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폴른: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리뷰 총점9.3 리뷰 126건 | 판매지수 450
베스트
소설/시/희곡 top100 4주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708g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58791131
ISBN10 115879113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누가 당신을 죽였는가?
또는, 누가 당신을 살해했는가?
이 두 질문에는 뚜렷한 차이점이 있었다. 에이머스 데커는 동료 FBI 요원인 알렉스 재미슨을 따라 그녀의 언니 집에 묵으러 왔다.
집 뒤편 데크에 나와 그날 저녁 세 번째로 딴 맥주병을 두 손가락으로 움켜쥔 채 이 질문을 곱씹어보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런 문제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하지만 후자의 질문에 정확히 대답하는 것은 데커의 직업적 삶, 다시 말해 데커에게 남은 삶의 전부였다.
--- p.7

나는 카산드라와 몰리의 살인자를 몇 번이고 다시 잡으려 하고 있어.
이 일은 절대 끝나지 않을 거야. 세상에는 늘 살인자들이 있을 테니까. 그러니 이게 내 세상이다. 내 세상에 온 걸 환영한다.
--- p.49

“거기서 스무 시간 넘도록 매달려 있던 게 사인이 아니라는 뜻이죠.”
“그럼 다른 데서 살해당한 후 옮겨졌다?”
데커가 고개를 끄덕였다. “검시관은 이와 관련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죠. 아예 몰랐든가 아니면 일을 엉망으로 한 겁니다.”
“돌아가서 검시관한테 확인해봐야겠어요.”
“행운을 빕니다. 한데 왜 남자들을 여기서 죽이죠?”
“버려진 집이니까요. 기름 웅덩이가 있었고. 누군가를 목매달 장비도.”
“아, 그게 아니라 왜 배런빌일까요?”
--- p.68

데커가 말했다. “당신이 내 목숨을 구했군요.”
“음, 확실히 당신은 내 목숨을 구했고요.” 재미슨이 트레일러가 있던 자리를 가리켰다. “저기가 우리 화장터가 될 뻔했죠.”
“어떤 작자들이 우리가 죽기를 간절히 바랐나 봐요.”
“사실 잘된 일이죠.”
재미슨이 경악한 표정으로 물었다. “무슨 뜻이에요?”
“우리가 누군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얘기예요. 그러니 잘된 일이 맞아요.”
--- p.119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총열을 잘라낸 산탄총은 분명 불법일 텐데요. 이것만으로도 어르신을 체포할 수 있습니다.”
노인이 앞으로 몸을 숙였다. “어쩌면 자네는 여기 있는 동안 그걸 배우게 될지도 모르겠군. 어쩌면 못 배울 수도 있지만.”
“그게 뭐죠?”
“배런빌에 불법인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
--- p.154

시신을 내려다보던 데커는 자신도 모르게 헉 하고 숨을 들이켰다. 죽음에 직면하면, 보통 데커의 공감각이 깨어났다. 마치 전류가 몸을 관통하는 것처럼 목덜미의 솜털이 곤두섰다. 어지러움과 멀미가 엄습했고, 무엇보다 선명한 형광 푸른빛이 사방에서 덮쳐와 숨통을 조일 터였다.
하지만 데커는 지금 무엇도 느끼고 있지 않았다. 그저 시신을 보고 있을 뿐이었다. 마치 공감각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린 것 같았다.
--- p.241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폴른』은 데이비드 발다치의 소설 중에서도 단연코 최고다.
- 빌 클린턴
데이비드 발다치는 진정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는 이번에도 깜짝 놀랄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 연합통신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는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데이비드 발다치가 주인공에게 보다 세심하고 면밀한 깊이감을 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뉴욕 저널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다. 특히 에이머스 데커는 강력한 주문처럼 마음을 사로잡는다.
- 데일리 메일
페이지를 넘길수록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무엇보다 통쾌한 반전을 안겨주는 결말에 숨이 멎는다.
- BookReporter.com
에이머스 데커가 다시 한 번 빛난다. 『폴른:저주받은 자들의 도시』는 데이비츠 발다치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다.
- 리얼 북 스파이

회원리뷰 (8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1점 9.1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