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영에 속한 사람
Author: 윗치만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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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47쪽 \| 156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780330
ISBN10	898478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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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윗치만 니

17세 때인 1920년에 중국 본토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그 해에 저술을 하기 시작했다. 그가 사역한 거의 삼십 년에 걸쳐 윗치만 니는 주님이 이 시대에 그분의 움직이심을 위해 그분의 몸에 주신 주님으로부터의 독특한 은사로서 분명히 나타났다. 1952년 그는 공산당 정부에 의해 투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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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온갖 다루심을 받은 후 믿는이는 믿음 생활에 들어서게 된다. 이 믿음 생활은 다름이 아닌 진실된 영적 생활이다. 믿는이가 이러한 위치에 이를 때 그는 안식하는 생명을 갖게 된다. 그의 욕심은 십자가의 용광로에 의해 이미 제거되었다. 이제 그는 이미 공과를 배워서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귀한 것이며 다른 것들은 천연적으로 그가 좋아하지만 가장 높은 것도 아니고 가장 높은 생명과 어울리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 그는 모든 것을 잃기를 좋아한다. 주님이 거두어가야 한다고 보시는 것에 대하여 그는 기쁨으로 주님이 역사하시게 한다. 전에 바라고 추구하고 찾고 분투하는 것으로 인해 생긴 탄식과 고뇌와 근심은 이제 다 사라졌다. 이는 그가 가장 높은 생명은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비록 그의 손에 아무것도 없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면 그는 만족한다. 비록 그에게 누림이 될 만한 것이 없지만 그는 하나님의 안배하신 손 아래 굴복한다. 그는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면 어떤 환경을 당해도 개의치 않는다. 이제 외적인 어떤 일도 그를 자극할 수 없게 되었고 그는 완전히 안식하게 되었다.

이제 그는 영의 능력이 충만하고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과 연합한)의지로 말미암아 산다. 그의 생활은 정말 견고함과 안정과 안식이 가득하다. 이제 더이상 그의 생활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그가 더이상 감정의 자극을 받지 않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이는 우리가 천당에 들어가지 않은 한, 죄가 없는 완전함에 이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을 이전 상황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상황이 비교적 편안하고 안정되며 견고해졌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전의 자주 있었던 분란함이 이제는 확실히 사라졌다. 그러나 어쩌다가 감정의 자극을 받을 때도 있다. 그러므로 깨어 기도하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다.

---pp.569~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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