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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5년 05월 0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686g | 165*225*21mm |
| ISBN13 | 9791185711614 |
| ISBN10 | 1185711619 |
척추 건강 백서
: 평생 젊고 아름답게 살기 위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건강 매뉴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척추팀 외 저
|
동아일보사
|
2015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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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취미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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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척추팀
1885년 ‘제중원’ 시절부터 요통과 좌골신경통은 물론 척추결핵 같은 중증척추질환까지 치료해 온 유서 깊은 세브란스병원의 척추질환 전문 의료팀이다. 퇴행성 척추질환과 디스크질환, 척추측만증, 척수종양 및 척추종양, 외상성 척추질환 등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전문성과 명성을 겸비한 5명의 척추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남 세브란스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과 매주 화상회의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논의하고 최적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협진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고난이도 척추수술과 척추종양치료 분야에서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및 스탠퍼드 대학교와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다학적 진료를 시행해 수술에 따른 위험부담은 줄이고 치료효과는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척추질환을 주로 치료하면서 쌓아 온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실적을 토대로 임상에서 검증된 최신치료법을 적용함으로써 환자들이 믿고 찾는 척추질환 전문의료진으로 손꼽힌다.
집필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장으로서 아시아 최초로 경추 인공관절 치환술에 성공한 척추명의 윤도흠, 척수손상과 척추종양의 권위자 김긍년, 척추변형과 척추손상 분야의 권위자 하윤, 척추 골다공증과 최신 척추수술 분야의 권위자 이성, 비수술 및 미세침습척추수술 분야의 권위자 신동아 등 국내 최고의 척추 전문 교수진이 공동으로 참여했고 필자들은 신경외과의로서 의료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집필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장으로서 아시아 최초로 경추 인공관절 치환술에 성공한 척추명의 윤도흠, 척수손상과 척추종양의 권위자 김긍년, 척추변형과 척추손상 분야의 권위자 하윤, 척추 골다공증과 최신 척추수술 분야의 권위자 이성, 비수술 및 미세침습척추수술 분야의 권위자 신동아 등 국내 최고의 척추 전문 교수진이 공동으로 참여했고 필자들은 신경외과의로서 의료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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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몸매는 균형 잡힌 척추로부터 시작된다. 척추의 균형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탱탱한 상태를 유지하고 인대와 관절도 제 모양을 유지할 때 지켜진다. 이는 척추의 원래 모양 그대로 항상 곧은 자세를 습관화해야만 가능하다. 선 자세든 앉은 자세든 누운 자세든 목과 어깨, 등, 허리를 쭉 펴서 디스크가 찌그러지거나 인대와 관절에 부담을 주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p.32
평소에 없던 요통이 생기면 갑자기 허리가 나빠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큰 사고를 당하지 않는 이상 척추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망가지지 않는다. 사람의 몸은 보통 20대 중반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퇴행성 변화를 거치면서 늙어 가는데 척추도 다르지 않다.
--- p.65
우리는 현재 평균 수명 80년 시대를 살고 있다. 지금의 20∼30대가 노년층이 될 무렵이면 평균 수명이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시대를 앞두고 있으면서 젊은 나이부터 척추를 망가뜨리는 생활을 한다는 것은 요통에 시달리는 삶을 수십 년 연장하는 것과 같다.
--- p.69
내 몸의 척추는 내 체형에 맞춰 완성된 구조물이다. 따라서 살이 찐다는 것은 기둥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무시하고 편법 증축을 하는 것과 같다 --- p.75
임시방편으로 통증을 다스리며 사는 것이 남의 손에 의지해 생계를 유지하는 것과 같다면 자세를 바꾸고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능력을 기르는 것과 같다. 만성요통을 평생의 동반자로 삼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요통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 몸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 p.136
척추질환은 척추에서 느껴지는 경추통이나 요통보다 다른 부위로 퍼지는 방사통이 더 위험하다. 목이나 등, 허리가 아픈 증상은 근육의 문제이거나 디스크와 인대, 관절 또는 척추뼈 자체의 문제일 수 있지만 팔이나 다리 쪽으로 뻗치는 통증은 신경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p.138
최대치의 골량이 완성되면 그때부터 뼈세포는 현상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파골세포가 오래된 뼈를 분해해 몸 밖으로 내보내면 조골세포(골아 세포)가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해 새 뼈를 만들어 내면서 최대 골량을 유지하는 셈이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오래된 뼈를 제때 제거하지도, 새 뼈를 제때 만들어 내지도 못하고 뼈가 늙기 시작한다.
