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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죄 3

인간과 죄 3

김홍전 | 성약 | 2017년 09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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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602g | 145*225*30mm
ISBN13 9788970401041
ISBN10 897040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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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범죄한 이래로 인류는 근본적으로 암매하게 되어서 의롭고 거룩하고 참된 의를 바르게 알지 못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지식을 상실했습니다. 하나님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죄에 깊이 더 빠질수록 하나님에 대해서 더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은 자신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그 자리에 사람의 교묘한 생각이 차지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사람들의 마음에 그릇된 신관과 인생관과 세계관을 퍼뜨려 놓았는데도 어리석은 인생은 그런 것을 가지고 자기를 규정짓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것을 위해 존재한다’ 하고 단정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적극적인 사상을 주입합니다. 물론 사람이 ‘모르겠다’ 하는 것도 잘 따져보면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하나의 사상적인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알 수 없다’ 하는 것을 불가지론(不可知論)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안다고 해도 잘못 아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그릇된 사상이 마귀의 가장 큰 요새가 됩니다. 아성(牙城)입니다. 마귀는 사람의 공허한 심정에 ‘하나님은 이런 분이다. 사람은 이런 것을 위해 있다’ 하는 그릇된 사상을 적극적으로 밀어 넣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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