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이유는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아브라함이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난 것은 복의 근원이 되는 여정의 출발 지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에 대한 아브라함의 순종이 그로 하여금 본류가 되고, 인류가 되고, 주류가 되게 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일생을 돌이켜 보면 ‘여기까지 도와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우리는 성경 이야기를 볼 때 100% 믿음의 영웅은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엎어지고, 넘어지고, 실수투성이지만 언약의 하나님은 연약한 자를 붙드셔서 끝까지 책임져 주시고 천 대까지 복을 내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강한 자가 아니라 약한 자를 통해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순간입니다. 바쁠수록 기도하고, 힘들수록 찬송하고, 어려울수록 감사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신앙의 발자취를 우리도 따라 걸어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이삭이 태어나게 하심으로 사라를 웃게 하셨고,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웃음을 주는 사람, 웃게 하는 사람, 하나님이 주신 웃음이라는 이삭의 이름은 듣기만 해도 미소 짓게 합니다. 우리도 어디에서든지 슬픔에 앞서 기쁨과 웃음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야곱의 일생을 보면 야곱은 똑똑해서 이긴 자가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늘 사랑하시니까 져 주신 것입니다. 야곱과 씨름 하실 때 하나님이 힘이 없어서 야곱에게 지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하나님은 애처로운 마음에 야곱에게 져 주셨던 것입니다. 그로써 야곱은 죄를 이기고, 자기를 이기고, 환경을 이기고, 문제를 이겨서 마침내 이스라엘,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가 되었습니다.
- 어렵고 힘든 시대이지만 우리는 더더욱 꿈꾸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따라가고, 말씀 한 구절을 붙들면 말씀이 우리를 끌고 갑니다. 말씀이 곧 간증이 되는 것입니다. 요셉과 같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께 고백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 모세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바라봄의 법칙이었습니다. 그는 상 주심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이 상 주시는 분임을 믿었습니다. 지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나중에 받는 상은 천국과 지옥의 차이 임을 알아야 합니다.
-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따른 사람이었습니다. ‘온전히’란 100% 절대 순종을 의미합니다. 신앙의 구호에는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고, 행함으로 축복 받고, 순종으로 쓰임 받고, 겸손으로 보존하고, 사랑으로 이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여호수아는 대충 좇은 것이 아니라 온전히, 철저하게 주님 앞에서 순종했습니다. 믿음이란 주님을 의지하고, 따라가고, 의탁하고, 신뢰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고, 돕는 배필이 되어야 하지 공격하고 욕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은총을 받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므로 늘 주의해야 합니다. 한나는 브닌나에게 심하게 당하고도 악담을 하거나 반박하거나 마음속 분노를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모든 아픔을 들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울었습니다. 여호와 앞에 자신의 심정을 솔직히 내어놓고 하나님과 해결을 보았습니다.
- 우리는 사역을 할 때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시대는 엘리야 시대처럼 최악의 시대요, 혼란한 때이지만 당시에도 하나님이 최악에서 최상으로 엘리야를 들어 쓰셨듯이 우리도 사용하실 것이 기 때문입니다.
- 느헤미야는 대단한 부흥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를 통해 이스라엘의 예배 및 절기와 문화가 회복되었고, 오랜만에 눈물샘이 터졌고, 말씀이 선포되었고, 강단이 회복되었습니다. 종합적인 은혜의 광장이 마련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말씀을 통한 회복 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 우리는 은혜의 막장이 되지 말고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눈에 띄는 사람, 하나님이 그 시대에 그 땅에서 불러 쓰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나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유통되게 해야 합니다.
- ‘디모데’ 하면 바울과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연약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그를 대사도 바울의 후계자로 쓰셨을까요? 약한 사람은 자기 고집을 부리지 않고 철저히 주님만 의지합니다. 달리 자랑할 것이 없으니 주만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약할수록 강하게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