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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응원해

너를 응원해

: 꿈 많은 1318 그리고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리뷰 총점9.1 리뷰 7건 | 판매지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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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83쪽 | 247g | 138*200*14mm
ISBN13 9788904230204
ISBN10 890423020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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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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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부추기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싸우도록 싸움을 부추기고 싶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성공을 가름하고 사람을 판단하는 이상한 기준을 바꿔 나가도록 싸움을 부추기
고 싶다. 당장은 불이익을 당하는 것 같고 뒤처지는 것 같아도, 인생은 세상의 기준으로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고집스럽게 붙들고 살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정말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잡고 살아야 하는지 알리고 싶다. _프롤로그

우리 인생에도 원리가 있다. 이 원리를 알고 사는 사람과 원리를 무시하고 살아가는 사람의 삶은 다르다. 라면을 끓일 때는 원리를 알지 못하여 조리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맛없는 라면을 먹든지, 아니면 아예 버리고 다시 끓이면 그만이다. 그러나 인생은 다르다. 우리가 사는 인생은 다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요, 결코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 소중한 인생이기에 반드시 후회 없는, 보람된 삶을 살아야 한다. _26p.

바른 원리는 바른 방법을 낳는다. 인생에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분께 맡기는 것은 매우 지혜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할 수 없는 일에는 능히 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우리는 반드시 멋진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_34p.

창조된 삶은 평안하다. 생활이 규칙적이면 예측이 가능해지고 예측이 가능해지면 불안하지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창조를 말씀하고 계신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원리로 우리를 새롭게 창조하려 하신다. “옛날에 내가 세상을 창조했단다. 그래서 카오스가 코스모스가 되었단다. 이제 카오스와 같은 네 삶도 코스모스로 만들어줄게.”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우리 곁에 다가오시는 것이다. _58p.

그 집안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소위 ‘콩가루 집안’이다. 한 가정이 이보다 더 어떻게 망가질 수 있겠는가? 위아래가 없고 형제는 형제를 죽이기까지 미워하고 팔아먹는 관계, 어쩌면 이 가
정은 성경이 아니라 신문 사회면에 나와야 더 어울릴 만한 모습의 가정이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하게도 이 집안은 신문 사회면에 소개되지 않고 성경에 나온다. 우리 상식으로는 범죄인이 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인 환경이었는데도 그들은 범죄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이 인정하는 삶을 살았다._84p.

취미는 삶에 활기를 준다. 기분이 우울할 때 기분을 좋게 해주고, 지쳐 있을 때 힘을 준다. 그러나 가치관은 삶의 활기를 주는 차원이 아닌, 인생의 승패를 결정한다. 좋은 가치관을 갖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그 조건이 같아도 삶의 결과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_88p.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중심에 서든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변두리로 나가게 되면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성공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우리가 서 있는 그곳을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중심이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일에 더욱 애쓸 필요가 있다. _104p.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우리가 성공하기를 바라신다. 그것은 자녀가 잘살기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과도 같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인생의 계획을 갖고 계신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그 계획을 갖고 계시다고 했다.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갈 1:15)”
_114p.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그늘이 있어야 그 굴곡이 부각되어 형체가 나타나는 것 같이, 그늘은 사물을 사물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늘이 있기에 사물이 돋보이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늘이 쓸모없는 것이 아니듯, 인생의 슬픔도 모두 나쁜 것이 아니다. 고난도 모두 버려야 할 것이 아니다. 화를 거쳐야 복을 깨닫고 괴로움을 겪어야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실패가 있어야 성공이 돋보이고 가난의 경험이 있어야 넉넉함의 감사가 느껴지는 것이다. _120p.


실패란 무엇일까?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을 실패라고 이야기한다. 올라가지 못하고 내려가는 것이라고도 한다. 중심에 서지 못하고 변두리로 밀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 실패는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실수를 하나님께 보고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실패 자체가 실패가 아니라 실패를 하나님께 보고하여 새 힘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실패인 것이다. _134p.

