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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지질학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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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3*224*20mm
ISBN13 9788934119296
ISBN10 893411929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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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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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파서 약해져서 예수님,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그게 부끄럽지 않다. 이 글은 내가 개독교인이 된 이유를 보여준다. 그리고 내가 공부하는 지질학이라고 하는 과학을 통해 이해하게 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설명하고자 한다. p. 12

내가 내 죄를 고백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것은 내 연구실의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빈 것이다. 석사 및 박사 과정 여섯 학생 모두를 불러 공개적으로 내가 크리스천이 되었음을 말하고 그동안 했던 많은 죄에 대하여 사과를 하였고 연구실을 천국으로 만들지는 못해도 지옥이 되지는 않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또 한 명씩 개별적으로 불러 구체적으로 잘못한 행동과 말에 대하여 사과를 하였다. 이미 졸업한 대학원생들에게는 용서를 구하지 못한 게 미안하다. 언젠가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으로 기도로 죄의 용서를 빌었다. p. 26

내가 하나님을 믿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내 주변, 지구 그리고 이 우주에 가득찬 질서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이 세상 모든 것이 저절로 이유도 없이 만들어진 것이라면 질서를 갖추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뒤죽박죽 엉망진창인 것이 더 자연스럽다. 이미 우리는 삶 속에서 경험하다시피 그대로 내버려 두면 오로지 무질서이지 질서가 생기지 않는다. p. 244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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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학생부 시절에 과학과 성경은 분리된 줄 알았고 실제로도 교회에서 그렇게 배웠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담임 목사님이나 교역자들이 성경에 대해서는 해박했지만, 과학에 대해서는 성경만큼 잘 알지 못했던 것 같다. 대학부 때는 빅뱅 이론과 진화론을 주제로 성경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어느 것 하나 명쾌하지 않았고 서로 타협하는 수준에 그쳤다. 답답한 마음에 진짜 전문가가 나타나서 정답을 알려주었으면 했지만, 성경을 이해하면서 전공지식을 갖는 교수님은 주위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은 다르다. 나의 지도교수님이기도 했지만 한평생 논문(연구)만을 위해서 사셨던 분이, 바울이 다메섹에서 하나님을 강권적으로 만났던 것처럼,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을 만나 신앙생활을 시작하셨다. 모든 초점은 교수님이 아는 모든 과학적 지식으로 성경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있었고 실제로 “성경은 과학과 상충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로써 예전부터 간절히 원했던 진짜 전문가가 나타났다.
이 책이 성경과 과학 사이의 깊은 골을 연결해주는 교두보 역할을 했으면 한다.
- 전우현 (강원대학교 지질학 박사)
나는 평생 사람이 하루아침에 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종교적 믿음으로 우리 교수님이 180도 변한 모습에 나의 고정관념은 깨져버렸고 나 또한 무관심했던 하나님을 믿기 시작하였다.
한편, 이 책은 그동안 성경과 관련된 핫이슈 및 궁금증을 지질학적인 관점으로 명쾌하게 해소해준다. 다른 저서와는 달리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성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윤상웅 (강원대학교 지질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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