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경력의 베테랑 프로그래머. 10년 이상 게임을 만들었고, 8년간 EA에서 근무하며 〈매든 NFL〉 시리즈 같은 대작부터 〈헨리 해츠워스〉까지 다양한 타이틀에 참여했다. PC, 게임큐브, PS2, Xbox, X360, D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만들었지만,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건 다른 개발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개발 도구와 라이브러리 들이다. 재사용 가능하고 아름다운 코드를 통해 그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낀다. 현재 배우자와 두 딸과 함께 시애틀에 살고 있다. 친구들을 위해 요리를 하고 좋은 맥주를 권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게임 개발자.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했고, 2000년부터 월급을 받으며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에서 〈알터라이프〉, 〈리니지 2〉 서버 개발에 참여했고 현재는 〈리니지 이터널〉 클라이언트팀에 속해 있다. 『위대한 게임의 탄생』(2011)을 번역한 것을 계기로 국내 실정에 맞게 『위대한 게임의 탄생 2』(2012), 『위대한 게임의 탄생 3』(2013, 이상 지앤선)을 편저했고, 그 밖에도 『Debug It! 실용주의 디버깅』(2010), 『xUnit 테스트 패턴』(2010, 이상 에이콘), 『스크럼』(2008, 인사이트)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