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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과 운명 2

인간의 본성과 운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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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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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86g | 153*225*23mm
ISBN13 9791195402250
ISBN10 11954022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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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라인홀드 니버, Reinhold Niebuhr(1892-1971)
윤리학자이자 신학자이며 정치철학자인 니버는 1892년 미주리 주(州)의 라이트(Wright) 시에서 태어났으며, 에덴 신학교와 예일 신학교에서 공부한 후 디트로이트에서 13년 동안 목회활동을 했다. 1928년에는 뉴욕의 유니온 신학교에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부임하여 1960년에 은퇴할 때까지 교수로 머물렀다.

역자 : 오희천
충북 청풍에서 태어나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기독교대백과사전』번역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철학, 교육학, 신학을 공부하여 석사학위(M.A.)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교에서 하이데거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Dr.Phil.)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과 논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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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에 서서 세상을 초월할 수 있는 이런 능력은 우리를 과대망상에 빠지게 할 수 있으며 우리 자신이 신처럼 우주의 중심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우리는 자연의 흐름과 유한성으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착각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는 경험한 것을 단순히 논리적으로 추론해서는 알 수 없는 영원성을 우리의 한계로 가진다. ... 그러므로 (우리 자신과 우리의 세계를 포함한) 전체를 파악하기 위한 유일한 원리는 불가피하게 우리의 이해의 한계를 넘어선다. 이와 같이 이해의 한계를 넘어서지만 이해의 근거가 되는 바로 그 이해의 원리에 의존하지 않고는 인간이 가진 자유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자유사회의 이상은 문화적, 종교적, 도덕적 환경이 인간의 본성에 관해 지나치게 비관적이거나 지나치게 낙관적인 견해를 조장하지 않는 곳에서 최고로 실현된다.”
- 라인홀드 니버(1959)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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