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리뷰 총점9.4 리뷰 57건 | 판매지수 5,856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79위 | 사회 정치 top2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2019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큰글자도서)
[도서]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큰글자도서)
류승연 저 푸른숲
0% 32,000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30g | 146*207*30mm
ISBN13 9791156757382
ISBN10 115675738X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불안 세대

불안 세대

22,320 (10%)

'불안 세대' 상세페이지 이동

최강록의 요리 노트

최강록의 요리 노트

15,120 (10%)

'최강록의 요리 노트'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18,000 (10%)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9,8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19,800 (10%)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상세페이지 이동

해독 혁명

해독 혁명

16,650 (10%)

'해독 혁명' 상세페이지 이동

행복의 기원

행복의 기원

19,800 (10%)

'행복의 기원'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16,920 (10%)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일류의 조건

일류의 조건

17,820 (10%)

'일류의 조건'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23,400 (10%)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21,420 (10%)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부. 우리는 모두 처음을 겪는다
사람들은 내가 힘든 티를 안 내려고 행복을, 씩씩함을 가장한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먼저 눈물을 글썽인다. 내 손을 잡는다. 위로를 한다. 언제든 찾아오라는 고마운 말도 잊지 않는다. 그쯤 되면 난 깨닫는다. ‘아…… 지금 난 불행한 인생 코스프레를 해야 하는 거구나.’ --- p.28

친구. 친구란 무엇일까? 나는 20대까지 친구들과 소주로 병나발을 불며 사랑에 울고 인생을 논하는 재미로 살았다.(…)우리 아들도 그런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인생의 어려운 고비마다 코코아 한 잔을 앞에 두고 위로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 하나쯤은 만들 수 있을까? --- p.44

원하는 치료를 받기 위한 장애 아이들의 치료실 경쟁은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 한다. 대치동 학원가 입시경쟁이 아무리 치열한들 3백 대 1, 5백 대 1까지야 가겠는가?(…)혼자 밥 먹고 옷 입고 도구를 사용하는 법, 말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치료실인데 입학 경쟁이 너무나 치열하다. --- p.55

어쨌든 아들은 언어성 지능검사에서 ‘경계성’ 진단을 받았는데 나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왜냐하면 아들은 말을 한마디도 하지 못하며, 말귀를 알아듣는 언어 수용 능력은 두 돌 된 아이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건을 가져오라고 하면 화장실 불을 끄고, 방에 들어가라고 하면 거실 소파에 가서 앉았다. --- p.75

나는 같은 반 엄마들을 만나면 “죄송합니다”가 아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하기로 했다. “우리 아들 대문에 피해가 많지요?”가 아닌 “오늘 급식 시간에 짜장면을 먹었나 봐요”라는 일상적인 말을 하는 것이다. --- p.87

2013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수는 250만 명을 넘어갔다. 그중 약 10퍼센트가 발달장애인으로 추정된다. 부모들의 막막함을 덜어주기 위해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생기긴 했지만 아직 부모들의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정도로 내실 있게 운영되지는 않는 실정이다. --- p.108

2부. 나를 지키며 산다는 것
무엇보다 ‘내 행복을 찾아가며 살아도 될까?’라는 마음을 먹는 것만으로도 난 이미 ‘나쁜 엄마’ 반열에 올라버렸다. 아이의 행복만을 위해 사는 엄마가 아니기 때문이다. --- p.119

장애를 바라보는 기본 관점부터 달라져야 한다. 그래야 장애인도 ‘틀린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장애인은 삶이 한순간에 짧게 스쳐 간 불쌍한 ‘타인’이 아니다. 언제고 내가 당할 수 있고 내 가족이 당할 수 있는 일을 먼저 겪고 있는 ‘이웃’일 뿐이다. --- p.128

장애 이해 교육은 단순히 장애인을 이해하자는 교육이 아니다. 모든 인간은 동등하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기본 인권에 관한 교육이다. --- p.129

정면 대결이라는 건 내가 아무리 발버둥 치며 노력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으니 결국 세상과 어떻게 맞설 것인가를 정하는 문제다. 편견으로 가득 찬 세상 속을 당당히 걸어 나가겠다는 태도다. --- p.151

나는 처음부터 알렸다. 무슨 신념이 있어서가 아니다. 숨기면 약점이 되지만 스스로 드러내면 더 이상 약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먼저 드러낸 셈이다. --- p.152

발달장애인을 몇 살로 대하느냐는 중요한 문제다. 그에 따라 부모는 아이를 다른 마음가짐으로 대하게 된다. 무엇보다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부모의 기대치가 달라진다. 신체 나이에 따른 대접을 하게 되면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도 책임감을 가르치게 된다. --- p.162

3부. 품위 있는 사회를 위해
많은 경우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발달장애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곤 한다. 주변의 ‘시선’을 감당하지 못한 부모들이 아이를 강제로 제압해 그 상황을 모면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p.179

우리가 접한 발달장애인의 모습은 그런 것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깔깔대며 자라온 우리는 자연스럽게 발달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우리가 아는 발달장애인은 어리숙하게 말하고 코를 찔찔 흘리는 ‘바보’들이다. --- p.181

기능은 조금 낮더라도 평온한 성격을 갖고 스스럼없이 남과 어울리는, 마음이 행복한 장애인으로 자라게 하면 안 되는 걸까? 특수교육의 목표가 그렇게 맞춰지길 바라면 나는 아이의 발달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나쁜 엄마가 되는 걸까? --- p.188

주변에 상동행동을 하는 발달장애인이 있으면 “지금 저 사람이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 p.198

우리는 서로 반대편 길로 향하지만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저들과 내가 사는 세상이 같은 세상이라는 점이다. 우리의 세상은 버스와 달리 안과 밖으로 나뉘어 있지 않다. 저들은 내 세상의 일부이기도 하고 나는 저들 세상의 일부이기도 하다. --- p.199

더 기능이 좋아 사무보조 같은 일을 할 정도가 되면 일반 기업에 취직할 수도 있지만 취업문이 바늘구멍보다도 좁다. 직원이 50인 이상인 장애인 고용 의무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5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다. --- p.215

4부. 독립된 인간으로 산다는 것
무엇이든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몫을 하고 살면 된다. 그러면서 나머지 시간에는 지역사회 안에서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누리며 살면 된다. --- p.263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곤 장애가 있는 아들과 나 자신만 있던 ‘장애도’에서 벗어나 ‘세상’이라는 육지로 노를 저어 가기 시작했다. --- p.278

나는 활동보조인 제도는 그대로 두되 이를 감시하고 감독할 법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활동보조인을 전문성을 지닌 하나의 직업 유형으로 만들어 교육 기간을 늘리고, 이론과 실습 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 p.290

내 아이는 인간적 가치 면에서 효율성이 낮아 ‘맞아도 어쩔 수 없는 장애인’이 아니다 오히려 나보다도 반짝반짝 빛나는 가치 있는 존재다. 나는 살면서 그 누구도 변화시켜본 경험이 없지만 내 아들은 이미 나를 변화시켰다. --- p.298

우리는 교류를 통해 서로서로 연결됨으로써 고민을 덜고, 앞선 지혜를 나누고, 가야 할 방향성을 정하고,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받을 수 있다.
--- p.30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0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5점 9.5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 아들이 사는 세계 세트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 아들이 사는 세계 세트

30,420 (10%)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 아들이 사는 세계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