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다. 2003년 경희대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중동학과 교수로 중동사와 이슬람문명사를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팔레스타인 땅, 이스라엘 정착촌》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아랍인의 역사》가 있다. 팔레스타인과 중동에 관한 논문을 여러 편 썼다.
2판 서문
서문
1부. 빨간 거짓말
분쟁의 내막 |서정환|
‘이스라엘 민족’은 신화다
잊힌 학살, ‘나크바’
독점된 성지, 예루살렘 |서정환|
분쟁의 지점, 예루살렘
독점된 성지
최선의 저항
구호? 씨알도 안 먹히거든!
예루살렘을 공유해야 하는 이유 |홍미정|
엇갈린 주장
‘분리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수도’?
이스라엘의 점령정책
유엔을 거스른 불법 점령
두 개의 수도, 두 개의 주권
“이 유대인이 그 유대인이 아니야!” |홍미정|
정치적 계산에서 탄생한 시온주의
그 유대인과 이 유대인은 아무 관련 없다
2부. 우는 심장의 풍경
빌린 마을의 투쟁 |서정환|
이스라엘 법정을 움직인 ‘금요집회’
한밤의 기습
정착촌이 아니라 ‘점령촌’
‘똥물’보다 부끄러운 것
어느 팔레스타인 소년의 죽음 |서정환|
구급차까지 막은 이스라엘군
그것은 정당방위였을까
“아랍인이든 유럽인이든 우리를 모두 죽이려고 작당한 것 같아요” |서정환|
뼛속까지 태우는 백린탄
이스라엘군이 남긴 똥, 치욕
“신이 이 모든 것을 심판할 것”
점령촌의 등장 |홍미정|
‘감옥 안의 간수’가 되어버린 자치정부
필사의 몸부림, 자살폭탄공격
분리장벽에 ‘감금’된 예루살렘
가자보다 더 참혹한 서안
“우리는 그저 기도하러 가는 사람들이에요” |서정환|
‘생지옥’ 체험
힘없는 노인과 여자만 통과할 수 있는 문
원수 같은 점령민 이웃 |서정환|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팔레스타인인들
점령민들을 엄호하는 이스라엘 군대
하눈 씨 이야기
절반의 난민 |서정환|
난민촌에 갇힌 사람들
전사의 귀환 |서정환|
재판 없이 수감
전사의 귀환
수아파트, 잊힌 사람들 |홍미정|
성급했던 첫인상
제 감옥을 짓는 사람들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홍미정|
정세에 휘둘리는 사람들
시민권을 금지한 아랍연맹 지침
3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딱히 먹고살 길이 없다 |서정환|
중동 유일의 맥주공장
비정상적으로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
임금은 낮고 물가는 높고
굴욕적인 삶
수출입도 이스라엘이 통제
해외 원조의 함정
‘희망’을 말하지 못하는 교사들 |서정환|
대통령궁보다 문턱 높은 학교
수업 풍경
예체능 교육의 어려움
그곳에도 사립학교는 있었다
검문에 가로막힌 교육권
세 청년 이야기 |서정환|
“기왕 산 거 오늘만…”
수다와 차를 즐기는 사람들
아버지는 이슬람교도, 아들은 무신론자 |서정환|
일상이 머무는 모스크
근본주의자는 이스라엘과 미국?
“남자는 못 들어가요!”
잦은 전쟁 때문에 생긴 지참금
“아라파트 영혼이 우리를 지켜준다네…”
4부. 누가 팔레스타인을 미워하는가
하마스에 관한 오해와 진실 |홍미정|
부패한 파타당, 신뢰 쌓은 하마스
하마스와 파타당의 요구는 다르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하마스 붕괴 작전
서방 강대국들의 침묵 혹은 공모
너무 쉬운 대통령 만나기 |서정환|
정적 없는 대통령
권력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돈이 만든다?
사랑할 수도 버릴 수도 없는 파타당
손잡은 파타당과 하마스 |홍미정|
건국을 가로막는 무리들
무엇이 최선인가
‘중동평화’를 부르짖는 미국의 진짜 속내 |홍미정|
이스라엘 점령 중단이 중동 문제 해결의 첫걸음
미국의 중동 구상 폐기되어야
팔레스타인은 마침내 평화로워질까 |서정환|
이집트의 ‘변심’과 아랍의 분열
‘당분간’ 이스라엘이 안전한 이유
적어도 친미적이지 않은 중동
이스라엘에 위협적인 이란의 군사력
중동의 변화에 불리해진 미국과 이스라엘
위기에 처한 동예루살렘 이슬람 성지 |홍미정|
무엇이 문제인가?
알 하람 알 샤리프, 알 아크사 모스크 ‘현상 유지’란?
영국 위임통치 정부의 알 하람 알 샤리프와 서쪽 벽 소유권 정의
‘현상 유지와 유엔 결의 위반하는 이스라엘의 정책
특별 기고 _ 중동으로 돌아온 러시아 |사타르 카셈|
연표
1978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다. 2004년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인터넷 신문 《민중의소리》, 시사월간지 《말》, 외교안보 전문지 《디앤디포커스》 기자와 민주정책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일했다. 현재는 국회의원 보좌직원으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