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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정석

부동산 투자의 정석

: 10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김원철 | 알키 | 2016년 1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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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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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30g | 153*225*20mm
ISBN13 9788952777638
ISBN10 895277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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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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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아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보통의 지능과 보통의 열정, 보통의 시간, 보통의 노력을 갖고도 성공할 수 있는 법이 있다. 이게 보다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내가 이 책에서 쓴 내용들은 여기에 해당하는 이야기들이다. 그냥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노력을 해서 얻어낼 수 있는 결과물이긴 한데, 그 결과물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그 결과는 놀랍다. 모든 사람들이 따라 할 수 있으며, 특별한 상황에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언제나 따라 할 수 있다.
---「여는 말」중에서

돌아보면, 부동산 가격의 반등은 결국 대중 모두에게 강력한 비관주의가 자리 잡았을 즈음 시작되었고, 그 반등의 결과는 대단히 혹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역사를 근거로, ‘거 봐, 역사는 반복된다니까’ 같은 논리로 다시금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거라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다만,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역사를 들춘 것은 부동산이 투자 가치가 있는지 아닌지를 심도 있게 고민하거나 살펴보지도 않고 그저 ‘이제 부동산 신화는 끝났어’라고 쉽게 치부해버리면 과거처럼 뼈아픈 후회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장 제목에 대한 답을 하겠다. 부동산 투자는 2016년인 지금 여전히 유효할 뿐만 아니라, 10년이 지나고, 20년,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1장 부동산 투자, 여전히 유효한가?」중에서

부동산은 그 특성상 공장의 제품처럼 마구마구 찍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의 선호도에 따라 즉시 변화를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특정 지역에 사람이 몰린다고 해서 몰리는 곳에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부동산 자체의 한계에 의해 어떠한 경우에라도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그런가 하면, 어떤 지역이나 어떤 대상은 대중들의 선호도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1장 부동산 투자, 여전히 유효한가?」중에서

투자한 주택 모두가 2년마다 2,000만 원씩 오른다는 보장이 있는가? 그런 보장은 없다. 투자한 시점과 투자한 부동산이 위치한 지역의 상황이 각기 다른데, 어찌 수학공식처럼 정확하게 같은 기간마다 특정한 금
액만큼 가격이 오르겠는가? 다만 역세권 소형 아파트들을 찾아 10년간의 전세가 상승 그래프를 살펴보라. 기계적으로 2년마다 정확히 2,000만 원씩 오르지는 않았다. 반면 4년 만에 5,000만 원 혹은 6,000만 원이 오른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2년마다 2,000만 원씩 오르진 않았지만 보다 긴 시간을 두고 보면, 오히려 그보다 더 많이 상승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장 현명한 투자자의 정석」중에서

전세 레버리지 투자법은 그 대상이 대부분 역세권의 소형 아파트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 ‘내 집 마련’의 차원에서 보자면 조금 부족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이 점이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안정적인 기회를 가져다준다. 즉, 이러한 투자 방식이 우리를 순식간에 부자의 세계로 데려다줄 고속열차는 아니지만, 최소한 여기에는 막차가 없다. 막차를 탈지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는 다소 시간이 걸려도 기어이 부자의 세계로 데려다주는 안전한 열차가 더 낫지 않겠는가?
---「2장 현명한 투자자의 정석」중에서

핵심 부동산이란 무엇인가?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꼭 오를 수밖에 없는 부동산이다. 핵심 부동산이 도대체 어떤 것들인지, 왜 그렇게 되는지를 더 많이 연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리스크에 강한 부동산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고 트렌드도 파악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지배할 트렌드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택이 아파트인지 단독주택인지, 중시하는 게 조망권인지 향인지, 원하는 게 대형인지 소형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3장 탁월한 투자자의 정석」중에서

부동산 투자계에서 고수란 어떤 이들일까? 한마디로 ‘먹고 들어가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이미 이익을 확보한 상태에서 투자하거나 원금을 빠른 시간 내에 회수한다. 잘 풀리면 대박, 안 풀려도 본전
이다. 결코 잃지 않는 투자를 한다는 말이다. 누구나 이런 투자를 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세상에 공짜란 없다. 부동산 투자의 고수가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운동 종목 하나를 배워도 선수처럼 할 정도가 되려면 엄청난 과정과 그에 따른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가. 사실 고수가 되는 길이 그렇게 험난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다음 두 가지만은 반드시 해야 한다. 첫째, 투자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둘째, 계속해서 열심히 물건을 찾아야 한다(여기서 공부는 너무 당연한 것이라 뺐다). 이 두 가지를 하지 않는다면 고수가 될 수 없다.
---「4장 투자 고수의 정석」중에서

