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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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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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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05쪽 | 748g | 153*224*35mm
ISBN13 9788981442088
ISBN10 898144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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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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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회군이 준비된 쿠데타인가, 아니면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돌발적으로 발생된 사건인가 하는 점을 살펴보자.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시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애초부터 권력을 탈취할 목적으로 계획한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먼저 출정군의 서열을 볼 때 이성계는 독단으로 주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의 위치가 아니었고, 회군으로 권력을 장악할 의도가 처음부터 있었다면 출정 전후를 통해 끝까지 반대하기보다는 출정에 동조하는 체 하였다가 병력을 장악할 기회를 노렸을 것이다. ---p. 34

황희가 청빈을 넘어 곤궁하였다는 것이 알려진 대로 사실일까? 그러나 그 답은 ‘아니다’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청렴하게 산 것만은 사실이지만, 여러 일화에서 보듯이 많은 종을 거느리고 있었고, 직위에 따라 과전도 지급받았기 때문에 결코 가난으로 고통스러울 수는 없었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에 대한 많은 일화들은 황희가 원체 물욕이 없었던 인물이었고, 고위 공직에 장기간 머물렀음에도 청빈한 자세로 일관했기 때문에 후대에 귀감으로 삼기 위하여 미화된 측면이 많다고 볼 수 있다. ---p. 77~78

세조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대군을 지칭하는 ‘나으리’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정색을 하고 대들듯이 답변하자 세조는 더욱 노기 충천하여 추궁했다.
“네가 그 동안 나에게 신하로 칭해 놓고 이제 와서 나를 나으리라고 부르니 참으로 가증스럽구나. 그 동안 내가 주는 녹을 먹어놓고 이제와서 배반하면서 모반이 아니라고 강변하느냐? 명색은 상왕을 복위시킨다고 하면서 실상은 자기 잇속만 차리려는 것 아니냐?”
성삼문이 대답했다. “상왕이 엄연히 계시거늘 나으리가 어떻게 나를 신하로 삼는단 말이오. 나는 나으리의 녹을 한 톨도 먹은 바 없소. 나으리가 준 것은 그대로 쌋아 놓았으니 내 집을 뒤져 보면 알 것 아니오.”---충절과 의리의 대명사 _성삼문 p.118~119

조선실록에는 만고의 역적으로 기술되어 있는 홍경래. 그러나 그는 당시 조선 정권에는 반역자일지 몰라도 역사의 반역자로 볼 수는 없다. 오히려 그가 죽은 후에도 일반 백성들은 그가 다시 돌아와 고통받는 자신들의 삶을 구원해 줄 것으로 상상하여서 백성들에게 그는 전설 속의 영웅이 되었으며 구원의 지도자이자 영원한 장군으로 자리잡았다. 그에 따라 그를 흉내낸 대소 봉기가 잇달았으며 그의 거사는 각종 민란에서도 빠짐 없이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꾼 혁명가 p.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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