--- p.175
척수종양과 척추종양은 척추에 생길 수 있는 병 가운데 가장 위험한 질환이다. 한국인 3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암 사망률이 높은 데다 척수나 척추뼈에 발생하는 암은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척추로 전이된 경우가 많아, 발견되면 이미 전이성을 띤 4기암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은 까닭이다.
--- p.189
척추는 어느 한 곳이라도 기울거나 틀어지면 다른 부위도 연쇄적으로 기울거나 틀어지면서 척추 전체의 균형이 깨지게 되어 있다. 젊을 때는 척추 균형에 좀 문제가 있어도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 등이 굽거나 몸이 한쪽으로 기우뚱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퇴행성 변화가 빨라져 척추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p.233
관절을 늘려 줄 때 몸이 좀 뻣뻣하기만 할 뿐 통증은 없이 개운한 느낌이 든다면 운동 부족이지만,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팔과 다리 쪽으로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척추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p.32
평소에 없던 요통이 생기면 갑자기 허리가 나빠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큰 사고를 당하지 않는 이상 척추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망가지지 않는다. 사람의 몸은 보통 20대 중반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퇴행성 변화를 거치면서 늙어 가는데 척추도 다르지 않다.
--- p.65
우리는 현재 평균 수명 80년 시대를 살고 있다. 지금의 20∼30대가 노년층이 될 무렵이면 평균 수명이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시대를 앞두고 있으면서 젊은 나이부터 척추를 망가뜨리는 생활을 한다는 것은 요통에 시달리는 삶을 수십 년 연장하는 것과 같다.
--- p.69
내 몸의 척추는 내 체형에 맞춰 완성된 구조물이다. 따라서 살이 찐다는 것은 기둥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무시하고 편법 증축을 하는 것과 같다 --- p.75
임시방편으로 통증을 다스리며 사는 것이 남의 손에 의지해 생계를 유지하는 것과 같다면 자세를 바꾸고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능력을 기르는 것과 같다. 만성요통을 평생의 동반자로 삼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요통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 몸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 p.136
척추질환은 척추에서 느껴지는 경추통이나 요통보다 다른 부위로 퍼지는 방사통이 더 위험하다. 목이나 등, 허리가 아픈 증상은 근육의 문제이거나 디스크와 인대, 관절 또는 척추뼈 자체의 문제일 수 있지만 팔이나 다리 쪽으로 뻗치는 통증은 신경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p.138
최대치의 골량이 완성되면 그때부터 뼈세포는 현상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파골세포가 오래된 뼈를 분해해 몸 밖으로 내보내면 조골세포(골아 세포)가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해 새 뼈를 만들어 내면서 최대 골량을 유지하는 셈이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면 오래된 뼈를 제때 제거하지도, 새 뼈를 제때 만들어 내지도 못하고 뼈가 늙기 시작한다.
--- p.175
척수종양과 척추종양은 척추에 생길 수 있는 병 가운데 가장 위험한 질환이다. 한국인 3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할 정도로 암 사망률이 높은 데다 척수나 척추뼈에 발생하는 암은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척추로 전이된 경우가 많아, 발견되면 이미 전이성을 띤 4기암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은 까닭이다.
--- p.189
척추는 어느 한 곳이라도 기울거나 틀어지면 다른 부위도 연쇄적으로 기울거나 틀어지면서 척추 전체의 균형이 깨지게 되어 있다. 젊을 때는 척추 균형에 좀 문제가 있어도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 등이 굽거나 몸이 한쪽으로 기우뚱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퇴행성 변화가 빨라져 척추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p.233
관절을 늘려 줄 때 몸이 좀 뻣뻣하기만 할 뿐 통증은 없이 개운한 느낌이 든다면 운동 부족이지만,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팔과 다리 쪽으로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척추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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