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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의 신학

나이듦의 신학

: 당신의 소명을 재구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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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77g | 137*207*30mm
ISBN13 9788988042939
ISBN10 89880429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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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창 활동하는 시기에 은퇴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아무런 목적도 없이 단순히 방향만 전환한다면, 은퇴한 다음 무언가를 ‘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 이러한 준비가 없으면 소파에 앉아 온종일 TV만 쳐다보고 있거나, 돈이 좀 있다면 죽기 전까지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떠돌아다닐 것이다.(55쪽)

인간이 죽음을 사람들을 재활용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여길 수 없다는 사실은 성경에서 선언하는 바이다. 죽음은 권력이고 힘이다. 바울은 죽음을 최후의 적(롬 8:38, 고전 15:26)이라고 말했다. 죽음은 인간에게 허세를 부리고 멸망의 포로로 사로잡으면서 ‘자신만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최후의 적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완파 당했고, 이 죽음의 죽음은 그리스도의 부활로 증명되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 죽음은 현세의 두려움이나 영원한 결과가 아니다.(239쪽)

예수의 부활로부터 우리는 이번 생과 다음 생 사이의 단절과 연속 두 가지 모두를 확인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부활 이후의 몸을 ‘영의 몸’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우리가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형체 없는 유령이라는 말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 욕구를 완전히 구현한 실제 육체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바울은 씨앗과 다 자란 식물을 비교한다. 만약 우리가 이 땅에서보다 더 완전하고 참된 인간이 되면, 관계, 창조성, 기업, 일,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임재를 제대로 누리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모든 것과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이 짧은 인생에 구겨 넣으려고 한다. 마치 여기가 전부인 것처럼 말이다.(24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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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티븐스는 기독교적 상상력으로 일상의 영역을 아우르기 위해 평생 글을 써 왔다. 이 책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전보다 수명이 길어지고 있지만 지혜롭게 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원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저자가 탁월한 능력과 놀라운 기도로 빚어낸 하나의 증언이다.
- 유진 H. 피터슨 (《메시지》 저자)
스티븐스는 나이듦을 소명의 관점으로 이해하는데, 이는 인생 후반기 재능과 과업을 창의적이고 풍부하게 숙고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나이가 들면서 다가오는 유혹 과 한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한편, 인생 후반기를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통찰력 있는 비전을 제공한다. 매 장마다 스터디 가이드를 통해 이 귀중한 지침서를 함께 나누고 토론할 수 있다.
- 마릴린 매킨타이어 (《A Faithful Farewell》 저자)
이 훌륭하고 매력적인 책은 나이듦을 더욱 성숙한 인격을 이루고, 인생의 목적의식을 갖고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사명을 감당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도록 격려한다. 우리 시대가 직면한 가장 도전적인 문제에 유용하고, 희망적이며,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 폴 피어스 (캐리연구소 건강한 노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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