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독일소설 top100 1주
정가
15,800
판매가
15,8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POD] 주문 제작 도서로 주문취소 및 변심 반품이 불가하며, 발송까지 3일 정도 소요됩니다.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48*210*20mm
ISBN13 9788964068090
ISBN10 896406809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Adelbert von Chamisso, 1781~1838)
샤미소는 1781년 1월 프랑스 샹파뉴 소재 봉쿠르 성에서 태어났고, 1838년 8월 21일 프로이센 수도 베를린에서 사망해 그곳의 예루살렘 교구 및 신교구 공동묘지에 묻혔다.

샤미소 가족은 프랑스 대혁명(1789)에 따른 위기에 직면해서 1792년 프랑스를 떠나 베를린으로 이주했다. 샤미소는 1796년 루이제 왕비의 시동이 되었다가, 역시 왕비의 조처로 개인 교습을 받고 베를린의 프랑스 김나지움에서 수학했다. 1798년 프로이센군에 사관후보생으로 들어가 1801년 소위가 되었으나, 입대 후부터 군 복무의 경직성과 장교단의 고루함에 거부감을 느꼈다.

그는 빌헬름 슐레겔의 <순수문학과 예술에 관한 강의>(1801∼1803)에 자극을 받아 “북극성 연맹”이 결성되었는데, 샤미소 외에 파른하겐 폰 엔제, 율리우스 에두아르트 히치히, 빌헬름 노이만, 요한 페르디난트 코레프 등이 이 단체에 가담했다. 파른하겐과 샤미소가 공동으로 간행한 ≪녹색 뮤즈 연감≫(라이프치히 1805, 베를린 1805∼1806)은 초기 낭만주의풍의 미숙한 작품집으로 분류되면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1806년 집필된 ≪아델베르트 우화≫(초판: ≪작품집≫, 라이프치히 1836)는 낭만주의 시인 노발리스(Novalis)의 영향을 받아 꿈의 상징과 자연 우의(寓意)를 엮은 예술동화집이다. 미완성 희곡 <행운아의 돈주머니와 요술 모자>(1895)는 루트비히 티크를 귀감으로 삼아 민중본들의 소재를 천착했는데, 여기에서 이미 ‘슐레밀’ 이야기를 특징짓는 행복과 돈의 변증법이 주제화되었다.

1810년 파리에서 파른하겐과 빌헬름 슐레겔을 다시 만났는데, 슐레겔의 소개로 스타엘 부인 주변의 모임에 들어가게 되었다. 1811년 초에 그녀를 따라 스위스 제네바 호반의 코페트 성으로 망명해 1년 이상 그곳에 머물렀다. 알프스 지방에서 식물학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1812년 베를린으로 돌아와 31세에 자연과학 공부를 새로 시작했다. 쿠너스도르프 영지에서 이첸플리츠 백작의 손님으로 지내면서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뉘른베르크 1814)를 썼는데, 바로 이 작품이 19세기의 가장 인기 있는 독일어 소설의 하나로 떠올랐다.

히치히의 주선으로 그는 오토 폰 코체뷔 선장이 지휘하는 러시아 탐험선의 세계 일주 항해(1815∼1818)에 자연 탐험가로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19세기에 샤미소는 널리 인정받는 식물 지리 분야의 권위자이자 엄격한 경험론적 기술(記述) 식물학의 대표자로 간주되었고, 남태평양 지역의 자연·문화·역사에 관해 중요한 논문들을 발표했으며, 빌헬름 폰 훔볼트의 연구를 계승해 <하와이 언어에 대해>(베를린 1837)라는 논문을 집필했다. 그의 저서 ≪1815∼1818년의 세계 여행. 일지≫(베를린 1836)는 독일어 기행문학의 탁월한 작품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샤미소는 1819년 베를린대학교의 명예박사로, 1835년에는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추천에 따라 베를린학술원 회원으로 추대되었고, 직업상으로는 1819년부터 베를린 쇠네베르크에 있는 식물표본실 및 식물원 원장으로 일했다.

샤미소는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의 재판(베를린 1827) 부록에 실린 그의 가곡과 담시들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그 후 시인적 능력에 자신감을 얻어 다방면의 생산적인 시인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 분야에서 그의 인기는 세기 전환기까지 지속되었다.
역자 : 임한순
임한순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석사)에 이어 독일 본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베르톨트 브레히트에 관한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 및 독일어문화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 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부장 및 대학원 공연예술학 협동과정 주임교수와 한국브레히트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와 그의 중국 철학에 대한 관계≫(1984), ≪브레히트의 서사극, 유형학적 고찰≫(1993, 1997. 공저), ≪독일 고전 시≫(1994)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브레히트의 희곡 ≪사천의 선인≫(1987, 2006), ≪예 아니오[동의자와 거부자]≫(1987, 2006), ≪예외와 관습≫(1987, 2006), ≪갈릴레이의 생애≫(2006), ≪푼틸라 나리와 그의 머슴 마티≫(2011) 등과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희곡 ≪유예기간≫(2001)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
문 여는 뿌리, 알라운 뿌리, 교환전(交換錢), 약탈전(掠奪錢), 롤란트 기사 종자의 요술 식탁보, 부르는 게 값인 병 속의 악마, 하지만, 그런 건 어쩌면 나리께 쓸모가 없겠고, 차라리 포르투나투스의 요술 모자가 낫겠구먼.

2.
그가 내 손바닥을 치고는 지체 없이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놀라울 만큼 민첩한 솜씨로, 내가 보는 자리에서 내 그림자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용히 풀밭에서 떼어 내어, 그것을 번쩍 치켜들었다가 둘둘 말아 마침내 품속에 집어넣더군.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80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