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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직 신앙고백서 강해

벨직 신앙고백서 강해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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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697g | 140*215*35mm
ISBN13 9788958743156
ISBN10 895874315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날 우리는 타인과 교회를 향해 지나치게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며 비난하고 비판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연 자신에게도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는지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모든 지적과 책망과 비판이 늘 상대방을 향해 있고, 정작 자신과 자신의 신앙생활을 예외로 둔다면 참된 신앙인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교회의 직분자들을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은 교회의 직분을 하찮게 여기거나 귀찮아하지는 않습니까? 개혁주의 신앙은 듣고 잊어버리는 신앙이 아닙니다. 참된 신앙인은 듣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참된 개혁주의 신앙은 듣고 행하는 것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개혁주의 신앙과 교리’ 중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요 그분의 선한 목적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성경을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집에서 언제나 성경을 펼쳐 읽을 수 있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랑 때문입니다. 성경이 그저 사람의 견해나 생각이나 묵상의 산물이라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성경은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는 참된 말씀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임을 굳게 믿고, 매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5장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생명의 교리, 구원의 교리가 계시의 말씀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사람의 육체를 소생시키듯, 하나님 말씀의 빛이 죄로 인해 죽은 죄인을 다시 살립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거나 들을 때,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역사하여 죄를 깨닫게 하고, 자신이 벌거벗은 상태에 있음을 자각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느끼게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로 하여금 온 마음을 다해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어떤 교리도, 어떤 활자도, 어떤 교훈과 가르침도 성경만큼 우리를 살리지 못합니다.
8장 ‘성경의 충분성’ 중에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이해해야 할 부분이 있고, 믿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우리가 믿어야 할 부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서면 우리도 바울처럼 펜을 내려놓고 송영의 노래를 부르며 믿어야 합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 삼위일체 교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실제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가르쳐 줍니다.
9장 ‘사랑의 삼위 하나님’ 중에서

그리스도의 순종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겸손해집니다. 가장 비천한 사람이든 가장 교만한 사람이든 이 순종 앞에서 겸손하게 자기를 낮출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는 자기 인식으로부터 출발하고, 그 결과 그리스도를 붙잡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처절한 무능력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어떤 선함이나 능력이 없음을 깨닫는 자는 자기 공로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순종만을 의지하고 신뢰합니다.
24장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중에서

우리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질서를 주시고 우리가 영적으로 살아갈 방식을 주십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가르치며 교리를 전파하고, 장로는 사랑으로 성도를 권징하고 각 가정을 심방하며 교회를 다스리고, 집사는 구제와 봉사의 사역을 성실히 수행하는 교회는 참된 교회의 표지를 드러내며, 참된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물론 지상 교회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감당할 때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성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직분자들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한다 해도 성도들의 기도가 없다면, 교회의 직분자들이 직무를 잘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의 일은 직분자들만 하는 일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이 목사와 장로와 집사들이 각각 자신의 일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의 직분자들이 겸손히 각자의 직무에 충성하며, 성도들은 그들을 위해 기도함으로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을 받는 멋진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31장 ‘교회의 정치와 직무’ 중에서

신자들이 은혜를 충만히 받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편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요, 둘째는 세례와 성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이 제정하신 성례를 홀대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되며, 동시에 로마 가톨릭교회처럼 여러 가지 성례를 더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도 안 됩니다. 참된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절하거나 싫어해서는 안 되며,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어야 합니다. 고의적으로 예배에 불참하거나 성례 예식에 불참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그 예배에, 그 예식에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예비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도와 더불어 성례라는 은혜의 방편을 부지런히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믿음을 양육하기 위해 주신 은혜의 방편을 소중히 여기고 부지런히 사용하기 바랍니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도르트 신경과 더불어
개혁교회의 일치를 위한 3대 신앙 표준문서 가운데 하나인 벨직 신앙고백서를 설교로 만나다!

벨직 신앙고백서에 견고하게 기초한 이 설교들은 명료하고 명석할 뿐 아니라 성경적이며, 종교개혁적인 진리를 잘 해석하고 있어서 신자의 지성에 큰 유익이 됩니다. 동시에 신자의 영혼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조엘 비키 (퓨리턴리폼드 신학대학원 총장)
벨직 신앙고백서에 대한 신호섭 박사의 설교를 열정적으로 추천합니다. 사려 깊은 성경학자이며,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들의 역사와 신학에 정통한 저자는 본서를 통해 목자의 마음으로 하나님 백성들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격려합니다.
- 필립 입슨 (영국 런던신학교 전 학장, 존 오웬 신학연구센터 소장)
우리는 교회의 많은 지체들이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16세기 개혁주의 목사 귀도 드 브레가 작성한 벨직 신앙고백서를 설교하는 저자의 강해에 귀 기울이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 코르넬리스 프롱크 (북미자유개혁교회 명예목사)
이 고백서를 많은 신자들의 지성과 마음에 가깝게 하기 위해 본서를 출간한 신호섭 박사의 노력을 치하합니다. 각각의 신앙 조항들을 신중히 설명하며, 성경 본문을 해설하고, 신자들의 일상생활에 적용하게 해주는 이 책의 메시지는 모든 교회가 공유해야 할 보물입니다.
- 헤르만 셀더하위스 (화란 아펠도른 신학대학 총장, 레포 500 소장)
저자가 교회 성도를 위해 벨직 신앙고백서를 40주 동안 설교한 것을 엮은 이 책이 교리 설교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개혁주의 신학 전통에 속한 많은 교회들이 신앙고백서를 설교하는 흐름이 다시금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저자는 신조와 교리에 대한 상투적인 거부나 오해를 타이르듯 찬찬히 다독거립니다. 동시에 이에 대한 반발로 신조 해설로 교리를 설교하려는 열심이 오히려 반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경고합니다. 본서가 안내하는 건강한 성경의 교리 위에서 한국 교회의 장래가 점점 밝아 오기를 기대합니다.
-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신호섭 목사의 책을 통해 이제 우리도 벨직 신앙고백서와 더 깊이 대화할 수 있어 아주 기쁩니다. 벨직 신앙고백서와 대화하며 이를 강해한 목사들의 강해서가 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이미 나온 강해서들과 함께 저자가 선물로 준 『벨직 신앙고백서 강해』를 우리 모두 열심히 읽어야 할 것입니다.
-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본서는 칼뱅과 여러 개혁신학자들의 해당 저작들에 대한 고려를 바탕에 두고 있으며, 내용상 신학적인 면을 감출 수는 없지만 개혁주의 신자들이 공통의 일치에 따라 믿어야 할 바를 해설한다는 점에서 단지 신학도나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신자들도 필독해야 할 책으로 기쁘게 추천합니다.
- 이상웅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삼위 하나님과 우리의 구원, 교회와 국가, 종말에 벌어질 사건 등 성경에 담긴 근본적이고도 중요한 진리를 빠짐없이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에 담긴 교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원하는 모든 성도들과 신학도들, 교리 설교에 관심 있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교리가 성도들의 신앙 골격을 형성한다면, 교리는 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공급되어야 합니다.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영적인 양식을 공급하는 주된 통로는 설교입니다. 본서는 교리적 골격이 절실한 성도들은 물론이고, 교리를 설교하기 원하는 설교자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 채경락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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