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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6년 07월 29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584g | 170*220*20mm |
| ISBN13 | 9788984319981 |
| ISBN10 | 8984319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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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세상
‘하우징팩토리’의 대표로 주거건축 전문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부친의 영향으로 단독주택과 전통건축을 접하면서 주거건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양평에 처음으로 전원주택과 카페들이 들어서기 시작할 무렵 부친의 현장에서 몸으로 배우고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뒤 주거건축 회사에 취직, 전국의 중소도시는 물론 제주도, 울릉도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수없이 많은 주택을 지었다. 회사 설립 이후에도 주거건축만을 전문으로 하며 전국에 실용성을 바탕으로 하는 디자인 주택을 짓고 있다.
블로그 ‘하우징팩토리의 주택 짓는 이야기’를 통해서 집을 짓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부지를 결정해 집을 짓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집을 짓고자 매일 현장에 나가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화려한 설계보다 실용적인 설계를 하고 집의 기능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는 집을 지으려고 노력한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가진 예산 안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집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블로그 ‘하우징팩토리의 주택 짓는 이야기’를 통해서 집을 짓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부지를 결정해 집을 짓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집을 짓고자 매일 현장에 나가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화려한 설계보다 실용적인 설계를 하고 집의 기능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는 집을 지으려고 노력한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가진 예산 안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집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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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는 전용이 되지 않는 땅도 있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시청이나 군청의 담당 허가부서를 찾아가서 직접 문의해야 한다. 허가부서를 찾아가서 농지전용이 가능한 땅인지 건폐율과 용적률은 얼마인지 꼼꼼히 알아본다. 부동산 아저씨의 말만 믿고 덥석 구매했다가 농업진흥구역 등으로 묶여 있는 땅을 사면 집을 짓기 어렵다.
어떤 경우에도 집을 지을 수 없는 땅이 있다. 바로 맹지(도로와 맞닿은 부분이 전혀 없는 토지)이다. 아무리 배산임수형 땅에 전망이 좋아도 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집을 지을 수 없다. 그러므로 구매하려고 하는 땅에 도로가 연결되어 있는지, 아니면 땅을 도로로 편입시키면 도로에 접할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 p.21-22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면, 벽돌로 지어 튼튼한 집이 좋을까? 아니면 옛날 한옥처럼 나무로 지은 집이 좋을까? 필자는 나무로 지은 집을 추천한다. 벽돌로 지은 집은 일단 리모델링 시 구조변경이 어렵다.
벽돌주택은 벽돌이 지붕을 받치고 있기 때문에 벽돌을 허물면 지붕이 무너질 수도 있다. 방을 넓힌다든지 화장실을 만들 때 벽체를 철거하면 집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구조적인 검토를 받은 뒤 공사를 해야 한다. 벽돌주택의 최고 단점은 단열이다. 시골집은 특히나 단열이 좋아야 하는데 옛날에는 그냥 벽돌과 벽돌 사이에 단열재를 껴넣는 식의 날림공사라 단열재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러므로 수리를 생각한다면 목조주택이 좋고, 그냥 도배와 장판만 갈아서 사용할 생각이라면 벽돌주택이 편할 수도 있다. --- p.48
설계계약과 공사계약은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설계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는 공사금액을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충 평당 계약을 한 뒤에 설계를 확정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추가 금액이 붙으면 기존 계약과는 다른 상황에 당황하게 되고, 건축주와 시공사 간에 갈등이 생길 확률도 높다. 그러므로 설계계약을 한 뒤 설계를 진행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예산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설계 후 인허가까지 끝나면 그때 나온 도면을 가지고 견적을 내보면서 예산에 맞는 견적이 나오도록 수정을 계속해야 한다. 예산에 맞는 견적이 나오면 그때 공사계약을 해도 늦지 않다. --- p.80
1층이 좁을수록 공사비는 절감된다. 공사비를 아끼려면 복층형태의 집을 짓는 것이 좋다. 그런데 벽체는 복층집이 더 넓다. 벽체공사비용은 복층집의 공사비가 더 나온다. 마지막으로 지붕면적은 단층집이 더 넓다. 자, 이제 자재를 생각해보자. 만약 비싼 지붕재를 사용한다면 단층집의 공사비가 더 나올 것이다. 벽체에 굉장히 비싼 비용의 자재를 마감한다면 당연히 복층집의 공사비가 증가할 것이다. 즉 자재 선택에 따라서 공사비 증감의 폭이 커진다. 이처럼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공사비가 차이가 나므로 단순히 ‘평당 얼마’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업체들의 장난에 속지 말고 면적을 최소화하면서 실내공간이 넓은 집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경우에도 집을 지을 수 없는 땅이 있다. 바로 맹지(도로와 맞닿은 부분이 전혀 없는 토지)이다. 아무리 배산임수형 땅에 전망이 좋아도 도로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집을 지을 수 없다. 그러므로 구매하려고 하는 땅에 도로가 연결되어 있는지, 아니면 땅을 도로로 편입시키면 도로에 접할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 p.21-22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면, 벽돌로 지어 튼튼한 집이 좋을까? 아니면 옛날 한옥처럼 나무로 지은 집이 좋을까? 필자는 나무로 지은 집을 추천한다. 벽돌로 지은 집은 일단 리모델링 시 구조변경이 어렵다.
벽돌주택은 벽돌이 지붕을 받치고 있기 때문에 벽돌을 허물면 지붕이 무너질 수도 있다. 방을 넓힌다든지 화장실을 만들 때 벽체를 철거하면 집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구조적인 검토를 받은 뒤 공사를 해야 한다. 벽돌주택의 최고 단점은 단열이다. 시골집은 특히나 단열이 좋아야 하는데 옛날에는 그냥 벽돌과 벽돌 사이에 단열재를 껴넣는 식의 날림공사라 단열재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러므로 수리를 생각한다면 목조주택이 좋고, 그냥 도배와 장판만 갈아서 사용할 생각이라면 벽돌주택이 편할 수도 있다. --- p.48
설계계약과 공사계약은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설계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는 공사금액을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충 평당 계약을 한 뒤에 설계를 확정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추가 금액이 붙으면 기존 계약과는 다른 상황에 당황하게 되고, 건축주와 시공사 간에 갈등이 생길 확률도 높다. 그러므로 설계계약을 한 뒤 설계를 진행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예산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설계 후 인허가까지 끝나면 그때 나온 도면을 가지고 견적을 내보면서 예산에 맞는 견적이 나오도록 수정을 계속해야 한다. 예산에 맞는 견적이 나오면 그때 공사계약을 해도 늦지 않다. --- p.80
1층이 좁을수록 공사비는 절감된다. 공사비를 아끼려면 복층형태의 집을 짓는 것이 좋다. 그런데 벽체는 복층집이 더 넓다. 벽체공사비용은 복층집의 공사비가 더 나온다. 마지막으로 지붕면적은 단층집이 더 넓다. 자, 이제 자재를 생각해보자. 만약 비싼 지붕재를 사용한다면 단층집의 공사비가 더 나올 것이다. 벽체에 굉장히 비싼 비용의 자재를 마감한다면 당연히 복층집의 공사비가 증가할 것이다. 즉 자재 선택에 따라서 공사비 증감의 폭이 커진다. 이처럼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공사비가 차이가 나므로 단순히 ‘평당 얼마’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업체들의 장난에 속지 말고 면적을 최소화하면서 실내공간이 넓은 집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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