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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드는 고객과 시민, 끌어안는 기업과 정부

달려드는 고객과 시민, 끌어안는 기업과 정부

: 공중과의 갈등 관리 원칙과 PR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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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81쪽 | 153*224*30mm
ISBN13 9788964061039
ISBN10 896406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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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런스 서스킨드 Lawrence E. Susskind
CBA(Consensus Building Institute, 합의형성기구)의 창립자로 13년 동안 대표를 역임했다. 공중 분쟁 해결에 가장 권위 있는 중재자로서 미국과 캐나다의 다양한 분쟁은 물론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필리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역의 분쟁 해결에 참여하였다. 현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교수로 재직 중이다.
http://www.lawrencesusskind.com/content/biography/index.html
저자 : 패트릭 필드 Patrick T. Field
CBA의 북미 지역 이사이자 MIT-하버드 공중 분쟁 프로그램의 부책임자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자연자원과 관련한 논쟁을 맡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일해 왔다.
http://cbuilding.org/about/bio/patrick-field
역자 : 박성철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SK(주)에서 3년간 근무했다. 이후 전공을 신문방송학으로 바꿔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과학문화아카데미 교수부장을 맡아 학위과정과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분야 입법정보연구관으로 일하면서 입법·정책기획으로까지 관심을 넓힐 수 있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방송정책 연구를 하고 있다.
과학 저널리즘, 과학기술정책, 과학방송, 과학홍보 등 과학 커뮤니케이션 분야, 지상파·케이블 방송, 방송광고 시장 등 방송정책 분야, 미디어 이용, 정보추구 행위, 문제해결 과정, 위험인지 등 커뮤니케이션 이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수행해 왔다.
저서로 『과학커뮤니케이션론』, 『과학보도와 과학저널리즘』, 『뉴스의 미래』가 있으며, 역서는 『과학저널리즘의 세계』가 있다. 논문으로 “공공 유전자은행에 관한 시민인식 특성 연구”, “한국과 미국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 경향 분석”, “과학자에 대한 청소년의 이미지” 등이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과학과 기술≫에 칼럼 ‘재미있는 미디어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역자 : 정유라
서강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갈등 연구 해결(Institute of Conflict Analysis and Resolution) 전공 석사과정을 1년간 수학 후,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박물관학(Museum Studies)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재 반환 과정에서의 갈등 해결’에 관해 연구했으며 스미소니언(Smithsonian Institutions) 산하 프리어 갤러리(Freer Gallery of Art)에서 컬렉션 경영 담당으로 일했다. 현재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연구원으로 2010년 식약청 용역연구개발과제 “신소재식품 대국민 인식도 조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논문 “사회적 소통망 내의 과학기술 정보 중개자를 찾아서”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08년 한국과학기술연차대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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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사실은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기업과 정부는 반드시 자신들을 비난하는 이들과 협상하는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관리 기관의 경쟁력과 신뢰가 위기에 처했을 경우, 기업과 정부 지도자는 반드시 공중관계의 기본 원리를 돌이켜 봐야 한다. 물론 이것이 쉬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법적 책임, 대표자를 식별해야 하는 어려움, 복합적인 기술로 인한 위험 요소의 증가, 다양한 가치와 믿음, 그리고 인간 본성의 불예측성, 이 모두가 다양한 관점의 기자, 라디오와 텔레비전 같은 매체를 통해 여과되기 때문에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결코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더 바람직한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 분노한 공중이 휘저은 격한 물살을 항해할 수 있는 대안을 개발해 왔기 때문이다.---'1장 당신이라면 분노하지 않겠는가?' 중에서

정부 기관, 특히 기업은 자신들이 위험 요소를 완벽하게 제거할 것이라는, 사실상 불가능한 약속을 너무 자주 한다. 더욱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 더 나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계획 중인 상품이나 프로젝트, 정책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해 정보를 은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업과 공공 기관은 예측을 공유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해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험과 관련한 의사결정에 참여시켜야 한다. 잠재적인 위험을 어떻게 평가하건 간에, 위험을 줄이고 관리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늘 있기 마련이다. 위험이 불확실할 경우에도 가능한 부분부터 위험 감소를 위한 노력을 약속할 필요가 있다.---'5장 모험 비즈니스' 중에서

정부 서비스들은 민영화되거나 재정비되고 있다. 정부 내에서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공공 기관들은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 내야 함을 인식한다. 정부가 우리의 가장 시급한 사회적, 환경적 문제들에 대해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점차 인식하게 됨에 따라, 비정부 기관과 기업체들은 스스로를 돕는 데 능숙해져야 했다. 공중관계에서 상호 이익적 접근법은 전적으로 이러한 경향과 일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들은 분명히 이러한 변화에 반감을 표시할 수도 있다. 특히 상식이나 기대치와 같은 통념을 바꾸는 데 매우 느리다. 상호 이익적 접근법을 실행한다는 것은 많은 조직들의 경우, 주먹구구식 기본 원칙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변화들은 영감을 받은, 그리고 영감을 주는 리더십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8장 원칙에 입각한 리더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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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이 찾아오기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특히 당신이 기업 간부, 정부 관료, 공중관계 전문가, 변호사라면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당신이 이성을 찾도록 도와 줄 것이다.
맥스 베이저먼(Northwestern University 석좌교수)
이 책은 진정한 실무의 세계이자 문제 해결 방식이다. 당신이 변호사이거나 아니면 100명 이상의 직원을 이끄는 경영자라면, 이 책을 읽지 않고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주디스 크뢰거(Kroeger Associates 회장)
오래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혁신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래리 마룰로(Southwestern Bell Telephone Company 대외관계 이사)
이 책은 논쟁이 격화되고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위한 최고의 처방이다. 주요한 공공정책 논쟁을 다루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강력한 전략을 제시한다.
프랭크 샌더(Harvard Law School 교수·부학장)
지금까지 통용되던 공중과의 갈등 해소 방법과 체계를 멋지게 뒤집은 작품. 기업의 전통적 공중관계의 영역을 재구성하면서, 공적인 삶의 속성을 변화시킬 것이다.
존 마크스(Search For Common Ground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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