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스페인 제국사 1469-1716

스페인 제국사 1469-1716

까치글방-179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1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8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912767
ISBN10 89729127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엘리엇
1930년 영국 리딩에서 출생하여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런던 대학교 킹스 칼리지와 프린스턴 대학교를 거쳐 1990년부터 현재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근대사 담당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도밍게스 오르티스 등과 함께 스페인 근대사 연구의 최고 권위자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원로 사학자이다. 주요 저서로『The Revolt of Catalans : a Study in the Decline of Spain』『Europe Divided, 1559-1598』『The Old World and the New, 1500-1650』『Memorial and Letters of the Count-Duke of Olivares : the Statesman in an Age of Decline』『The Hispanic World Civilization and Empire』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페르난도와 이사벨의 치세 동안 카스티야 연합왕국은 마침내 고질적인 내전으로부터 벗어나 스페인 국내와 국외 모두에서 정복사업에 착수했다. 만일 카스티야 제국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기점을 들라고 한다면 그것은 1492년이 될 것이다. 1492년 1월 6일 페르난도와 이사벨은 무어인의 수중으로부터 영토를 재탈환하는 데에 거의 800년이 걸린 그라나다 시에 당당히 입성했다. 레콩키스타가 완료된 지 석달 후인 4월 17일에 그라나다로부터 약 6마일 떨어진 산타 페(Santa Fe)라고 하는 기독교군 주둔지에서는 제노바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국왕 간에 대항해를 위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세 척의 카라벨선(caravel)으로 이루어진 그의 함대는 8월 3일에 팔로스 항을 출발하여 9월 6일에 카나리아 제도에 들렀다가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10월 12일에 육지가 발견되었고, 배들은 바하마 제도의 한 섬에 닻을 내렸다. 콜럼버스가 "서인도 제도(the Indies)"를 발견한 것이다. 그라나다의 정복과 아메리카의 발견은 하나의 종결임과 동시에 하나의 시작이었다. 그라나다의 함락은 스페인 영토에 대한 레콩키스타의 종결이었고, 또한 그것은 무어인들에 대한 카스티야의 장기적인 십자군 운동에서 새로운 단계 - 이제 기독교 군대의 깃발이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황량한 북아프리카 해안으로 옮겨가 휘날리는 단계 - 를 여는 것이었다. 또한 신대륙의 발견 역시 새로운 단계 - 즉 위대한 해외 식민지 개척 시대 - 의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카스티야 역사에서 오래 전에 시작된 역동적이고 팽창주의적인 시기의 한 자연적 정점을 의미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대의 스페인인들에게는 믿을 수 없는 사건들로 여겨졌던 재정복과 대발견은 사실 이전 시기의 전통과 열망의 논리적 귀결이었고, 이제 거기에 성공의 봉인(封印)이 확고하게 찍히게 된 것이었다. 이 성공은 중세 카스티야의 이상과 가치와 제도들을 국내에서 항구화하고 해외로 확산시키는 데에 공헌했다.
--- pp.45-47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