우리는 마치 바다를 항해하는 것 같은 인생의 길을 간다. 그리고 그 길을 가다 보면 도처에서 많은 난관들을 만난다. 성경은 그것을 암시적으로 표현한다. “이미 어두웠고”,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 “두려워하거늘” 그렇다. 우리가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인생의 바다는 그리 쉽지 않다. 때로는 어둠이 있고, 큰 풍랑이 일 때도 있으며, 두려움에 떨어야 할 때도 있다. 이런 인생의 난관들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요 6:21)”. _147p.

우리 인생의 항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삶의 자세가 있다. 그것은 그 항해의 운전자가 누구냐 하는 것이다. 거친 풍랑을 헤쳐 나가는 것 같은 인생의 여정에는 많은 위험이 있게 마련이다. 거
센 풍랑도 만날 것이고 폭풍우도 맞이할 것이다. 그럴 때 우리가 가져야 하는 자세는 오직 하나다. 배의 키를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다. _154p.

물론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현재의 시점에서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인생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것은 지금껏 나나 우
리 아이들이나 그렇게 크게 불안해하며 살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걱정이나 고민거리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다.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어려움이 남들과 같이 우리에게도 똑같이 있었지만 그것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어떤 카오스와 같은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코스모스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반드시 좋은 길로 이끌어주실 것을 우리 가족 모두는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나를 선하게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두 딸도 그렇게 인도해 주실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_182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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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아이들에게 SNS로 연락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다가 속 이야기를 꺼내 놓는 것이죠. 얼마 전, 한 고등학생 친구에게 메시지가 왔습니다.
“목사님… 저… 칭찬 한마디 좀 해줄 수 있으세요?”
요즘 공부 때문에 힘들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안 나오는 상황 속에서 마음이 지쳤나 봅니다.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넌 무엇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야!”
“넌 이미 충분해!”
“정말요? ㅠ 감사합니다 ㅠ”
“사실… 지금 너무 힘들어요… 바쁘기도 하고… ”
“언제든 연락해, 난 너를 언제나 응원하니까…”
(또 다른 한 친구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저… 고민 고민하다가 연락드려요.”
“진작 연락하지 그랬니?”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짐이 될까 봐 죄송해서… 이제야 연락드렸어요.…”
“아냐 잘했어!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마워!”
“너무 답답한데… 쌤은 들어주실 것 같았어요.”
고3 수능 이후, 지금까지 15년 이상을 의도치 않았지만, 청소년들을 만나고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조금이나마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은 화려한 수백 마
디의 말이 아니라, 진심 어린 한 마디의 격려와 응원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들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옆에 있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사람은 죽지 않고 그 힘든 현실을 버텨낼 수 있다는 것을 삶으로 배웠습니다.
이 책 『너를 응원해』는 두 자녀를 둔 아버지의 진심 어린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땅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꼭 전해주고픈 인생의 비밀을 고스란히 모았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다음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쓴 책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것만은 꼭 알아줬으면 해!”
“이것은 꼭 기억해줬으면 해!”

꼰대(?)라 치부되는 기성세대의 잔소리가 절대 아닙니다. 아비된 마음으로 꼭 말해주고 싶은 진정한 삶의 원리를 아름다운 편지로 엮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잡은 이 책을 중간에 멈추지도 못하고, 다 읽고 나서야 겨우 덮을 수 있었습니다.
“너를 응원해!”
내 자녀, 내가 맡은 아이들, 우리 주변의 소중한 다음세대들에게 이 아름다운 응원의 편지가 널리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 나도움 (목사, 학교에 교회를 세워가는 사람(STAND))
청소년 때 좋은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다면, 그 청소년이 그 책을 읽으며 감동하고 감격할 수 있다면, 그 청소년의 인생은 절대로 빗나가지 않고 잘못되지 않을 것이다. 잘못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인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오대식 목사님의 설교와 글은 군더더기가 없다. 논리가 정연하면서도 깨끗한 감동이 있다. 그리고 어렵지 않다. 그래서 어른들뿐 아니라 청년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도 똑같은 은혜와 감동을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 김동호 (목사, 피피엘 이사장)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 여러분이 고민하던 진리에 대하여,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하여 많은 해결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이 글은 목사님께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쓰신 것입니다. 가슴으로 쓴 글은 가슴으로 읽어야 합니다. 한 줄, 한 줄 읽다 보면 목사님의 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슴이 따뜻해져 올 것입니다.
- 홍민기 (목사, 브리지임팩트사역원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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