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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증인

온유한 증인

: 예수의 참된 성품으로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변증하다

[ 리커버 에디션 ]
리뷰 총점9.8 리뷰 6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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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135*215*20mm
ISBN13 9788963601885
ISBN10 89636018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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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함이란 힘의 부재인가, 아니면 성령으로 태동하고 지혜에서 얻어지는 힘인가? 마태복음 12:20에 보면 예수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분이다. 그런데도 그분의 온유함은 온 세상에 혁명을 몰고 왔다. 여러모로 예수의 영향력은 그분의 온유하심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그 온유하심 때문으로 보인다.
오늘날 변증은 하나님이 존재하시고 세상에 개입하신다는 증거를 둘러싼 무슨 격투처럼 되었다.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 대 다윈주의(Darwinism)의 논쟁을 비롯하여 종교 대 과학의 첨예한 공방이 오가는 살벌한 싸움터로 변했다. 이런 “변증”은 신자들의 믿음을 힘들게 하는 회의와 의문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을 반기기는 고사하고 사랑으로 온유하게 다루지도 못한다.
---「서문」중에서

우리는 역사의 산물인 그런 반사작용에서 벗어나야 하며,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도 그것을 사용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바로 그렇게 하셨다. 잠언 3:5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했다. 이는 머리를 쓰지 말라거나 생각하지 말라거나 이성이 죄라는 말이 아니라 이성 자체를 신뢰하지 말라는 말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또한 머리를 쓰라. 그것이 우리의 모든 역량에 대한 일반 원리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만을 예배하고 섬기면서 또한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다리와 뇌와 기타 전부―을 구사해야 한다. 그 전부를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려, 그분이 그 안에 내주하시며 써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신약의 내용과 방법을 이해할 수 없다. 신약의 내용과 방법이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고하고 전하고 가르치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고, 당신이 받은 진리로 그들을 후히 섬기는 것이다. 이성을 비롯해서 당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바르게 사용하라. 그러면 잘되게 되어 있다.
---「3. 성경적 변증」중에서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은 당신과 당신의 삶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당신이 “그분은 나의 산성이시고 나를 구해 주시는 분이다”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분이 당신을 마지막으로 구해 준 게 언제인지 알고자 한다. 구해 준다는 말은 또 무슨 뜻인가? 실제로 그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기쁜 소식을 전하려면 추상적이고 막연한 기쁜 소식이 아니라 개인적 기쁜 소식 곧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맛보는 삶을 종종 전해야 한다. 사람들이 듣고 싶은 것은 모든 실재의 근원이신 이 인격적 하나님과 당신과의 인격적 관계다.
변증의 주제가 하나님의 존재와 기본 속성이라는 첫 단계를 벗어나면 이제부터 우리의 일은 입증의 문제라기보다(물론 군데군데 그것도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기독교 신앙의 요소들의 이치를 밝히는 문제가 된다. 우리가 아는 삶의 실재에 대해 우리 자신이 산 증거가 되어야 한다. 과거에 말씀이 임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자신의 삶과 영의 실제 일부로 받아들였다. 구속사와 성경과 예수의 지상 생활은 실존 인물들에게 벌어진 사건이다.
---「7.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과 행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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