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 발행일 | 2017년 10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88쪽 | 802g | 172*225*19mm |
| ISBN13 | 9791187795377 |
| ISBN10 | 1187795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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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일주를 하다보면 숨겨진 여행지를 만나는 즐거움이 커진다. 유명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멋진 풍경이나 의미가 큰 여행지가 알알이 박혀있다. 여기에 입장료도 없고, 주차비도 없고, 멋진 추억까지 선물해주는 공짜여행지가 숨어 있다. 작가들이 직접 발로 찾아낸 베스트 공짜여행지를 추천한다.
--- p.012
전국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는 모두 120여 개. 깔끔한 최신 시설과 서비스로 무장하며 변화하고 있 다. 그중 최고의 시설과 음식, 서비스를 갖춘 휴게소는 과연 어디일까. 화장실, 전망, 서비스, 부대시설 등 항목별로 최고의 휴게소를 찾았다.
--- p.016
매년 휴가철마다 동해안과 속초 일대는 로망의 대상이다. 푸른 바다와 한가로운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7번 국도와 해안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드라이브하기에 그만이다. 설악산의 신비로운 풍광을 멀리서 감상할 수 있고 동해안의 크고 작은 포구에서는 감칠맛 나는 싱싱한 회를 맛볼 수도 있다.
--- p.039
서울에서 동해안으로 가는 가장 빠른 도로가 2017년 6월 새롭게 개통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150.2㎞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간 71.7㎞가 이날 개통, 서울과 양양 간 거리가 25.2㎞로 줄고, 주행시간이 40분가량 단축된다. 동홍천~양양 구간은 백두대간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통과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터널이 많다. 또한 내린천휴게소는 국내 최초의 도로 위 휴게소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 p.199
국내에서 10번째로 건설된 고속도로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우리나라 고속도로 총길이는 1,500km를 넘게 되었다. 중부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해당 지역 내의 문화 유적을 조사, 발굴하기도 하였다. 저수지나 하천 댐이 많아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른 아침에는 그 안개로 신비로운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위의 여행지를 만나보자.
--- p.361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봄을 만난다. 몇 해 전 거제도에 온 적이 있다. 섬의 첫인상이 깨끗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 다시 찾은 거제도.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나라에 온 것처럼 마음이 푸근하다. 드라이브 음악에 어울리는 CD와 동백꽃이 이번 여행의 동행이다. 이른 봄에 거제를 찾는 여행객이 많지 않다. 눈부시게 파란 바다 풍경에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 p.382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홍천은 태백산 분수령인 오대산에서 계방산, 공작산, 팔봉산까지 펼쳐진다. 횡성에는 태백산맥의 정기를 받은 청태산과 횡성호, 우리별천문대, 풍수원성당이 있다. 치악산이 감싸고 섬강이 어루만지는 원주에는 강원감영과 박경리 선생이 『토지』를 집필한 곳이다. 해발 700m 위에 있는 평창은 대관령 양떼목장과 선자령 풍차길, 월정사와 상원사를 연결하는 오대산 옛길,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곳이다.
--- p.012
전국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는 모두 120여 개. 깔끔한 최신 시설과 서비스로 무장하며 변화하고 있 다. 그중 최고의 시설과 음식, 서비스를 갖춘 휴게소는 과연 어디일까. 화장실, 전망, 서비스, 부대시설 등 항목별로 최고의 휴게소를 찾았다.
--- p.016
매년 휴가철마다 동해안과 속초 일대는 로망의 대상이다. 푸른 바다와 한가로운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7번 국도와 해안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드라이브하기에 그만이다. 설악산의 신비로운 풍광을 멀리서 감상할 수 있고 동해안의 크고 작은 포구에서는 감칠맛 나는 싱싱한 회를 맛볼 수도 있다.
--- p.039
서울에서 동해안으로 가는 가장 빠른 도로가 2017년 6월 새롭게 개통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150.2㎞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간 71.7㎞가 이날 개통, 서울과 양양 간 거리가 25.2㎞로 줄고, 주행시간이 40분가량 단축된다. 동홍천~양양 구간은 백두대간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통과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터널이 많다. 또한 내린천휴게소는 국내 최초의 도로 위 휴게소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 p.199
국내에서 10번째로 건설된 고속도로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우리나라 고속도로 총길이는 1,500km를 넘게 되었다. 중부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해당 지역 내의 문화 유적을 조사, 발굴하기도 하였다. 저수지나 하천 댐이 많아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른 아침에는 그 안개로 신비로운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 위의 여행지를 만나보자.
--- p.361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봄을 만난다. 몇 해 전 거제도에 온 적이 있다. 섬의 첫인상이 깨끗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 다시 찾은 거제도.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나라에 온 것처럼 마음이 푸근하다. 드라이브 음악에 어울리는 CD와 동백꽃이 이번 여행의 동행이다. 이른 봄에 거제를 찾는 여행객이 많지 않다. 눈부시게 파란 바다 풍경에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 p.382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홍천은 태백산 분수령인 오대산에서 계방산, 공작산, 팔봉산까지 펼쳐진다. 횡성에는 태백산맥의 정기를 받은 청태산과 횡성호, 우리별천문대, 풍수원성당이 있다. 치악산이 감싸고 섬강이 어루만지는 원주에는 강원감영과 박경리 선생이 『토지』를 집필한 곳이다. 해발 700m 위에 있는 평창은 대관령 양떼목장과 선자령 풍차길, 월정사와 상원사를 연결하는 오대산 옛길,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곳이다.
--- p.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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