투자 가치라는 건 수요는 풍부한데 상대적으로 물건의 공급이 제한적일 때 생기는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다른 주거형태가 나오리라고 기대하기 힘들다. 아파트의 공급은 제한적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려면 대규모의 택지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수요는 여전히 넘쳐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새로운 주거형태가 탄생하여 그것이 투자 가치를 갖게 되기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공급은 제한적임에도 보다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아파트를 찾아내 그것에 투자해야 한다. 보다 가치 있는 투자 대상을 고르는 것이야말로 투자의 정석이기 때문이다.
---「5장 대상별 투자의 정석」중에서

앞서 언급한 단지들의 가격이 중장기적으로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보는 건 맞다. 하지만 이러한 물건들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어 이미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어떠한 이유로든 비싼 가격에 물건을 매수하면 시장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니 가격이 저렴해질 때를 기다려야 한다.‘쌀 때 사야 한다’는 건 어떤 분야에서든 투자의 진리가 아닌가? 절대 그렇지 않다. 주식을 예로 들어보자. 고공 행진을 하던 주식의 가격이 낮아졌다면, 이때 사는 것이 옳을까? 아니다. 가격이 떨어졌다가 샀는데 그 주식 가격이 더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 후 상당 기간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가격이 저렴할 때 사는 전략이 모든 투자 대상에 적용되는 말은 결코 아니다. 이 말이 진리가 되려면 그 투자 대상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조정 기간이 단기간에 그칠 게 확실하다는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한다.
---「5장 대상별 투자의 정석」중에서

오피스텔은 다르다. 오피스텔은 온종일 또는 상당 시간을 거주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 아니다. 단지 출퇴근에 용이해서, 사무실과 겸용으로 사용할 목적에서 찾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니 아파트를 고를 때처럼 남향, 높은 층, 전망 좋은 호수를 따지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이러한 사실은 실제 오피스텔 가격이 형성되는 상황만 봐도 알 수 있다. 높은 층이나 낮은 층, 남향이나 북향이나 실제 임대가격에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매매가격은 어떨까? 건설사들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여전히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으로 접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따라서 오피스텔을 분양할 때 그 기준에 따라 가격을 차별화해 시장에 내놓는다. 가격을 차별화시켜도 변하지 않는 건, 항상 ‘좋은 것’과 ‘비싼 것’부터 먼저 팔린다는 것이다. 투자자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피스텔은 비싼 게 좋은 게 아니라, 싼 게 좋은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비싸고 좋은 것을 살 필요가 전혀 없다.
---「5장 대상별 투자의 정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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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원철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그의 첫 책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 출간되었던 서른 살 즈음, 나는 광명의 낡은 빌라 탑층에 살며 불안한 노후를 걱정하고 있었다. 나는 그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아 저자가 소개한 방식대로 하나씩 실천했고 10년이 지나 마흔이 넘은 지금, 내가 꿈꾸던 지역에 50여 개의 부동산을 마련한 뒤 노후 준비를 마쳤다. 만약 10년 전의 나처럼 노후가 불안한 월급쟁이라면, 저자가 말하는 ‘부동산 투자의 정석’대로 10년만 투자해보라. 아마 당신 자녀의 수저 색깔이 달라질 것이다.
- 너바나(월급쟁이 투자자이자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의 저자)

10년 전 저자의 책을 처음 읽고 든 생각은 ‘이 천재는 누구일까?’였다. 투자에 대한 팩트를 제시하고 독자가 가질 법한 의문점, 그에 대한 근거를 매우 논리적으로 설명해가는 놀라운 책이었기 때문이다. 동일한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하는 이 책은 전보다 훨씬 강력해졌다. 10년간의 경험과 지혜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정보나 지식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만 원리를 알려주는 책은 드물다. 문제는 원리를 알아야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의 복잡하고 어려운 원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한 이 뛰어난 책을, 당신에게 추천하는 이유다.
- 백원기(『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의 저자)

저자가 2007년에 쓴 『부동산 투자의 정석』은 이후 출간돼 큰 인기를 누린 부동산 투자서들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소액으로 안정적인 수익 시스템을 갖게 하는 그의 투자 방식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2016년 이후 부동산 경기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러한 혼란한 시기에 김원철 씨의 새 책이 흔들리지 않는 투자의 원칙을 제시해줄 것이다. 절대 잃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노하우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향후 10년 아니 그로부터 10년이 지나도 부동산 투자의 기본이 될 이 책을 추천한다.
- 빠숑 김학렬(부동산 칼럼니스트이자 『부자의 지도 : 다시 쓰는 택리지』의 저자)

10년 전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 나왔을 때만 해도 그 내용은 별로 정석같지 않았다. 정석이라 하기엔 내용이 너무 획기적이고 파격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 내용은 대부분 정석이 되었다. 그만큼 저자 김원철 씨는 놀라운 통찰과 식견을 갖춘 몇 안 되는 실전 전문가다. 오늘 그가 다시 펴내는 새로운 『부동산 투자의 정석』 또한 향후 10년을 비춰줄 훌륭한 투자 지침서가 되리라 믿는다. 그만큼 좋은 책이다. ‘이기는 투자’를 갈망하는 당신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권한다.
청울림(부동산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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