼니스트 과정’을 통해 글로써 꿈을 이뤄가는 이들을 만나고 있다.

정승빈
미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현재 글과 그림의 결합에 몰두하고 있으며, 독립출판, 여행 드로잉 강좌 등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김보라
13년 동안 의류 브랜드 디스플레이어, 홍보, 마케팅 일을 했고, 휴가를 이용해 일본, 동남아 등지를 짧게, 자주 여행했다. 현재 코이카 단원으로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하고 있다.

공민지
4년의 시간을 태국에서 보냈고 필리핀, 라오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을 여행했다. 국문과를 졸업한 그녀는 앞으로도 ‘글 쓰는 사람’이고 싶다.

김정은
《1박 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 《여행을 떠나는 서른한 가지 핑계》, 《갈수록 더 그리운 제주》 세 권의 여행 책을 공저한 그녀는 현재 ‘여행자들’이라는 여행 동호회에서 사람 사이를 관찰하는 여행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좌상 일본 계열의 출판사, 뮤직 미디어, 중국 신화사 통신 등과 연결되어 다양한 사진을 찍고 있다. 틈틈이 여러 나라를 여행했으며 사진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인혜
사진작가지만 스튜디오에 속해 있어서 늘 바쁜 그녀는 언젠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여행 사진전을 열고 에세이를 저술하는 것이 목표다.

박가희
회사 생활을 하면서 시간 나는 대로 다양한 곳을 여행한 그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항상 여행을 꿈꾼다. 언제까지나 사진과 글에 욕심을 내고 싶다고 한다.

신혜원
3년 간 디자인 회사에서 일한 그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비주얼 디자이너이며 한때 밴드 멤버로서 활동한 적도 있다. 최근 《미쳐도 괜찮아 베를린》을 출간했다.

이명수
25년 동안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했고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쿠바 등을 여행했다. 퇴직 후 보석딜러학과 예술상담 심리학을 공부하는 가운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인생 이모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현의
7년 10개월간 몸담았던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 한국 사무소에서 크루즈 플래너로 일하는 동안 인솔자로서 여러 나라를 여행했고, 혼자서 캐나다, 유럽, 홍콩, 마카오 등을 여행했다. 현재는 결혼 전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모험을 위해 퇴사한 후 재충전 중이다.

전현미
17년간의 교직 생활에서 명퇴한 후 현재는 프리랜서로서 인도, 터키,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16개 국 60개 도시를 여행했다. 여행과 사진, 문화에 심취해 있는 프로 블로거이며 이미 공저로 《1박 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를 출간했다.

정해지
학교에서 가구와 건축 사이를 탐구하며 보내고 있고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새로운 일들을 벌이고, 또 온전하게 마무리 짓길 바라고 있는 이 시대의 청춘이다.

조규찬
대기업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의 마음에는 늘 새로운 세계를 향한 열망이 배어 있다. 유럽, 미국, 동남아, 일본 등을 여행했고 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자 고민하고 있다.

황선정
중국의 언어 문화와 국제 관계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다재다능한 그녀는 밴드 보컬로도 활동했다. 방학 때마다 인도, 네팔,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을 여행한 그녀는 끼와 에너지가 넘친다.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4-10-22
안녕하세요? <시작은 여행>에 함께 참여한 저자 전현미입니다. 비오는 가을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한번 사랑스런 책, 시작은 여행을 한 장 한 장 넘겨봅니다. 이세상엔 참 많은 여행들이 있구나.. 생각하지 못했던 숨은 보석같이 다양한 여행이야기들을 들춰보며 오늘도 혼자 미소짓습니다. 온갖 사연들을 안고서 지금 이 시간에도 여행가방을 둘러메고 떠나는 사람들이 있겠죠.. 이 책은 그들과 함께하는 친구가 되고 싶구요, 또 떠나고 싶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쉬이 떠나지 못하는 그들과도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는 다정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여행을 사랑하고, 여행을 사랑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책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4-10-14
안녕하세요. 이책의 15명의 저자 중의 한 사람인 이지상입니다.

이책은 저와 제가 진행하는 상상마당의 '여행작가' 과정에서 만난 수강생들 14명이 공저로 만든 책입니다. 약 2년 반 동안의 산고를 겪다가 나온 책이지요. 14명이 홍콩, 마카오를 각자, 자유롭게 다니며 겪은 체험을 진솔하게 만든 것인데, 혼자 떠난 사람, 아이와 떠난 사람, 남편과 함께 떠난 사람 등, 20대부터 50대까지...수많은 여행 스타일이 나타납니다.
그 과정에서 나타난 이야기들이 아주 진솔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들이 쓴 원고는 약 2년 정도 표류를 했습니다.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를 했으며 또 '여행기 쓰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를 한, 저로서는 많이 안타까웠지요.
사실 홍콩, 마카오 여행기들은 많지만 이런 '자기 이야기'로 풀어가는 것은 그리 흔치 않거든요. 저는 이미 '도시탐독'이란 저의 여행기를 낸 사람으로서, 이들의 여행기도 함께 같이 나오기를 바랐습니다. 이들의 여행과 글에 대해 조언을 해 준 입장에서...츨판사로부터 수없이 거절당하는 과정을 보니 안타까웠습니다.그렇게 고민하다가 '아, 이렇게 고민하는 과정, 글을 쓰는 과정, 글을 쓰는 방법' 등을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풀어가면 좋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제가 '화자'가 되어 그 얘기를 풀어가는 '틀'을 만들었지요.
그래서 이책은 홍콩, 마카오에 대한 여행 이야기와 여행기를 쓰는 방법, 어려운 점,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행기를 쓰고 싶은 분, 혹은 홍콩, 마카오를 여행하면서 단지 정보 뿐만 아니라 직접 겪는 진솔한 체험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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