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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자도 시작은 집 한 채였다

큰 부자도 시작은 집 한 채였다

: 다시 시작하는 부동산 재테크

김일수 | 예인 | 2009년 11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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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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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560g | 164*235*20mm
ISBN13 9788995584866
ISBN10 899558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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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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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일수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국내 최대의 부동산개발회사인 (주)신영에서 부동산 실무를 시작해 삼성에버랜드 부동산팀에서 자산관리 및 컨설팅을 하며 현장감을 익혔다. 이후 금융권의 프라이빗뱅킹 분야로 옮겨 고액 자산가들을 상담하면서 본격적인 부동산 전문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나은행 골드클럽(Gold Club)과 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Gold&Wise)를 거쳐, 현재는 IBK 기업은행의 부동산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크레듀 전임교수이자 고려대 행정문화과정 전임강사이며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경희사이버대 자산관리학과, 금융연수원 등에 출강하고 있다. MBC ‘경제매거진 M’, SBS ‘뉴스와 생활경제’에 출연한 바 있으며 머니투데이방송(MTN)에는 고정출연 중이다. 또한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에 부동산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동산 재테크 리츠에 투자하라』, 『돈 되는 땅 사고파는 법』 등이 있으며, 2006년∼2010년 『대예측』의 공동 집필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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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력이 탄탄한 자산가들에 비해 일반인들의 투자 성패는 경기 침체기에 극명하게 드러난다. 일반인들은 불황이 찾아오면 투자에 눈을 돌릴 여유를 잃게 된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투자나 소비는 최대한 줄이고 저축을 늘리거나 대출금 상환에 치중하기 쉽다. 부동산가격이 무릎 아래까지 내려왔다고 판단되더라도 적극적인 투자를 꺼린다. 하지만 이때야말로 부동산투자의 적기라 할 수 있다. ---p.40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낫다”라는 말을 부동산투자의 관점에서 되짚어보면 뱀의 머리보다 용의 꼬리가 유리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용의 꼬리도 용의 몸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뱀의 머리일지라도 뱀이라는 존재의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다. 때로는 뱀이 용으로 승천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를 흔히 ‘대박 났다’고 표현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 용산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할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_pp.69∼70

오피스텔 분양 투자는 따로 청약통장을 보유할 필요가 없고 분양권의 전매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총부채상환비율(DTI)과 같은 대출 규제도 피할 수 있어 비교적 여유롭게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대체로 오피스텔은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미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라 하더라도 근린생활시설 위주의 소규모 점포가 많은 지역은 재고할 필요가 있으며 중대형 점포 위주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고루 분포된 고급 상권지역을 선정해야 한다. ---p.86

국도와 지방도로는 고속도로처럼 나들목의 구분이 없기에 도로변의 토지를 매입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무작정 도로변의 토지를 매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투자법이다. 투자에 앞서 먼저 토지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가능한 용도가 무엇인지를 검토해야 한다. 도로변 주변에 많이 들어서는 업종으로는 음식점, 카페, 물류창고, 일반 상가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면 주유소나 골프연습장도 고려해볼 수 있다. ---p.101

현대인에게 아파트는 매우 생산적이면서도 경쟁적인 주거 형태다. 주택을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되고 조경을 하거나 주택 개?보수 등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소득이 증가할수록 중상위층은 좀 더 고급화되고 개인적인 주거 형태를 원하게 된다. 가정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기 가족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서의 주거 형태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비춰볼 때 앞으로 아파트에서 다시 단독주택으로 회귀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_pp.119∼120

계획성 있게 살아야 한다고 항상 머릿속에 그리면서도 실천에 옮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는 20대 젊은 직장인은 코앞의 현실에 매어 10∼20년 후의 미래는 꿈도 꾸지 못하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 특징은 눈앞에 닥친 현실만큼 미래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한다는 데 있다. 인생 계획을 세운 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하나씩 마련해 나간다면 평범한 사람도 큰 부자는 못 되더라도 작은 부자가 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p.186

세상에 떠도는 부동산 정보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다. 부동산 전문가라고 해서 그 많은 정보를 전부 다 알 수는 없다. 하지만 그들은 일반인들과는 달리 무수한 정보의 옥석을 가려 필요한 정보만을 적절히 취한다. 이처럼 부동산 전문가들이 정보 선별력이 뛰어난 이유는 그들이 항상 부동산시장에 귀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p.191

얼핏 보기에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임대만 잘 하면 매월 꼬박꼬막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임대사업이 그리 만만한 재테크는 아니다. 예기치 못한 공실이나 파손된 시설의 보수비용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최근에는 주변 중개업소에 관리를 위탁하기도 한다. 그러나 소유주가 임대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으면 자칫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다소 힘들고 번거롭더라도 부동산을 취득한 후 처음 얼마 동안은 주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좋다. ---p.229

우리나라 사람들은 늙어서 내 집이라도 한 채 갖고 있어야 자식들에게 당당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하루 수 있다고 생각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담보대출이 있는 상태로 계속해서 집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재산 상태와 소득, 현금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적정 부채 규모는 20∼30대는 주택가격의 35∼50퍼센트, 40대는 20∼35퍼센트, 50대 이상은 20퍼센트 미만으로 본다. 은퇴 이후 마땅한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담보대출비율이 30퍼센트를 초과하면서 집을 보유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이 경우 이른바 ‘주택 다이어트’를 통해 주택의 평수를 줄이는 방법과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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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신문에서 개최하는 부동산 포럼에서 저자의 강연은 언제나 내용과 질에서 알차고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만큼이나 좋은 정보와 지침으로 가득 찬 이 책은 부동산 실수요자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줄 것이다.
정구학(「한국경제」 건설부동산부장)
시대가 바뀌고 경제 환경이 변해도 부동산의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부정하고 싶지만 그것은 엄연한 이 시대의 현실이다. 은행에서 거액 자산가들을 상담해온 부동산 전문가가 쓴 책이지만 저자가 직접 집을 사보고 땅을 사보며 터득한 노하우가 담겼다.
김한성(하나은행 법조타운골드클럽센터장)
평범한 사람이 집 한 채를 마련하고, 자식을 공부시키며 뒷바라지하고, 늙어서 편히 살 자금을 마련하기까지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꽉 차 있다.
김희철(대구은행 복합금융사업단장)
이제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일반인이 생각하지 못한 접근법을 소개한 부동산투자 지침서로 최근 부동산시장 움직임에 꼭 맞는 한발 앞선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강우신(IBK 기업은행 도곡PB센터장)
프라이빗뱅킹 고객들의 부동산에 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해결사인 저자의 탁월한 식견과 열정이 물씬 묻어나는 책.
박예선(국민은행 올림픽선수촌PB센터장)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모두 갖춘 부동산 스페셜리스트의 특별함이 느껴지는 책. 부동산투자를 인생설계 측면에서 다루고 있어 귀 기울이고 주목해야 할 내용들이 가득하다.
함종선(「중앙일보」 건설부동산 담당 기자)
대한민국 부동산 불패 신화의 매력적인 유혹! 그러나 실상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아시는지? 이 책은 ‘찍어주기’식 투자 가이드가 아닌, 잊지 말아야 할 부동산투자의 원칙부터 초보자도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로 꼼꼼하게 무장한 부동산 재테크 지침서다.
배소현(MBC ‘시사매거진 M’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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