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공신공부법을 배운 뒤 혼자서 공부하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 공신공부법은 명문대 대학생 약 1600명의 공신 멘토들의 공부법을 유형화하고 공통분모를 표준화해 코칭 철학에 맞춘 공부법이다. 성격 유형별로 공부법을 표준화시키되, 누구나 6개월만 따라 하면 자신만의 최적화된 공부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공부를 안 해본 학생들은 공부 도구를 통해 쉽게 공부하는 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며, 공부해도 성적 향상이 부진한 학생들은 보다 생산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코칭 대화법으로 돕는다. ---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중에서
실제로 공신공부법을 배웠던 학생들 중 70% 이상이 내신 2등급은 기본적으로 오를 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 후에도 A+를 받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수학문제를 풀어준 것도 아니고, 영어문제를 풀어준 것도 아니다. 「이해-요약-암기-적용」이라는 프로세스 안에서 공신공부법 코치가 학생이 이해하고 공부하는지, 암기가 충분히 되었는지, 적용은 충분히 되었는지 지속적으로 피드백한 결과다. --- 「공신공부법코칭, 누구나 할 수 있다」 중에서
학습 태도는 GROW 코칭대화 모델에 맞게 지도한다. 주로 자기관리 영역에 해당되는 것으로, 정신관리, 환경관리, 시간관리, 학습관리, 신체관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 교과서나 문제집을 가지고 코칭할 때는 WHY 코칭대화 모델을 가지고 지도한다. WHY 코칭대화 모델은 집중력, 이해력, 암기력, 요약의 기술, 시험의 기술과 같은 공부기술에 초점을 맞춰 사용하면 좋다. --- 「코칭대화 모델로 최적의 공부법 찾기」 중에서
공신공부법 중 메타인지 기법으로 3개월 코칭을 하고 난 뒤 나머지 과탐, 언어 역시 같은 방법인 「개념 확인-요약정리-적용하기」 순으로 반복을 시키니 모든 과목에서 성적이 올랐다. 이후엔 플래너를 활용한 시간관리와 동기관리를 해주었다. 수시와 정시 중 어떤 전형에 몰입할지 고민하다 점차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월등히 나아지기에 정시 준비를 제안했다. 3학년 1학기 9월 모의고사에서 언어 2등급, 수리 1등급, 외국어 1등급, 과탐 1등급이 나왔다. 그리고 한양대 정시에 지원해 생명공학과에 합격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사례였다. --- 「공신공부법코칭으로 성적이 오르다」 중에서
학습동기 부여 차원에서 단시간 내 목표를 구체화하고 달성시켜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단연 30분 계획표를 쓰는 것이다. 30분 계획표를 작성하게 되면, 학생들은 30분 동안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양을 정하고 공부를 한다. 30분 후 자신이 계획한 것을 얼마나 지켰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학습 능력도 체크해볼 수 있다. --- 「동기와 목표 : 진학 목표로 동기부여한다」 중에서
공부 소화 능력이란 1시간 동안 배운 학습량을 혼자서 소화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자신의 공부 소화 능력을 알게 되면 지킬 수 있는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우다 보면 당연히 계획은 지켜지고, 성취감은 2배가 되어 학습동기가 강화된다. 「계획 세우기→ 계획 지키기→ 성취감 맛보기→ 학습동기 강화」 이런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면 이후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감이 생기게 된다. 「내가 이만큼 공부하면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겠구나!」라는 감이 잡히는데, 그 감이 잡히는 순간 성적은 일취월장하게 된다. --- 「자기이해 : 공부를 알고, 자신을 이해한다」 중에서
우리 뇌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10분만 지나도 내용의 40% 가까이 왜곡하거나 삭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사춘기 학생들의 경우 자기중심적 사고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흔해서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판단을 많이 한다. 또한 「안다」라는 착각 때문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메타인지 능력을 키우는 공부 도구가 매우 필요하다.
우선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패턴을 살펴보면 4가지 키워드가 있다. 개념 이해, 수업 내용 구조화, 요약정리, 개념 응용이다. 이를 구조화해 만든 노트가 바로 개념노트, 수업노트, 이해노트, 암기노트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론과 공부 패턴 4가지를 응용해 만든 것들이다. --- 「메타인지 : 메타인지 코칭으로 성적을 올린다」 중에서
깨달음을 위한 시스템은 수업 전 예습을 하면서 궁금한 부분과 미리 배울 내용을 공부해 가는 것이다. 미리 배울 내용을 공부하면서 궁금한 내용을 질문노트에 작성한 뒤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이 준비한 질문 내용에 대해 선생님이 어떻게 설명하는지 비교해보겠다는 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준비해 간 질문 내용과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비교하며 수업을 들을 때 비판적 사고 능력이 생긴다. 만약 수업 중 질문 내용에 대한 답변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휴식시간에 선생님을 찾아가 질문 내용에 대해 다시 물어보고 궁금한 내용을 해결하면 된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될수록 학생들은 수업에 참가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고, 끊임없는 비판적 사고 능력이 계발되면서 공부 성취감을 얻게 된다. --- 「질문과 호기심 : 구체적인 질문은 공부 의욕을 높인다」 중에서
SQ3R로 독해력을 키워라. 국어를 잘하려면 평상시 독서하는 것이 필수다. 국어 과목의 성적은 평소의 기본적인 독해 실력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글을 많이 정확하게 읽다 보면 읽기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독해의 정확성도 향상되고, 배경 지식이 풍성해지므로 새로운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쉽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
--- 「과목별 공부법코칭 : 과목은 다르지만 원리는 똑같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