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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CEO 손자처럼

위대한 CEO 손자처럼

: 손자병법, 21세기 비즈니스 생존전략의 비책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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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157*235*30mm
ISBN13 9788997714308
ISBN10 89977143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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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나종호, 김명진
* 나 종 호 (najongho23@hanmail.net)
現) 한신대학교 교수(경영학박사) / 한국강소기업연구원 원장(http://kssbi.org)

오랜 세월 기업현장에서 경영전략, 마케팅전략 및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기업 생존을 위한 전략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 저자는 동서양의 주옥 같은 지혜들을 모아 지금 현재에 맞는 실천적 전략들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엔프라니 등 24년간 기업현장에서 실무와 경영을 했다.
또한, 6년간 마케팅전문 컨설팅회사를 직접 경영하면서, LG생활건강, KT&G, 삼성네트웍스, 무역협회, 농협 등 다양한 업종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현재는 한국강소기업연구원 원장과 한신대학교 교수로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 컨설팅과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공을 부르는 밀리언셀링마인드』, 『신상품 성공전략』, 『Q&A실전마케팅』, 『빅마케팅』, 『마케팅실무매뉴얼』, 『삼성을 이기는 강소기업전략』 등이 있다.


* 김 명 진 (maysin27@hanmail.net)
現) 일동후디스 기획팀장

사람 사는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는 생각으로 예전의 고전들과 현재의 고민들을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 저자는, 과거 고전들의 지혜를 현재의 경영전략으로 적용시키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실무 전문가로서 롯데제과, 보령제약 계열 보령메디앙스, 일동제약 계열 일동후디스 등의 기업에서 마케팅 및 기획 경험을 쌓았다.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가전제품 등의 시장에서 히트 신상품 개발, 마케팅 및 경영기획 등의 업무를 통해 기획과 전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2010년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브랜드 전략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삼성을 이기는 강소기업전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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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살고 패자는 죽는다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과연 최선일까? 1등 브랜드만 남고 나머지 브랜드는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것이 기업이나 소비자에게 최선이라 할 수 있을까? 승자란 매번 승리해야 하는 자인가? 승리하기 위해서 가족이나 꿈, 나눔 등 인간적인 가치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도대체 그 승리란 무엇인가?
필자는 이런 질문에 대한 올바른 대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손자병법을 펼쳐보았다. 2,400년 전에 중국의 전국시대에 나타난 손자라는 병법가의 책을 통해서 지금의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비책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손자 당시의 시대 또한, 전국戰國이란 말처럼 서로 끝없이 침략하여 빼앗는 무한경쟁시대였고, 그 경쟁시대에서 해법을 찾는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손자병법이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배려와 공감하는 능력(仁)이 있고, 합리적인 검증을 통한 결단과 의사결정을 하는 능력(勇)과 리더 개인보다는 조직 전체를 생각하는 능력(嚴)을 갖춘 경영자는 조직원들과의 신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경영자와 조직원들 간의 확고한 신뢰는 조직 역량의 근간이 된다. 또한, 비즈니스의 근간이 된다. (비책1 _ 1.인생의 전쟁, 비즈니스의 전쟁이란 무엇인가)

그러나 과연 한정된 시장에서 경쟁자에게서 고객을 빼앗아 오는 것만이 경쟁의 목적인가? 2500년 전의 손자도 전쟁의 목적이 반드시 적을 죽이고, 적의 것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적의 것을 빼앗기 위해 흘릴 피를 생각한다면, 싸우지 않고 이익을 얻는 길을 찾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는 손자의 생각에서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승리의 실마리가 있을 듯하다. (비책1 _ 3. 진정한 승리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손자는 상황을 먼저 내 의도대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움직인다는 것은 단순히 경쟁자보다 빨리 움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먼저 움직여야 하는 것은 생각과 정신이다. 경쟁자와 상황을 앞서 움직이기 위해선 먼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만 적을 내 의도대로 이끌 수 있게 된다. 적을 의도대로 이끌 수만 있다면 적이 내게로 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먼저 가서 적을 기다리는 편안한 군대가 될 수 있다. (비책2_1. 복잡한 세상 속에서 균형을 잡는다)

결국 망하는 조직이 되지 않기 위해선 좋은 리더가 필요하다. 그럼 어떻게 하면 경영자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이에 손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그러므로 장군은 공격함에 개인적 명예를 구하지 말고, 후퇴함에 죄를 회피하지 않으며, 오직 병사들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군주의 이익에 부합되는 일을 해야 한다. 이래야 비로소 나라의 보배가 되는 것이다.” (비책2_3. 돌아가는 상황을 놓치지 마라)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죽는다’란 말은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통해 한국인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병법의 한 대목이다. 최근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이 영화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에서도 조선부대가 죽음의 두려움이 극한으로 간 상황에서, 이순신은 병사들의 두려움을 이용해 일본군을 상대할 방안을 세우는 모습이 나온다. 이 내용의 원전은 아마 손자병법의 구지九地에 나오는 이 대목이 아닐까 한다. (비책3_2. 상황을 헤쳐나가는 강함과 약함)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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