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한 신학자들이 삼위일체 신학을 성경 본문을 근거로 해설하고, 이 신학이 신앙생활에 어떤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지를 잘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이 개인적으로나 그룹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삼위일체 교리를 공부하고 신앙생활에 적용하기를 진실로 권면한다.
- 김병훈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삼위일체론은 신학 이론이기에 앞서 사도들과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신관에 대한 고백이다. 이 책은 삼위일체 신관이 이미 신약 저자들에게 있었다는 점을 드러냄으로써, 삼위일체론은 신약에 없으며 후대 교회의 결정에 기원을 둔다는 주장을 배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이 교의학과 성경 신학을 접목하고 기독교 신앙을 심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김영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며 핵심인 삼위일체 교리를 성경, 특별히 신약의 빛 아래서 주석학적으로 설득력 있게 변호하는 무게 있는 책이다. 복음주의 신약신학자들과 조직신학자들의 조화로운 협업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삼위일체 교리가 목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친다는 논의는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 신학과 신앙의 근간을 형성한다. 예배의 현장에서 교의가 나왔고 교의는 예배와 기독교 실천에 영향을 미치듯, 삼위일체에 대한 이해는 통전적인 신학함의 핵심이라 볼 수 있다.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최고의 학자들이 참여한 이 책은 삼위일체론에 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 문화랑 (고려신학대학원 예배학)
성서학자들이 쓴 삼위일체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의 기고자들은 신약 성경의 기자들이 삼위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복음을 전했으며, 그들의 글 곳곳에서 삼위이신 하나님과 한 분이신 하나님을 동시에 주장했음을 입증한다. 삼위일체 교리는 관념적이거나 논리적인 이해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성경 저자들이 전하는 복음의 실천적인 상황에서 나왔다.
- 오광만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 첫째는 성경을 토대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인격과 사역을 뚜렷하게 드러냈다는 점이고, 둘째는 스콧 스웨인과 로버트 레담의 삼위일체 이해 사이의 상당한 간격에도 불구하고 삼위일체 하나님 이해가 구원에 참여한 자들의 예배에 어떻게 표현되어야 하는지를 신중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성경적 논의의 토대로부터 삼위일체론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 유태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기독교의 정체성과 독특성은 삼위일체론이며, 그 뿌리는 삼위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담고 있는 성경이다. 본서는 그 뿌리, 특히 신약을 중점적으로 살핌으로 삼위일체론이 맹목적인 사변이 아님을 차분하게 드러낸 변증서이며, 설교와 기도와 예배 등 실천적인 목회 현장이 삼위 하나님과의 교제 현장임을 잘 밝힌 멋진 작품이다.
-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기독교 신관은 삼위일체 신관으로서 다른 단일신론적인 유대교나 이슬람교와 분명히 구별된다. 난해하기 이를 데 없는 삼위일체 교리의 신약 성경적 근거를 규명해 주고, 실천적인 의미 또한 확인하도록 도와주는 본서의 출간을 환영하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이상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선명한 장점 두 가지를 갖고 있다. 첫째, 사변적이라고만 여겨진 삼위일체 교리에 대해 확고한 성경적 변증을 해낸다는 것. 저자들은 ‘모든 신약 성경’이 삼위일체를 소리 높여 말한다는 것을 분명히 해 주었다. 둘째, 보통 ‘이단이 되지 않기 위해’ 알려 하는 삼위일체 교리를 일상의 영역에 적용하려 했다는 것. 저자들은 신앙생활의 중요한 요소인 기도, 계시, 예배, 설교가 삼위일체적이라는 것을 입증해 냈다. 삼위일체는 신비 가운데 싸인 교리지만, 그래서 우리 삶을 가장 잘 해석해 준다. 본래 하나님이 만드시고 운행해 가시는 인생이라는 것이 신비롭지 않은가.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정수이자 최상의 보좌인 삼위일체 교리가 성서와 목회 사역 전반에 반석 같은 기초가 되는 신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정인교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설교학)
이 책은 조직신학이 아니라, 신약 성경에서 삼위 하나님에 대한 흔적을 찾아 정리한 데에 큰 가치가 있다. 삼위 하나님 가운데 어느 한 분에 치우치면, 기도, 예배, 설교에도 영향을 주어 신앙에도 치우침이 생긴다. 온전한 신앙과 삶을 위해 삼위 하나님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가 절실하다. 일독을 권한다.
- 채영삼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