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실바의 책은 시대착오적 해석의 시력을 교정하여 신약성경을 그 시대의 눈으로 보고 읽게 하는 해석학적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당대의 사회인류학적 배경으로 신약을 주해하는 방법을 제대로 다루는 유익한 책이 번역되어 한국교회의 신약성경 해석의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추천한다.
- 김경식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와 수치 문화, 후원자 제도, 친족 및 정결” 개념을 다룬 드실바 교수의 저서는 신약성경이 기록되었던 본래의 시간적?공간적 배경 및 정황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통해 성경의 저자들이 성령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저술할 때 본래 의도했던 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신약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모든 독자들의 필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김경진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성경을 바로 읽는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당시, 거기에서”를 염두에 두는 것이다. 저자는 신약성경을 읽을 때 예수와 바울이 살았던 1세기의 문화를 통해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준다. 이 책은 문화라는 렌즈를 통해 신약성경을 어떻게 읽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서가 되어줄 것이다.
- 김동수 (평택대학교)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원후 1세기 지중해 연안 세계의 핵심 가치인 “명예, 후원, 친족, 정결” 개념과 그에 대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격자를 통해 독자들이 신약성경을 읽는다면 신약의 내러티브가 당시의 사건들을 “왜” 그렇게 묘사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 송영목 (고신대학교)
신약성경의 문화적 읽기를 시도하는 데이비드 A. 드실바는 1세기의 문화 코드 가운데 핵심적인 네 측면(명예, 후원, 친족 및 정결)을 적용하여 독서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런 읽기는 주석(exegesis)과 오석(eisegesis)의 간격을 메워주는 최적의 방식이며, 본문에 담긴 신학적 의미를 밝혀주는 최고의 지름길이기도 하다. 평신도와 성경 연구자는 물론 모든 설교자의 필독서로 정중히 권해드리는 바이다.
- 윤철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오랫동안 번역을 학수고대하던 명서가 드디어 출판되었다. 드실바는 몇 안 되는 사회과학적 비평에 익숙한 복음주의 신약학자다. 이 책을 가까이에 두고 주의 깊게 읽는 독자들 중에 감탄하지 않을 사람이 없으리라고 확신한다.
-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신학대학원)
데이비드 드실바 교수는 사회과학적 비평의 권위자이면서 보수적인 학자다. 이 책은 신약성경을 해석할 때 역사적·문학적 해석 외에 문화적 해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뚜렷하게 각인시킨다. 신약성경의 문화적 해석에 가장 도움이 되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드실바의 책, 『문화의 키워드로 신약성경 읽기: 명예, 후원, 친족, 정결 개념 연구』는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당시의 문화와 사상 및 가치관을 제공해준다. 신약 시대의 가치와 사상 체계인 명예, 후원, 친족, 정결의 개념을 당시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해설해주는 이 책을 신약성경을 연구하고 이해하려는 모든 독자에게 적극 추천한다.
- 조석민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신약성경이 1세기 지중해 문화권 아래 그리스어로 기록되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이 책만큼 학문적이면서도 실제적으로 잘 보여주는 작품이 몇 권이나 있을까. 이 책을 접하는 독자는 유대-그리스-로마 밭에 감춰진 사회문화적 보화를 발견함으로써 신약성경의 말씀창고에 새로이 들어가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 허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이 연구는 중요한 성경 본문들에 대한 유익한 주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표현의 명확성과 자료의 신중한 배열이라는 특징을 구현해낸다. 대단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 벤 위더링턴 3세 (Ben Witherington III, 애즈버리 신학교)
저자는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일차 자료에 대한 탁월한 연구로 잘 알려진 최고 학자다. 그는 서양 문화 안에 있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명예와 친족 언어와 같은) 신약의 중요한 요소들에 집중하도록 독자들을 초대하고 관련 주제들을 다루는 대다수의 학자들보다 더 폭넓은 일차 자료를 우리에게 제공해준다.
- 크레이그 S. 키너 (Craig S. Keener, 팔머 신학교)
이 책은 신약의 저술들을 컨텍스트와 관련지어 문화적으로 다루는 균형 잡힌 연구의 본보기라 할 만하다. 따라서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은 이 책의 면밀한 연구가 제공하고 있는 통찰력을 감히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 프레드릭 W. 댕커 (Frederick W. Danker, 시카고 루터 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