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작가. 아오야마가쿠인 대학교 일본문학과에 입학해 근세일본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패션 회사, 출판사, 잡지사 등에서 영업자, 편집자, 기자로 일하다가 쉽게 읽히는 실용적인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프리랜서 작가로 독립했다. 주로 경제경영과 관련된 잡지와 웹사이트 등에서 취재와 집필을 하고 있으나 스토리텔링 능력이 뛰어나 그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도 책과 기사를 쓰고 있다.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가족, 특히 엄마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다. 엄마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착한 딸’에서 벗어나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여자의 행복론』(女子の幸福論), 『저축하지 않는 여자, 저축하는 여자』(たまらない女 ためられる女)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계 기업에서 일본어 통번역과 수출입 업무를 담당했다. 바른번역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홀가분한 삶』,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끝까지 해내는 힘』, 『이나모리 가즈오, 그가 논어에서 배운 것들』, 『사장의 도리』,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괴테가 읽어주는 인생』, 『커피가 좋아서』, 『3년 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왜 살찐 사람은 빚을 지는가』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