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은 소수 민족입니다. 이스라엘 인구를 포함해 전 세계에 거주하는 유대인은 1,800만 명이 채 안 됩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0.25% 정도죠. 하지만 유대인은 세계 최강국인 미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1901년부터 2009년까지 유대인 노벨상 수상자는 180명(개인 수상자의 22%)이나 됩니다. 그 비결이 뭘까요? 바로 ‘교육’입니다. 유대인은 특히 태교를 중시합니다. 임신을 하면 부부 모두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건강하고 밝은 성격의 아기를 낳기 위해서죠. 지혜의 왕 솔로몬이 지은 잠언집을 매일 태아에게 들려주는 ‘잠
언태교’도 그들만의 독특한 태교법입니다. 이 태교동화책에는 유대인의 잠언태교를 능가하는 지혜로운 성경 말씀이 가득합니다. 독일 작가의 일러스트는 얼마나 따뜻하고 예쁜지요. 임신 중에는 예비 엄마 아빠가 들려주고, 아이가 자라면 혼자서도 볼 수 있는 훌륭한 말씀태교동화책입니다.
- 고재학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저자, 한국일보 논설위원)
태교의 시간을 통해 아이의 존재를 실존적으로 받아들이고, 태아와 관계 맺고 부모가 되는 역할 연습을 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일 것입니다. 이 태교동화에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와 소통을 만들어 주는 사랑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한 만큼 부모도 아이도 한 뼘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
현실감각, 직관, 재치와 유머, 그리고 깊은 영성! 저자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입니다. 선교사의 꿈을 가진 골드미스에서 아내이자 엄마, 며느리로서 배역을 바꾼 그녀가 결국 이런 일을 낼 줄 알았습니다. 성경 속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영감들이 엄마의 입을 통해 아이에게 들어가는 일은 마치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신 일과 흡사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깊은 영성 가운데 나온 생기가 이 책을 통해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이들에게 전해질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김필원 (CBS 아나운서, CBS라디오 ‘김필원의 12시에 만납시다’ 진행)
신앙이 없던 시절에 아이를 재울 때 저는 겁을 주거나 야단을 치기도 했습니다. 마음은 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 어느새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진작 하나님을 알았더라면’ 하는 깊은 아쉬움은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흔적입니다. 김태은 작가의 신앙적 묵상이 담긴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어른인 제 마음에도 따스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우리 아가들이 배 속에서부터 엄마의 사랑이 담긴 이 메시지를 들으며 얼마나 행복하게 성장할까를 생각하니 깊은 감사의 마음이 올라옵니다.
- 박재연 (대화교육안내자, 리플러스 대화교육 대표, 前 국제아동인권센터 강사)
우리의 다음 세대가 살아야 하는 세상은 더욱 영적 싸움이 치열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을 말씀으로 무장시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자녀가 어릴 때는 말씀을 이야기로 풀어서 밥을 먹이듯 아이에게 말씀을 먹여주면 좋습니다. 그러한 뜻에서 이 책은 중요한 성경이야기를 태아에게 재미있게 들려주도록 기획된 책이라 아주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녀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풍성하게 들려주시고 축복해주십시오. 그것이 자녀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이라고 확신하며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 이기복 (「성경적 부모교실」 저자, 前 한동대·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교수)
이 책은 성경 말씀을 아가의 눈높이에서 들려줄 뿐 아니라 말씀이 실제 아가의 삶 속에 적용되도록 인도해줍니다. 예를 들어, 요셉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 다음과 같은 태담의 내용이 나옵니다. “아가야, 사실 용서는 쉬운 게 아니야.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원수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어.” 이처럼 단순히 좋은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아가가 원수를 사랑하는 예수님 닮은 아이로 자라나도록 소망하게 하고 기도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 기도의 아름다운 결말은 태어날 아가보다 부모인 우리 자신에게 먼저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우리 아이가 하나님의 아이로 자라나길 소망하는 모든 부모에게 따스한 선물이 될 책입니다.
- 이요셉 (다큐 사진작가, 「결혼을 배우다」 저자)
아이들에게 꼭 읽어 주고 싶은 태교책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성경적인 태교책이 출간되어 무척 기쁩니다. 매일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며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가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태에서부터 구별된 신인류가 태어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나가기를 소망합니다.
- 이효진 (예인건축연구소 소장)
어머니의 정체성은 경건한 생명을 잉태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육체적인 생명을 줄 뿐만 아니라, 영적인 생명도 주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그러기에 부모의 1차 선교대상은 바로 우리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부모 됨의 거룩한 사명감을 충족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태교책입니다. 엄마 아빠 목소리로 말씀 동화를 듣고 자란 아가는 육체적, 심리적, 정신적, 영적으로 건강한 자녀로 성장할것입니다. 임신한 딸에게 하루라도 빨리 선물하고 싶은 책이 출간되어 매우 기쁩니다.
- 장동숙 (마더와이즈 사역자, 「5가지 사랑의 언어」 역자)
태중의 아기에게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그보다 소중한 태교가 또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성경 말씀을 아름다운 동화와 태담으로 구성해 엄마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 책은 태어날 아기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임신과 출산은 아기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의미 있는 삶의 단계입니다. 올바른 태교가 온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첫 걸음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 정환욱 (메디플라워 산부인과·자연출산센터 원장)
영유아발달에서 ‘발달’이란 수정에서 죽을 때까지의 성장과 성숙의 연속적인변화과정이라고 합니다. 임신을 한 순간부터 아이는 자라고 성장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예비 엄마들이 “어떤 태교가 좋아요?”라고 질문을 하십니다. 가장 좋은 태교는 엄마도 아기도 행복한 태교가 되어야겠지요. 어떤 음악이 좋다고 해서 엄마 본인은 듣지 않으면서 계속 아이가 잘 듣도록 하루 종일 들려준다면 과연 그 음악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을까요? 음악 자체가 아이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음악을 들으며 행복해 할 때 아기도 행복해 하는 것이겠지요. 이 책은 예비 엄마 아빠가 함께 읽고 아이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그림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태어날 아기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지금 바로 예비 엄마 아빠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 조메리명희 (서울디지털대학교 아동학과 초빙교수, 한국심리연구소 소장)
여섯 자녀를 키우던 한 엄마를 10여년 만에 만났습니다. 아이들 안부를 물었을때, 자신이 임신 기간에 가졌던 심리 상태를 그대로 빼어 닮은 아이들로 자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임신 기간의 엄마와 태아의 육체적 연대가 성품과 영성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신 기간에 몸가짐,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보는 것, 듣는 것, 말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 책은 태아의 눈높이에서 말씀과 기도를 나눔으로써 감정과 믿음이 교류하는 채널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하여 태아는 예수님을 닮은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한기채 (「태아축복기도문」 저자, 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 前 서울신학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