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하브루타 한글영어』의 5가지 약속
다음세대를 짊어지고 갈 우리의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5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훌륭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는 메타인지를 통해 아는 것이 무엇이고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는 공부를 잘하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영어에 능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 5가지는 우리 모든 부모님들의 소원이지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것입니다. 이미 이 5가지에서 실패하고 있는 분들의 한숨이 여기까지 들려옵니다. 실망하지 마십시오.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하브루타 한글영어』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책의 매뉴얼을 따라주신다면 우리는 유대인 자녀를 능가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첫째로, 신앙의 영재가 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약화된 것은 바로 크리스천 가정의 신앙계승이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목회자,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의 가정의 자녀들이 20세가 되었을 때 크리스천으로 남는 비율은 10%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엄청난 비극입니다. 반면, 유대인의 신앙계승 비율은 99%에 달합니다. 신앙계승에 성공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게 하고 그 말씀으로 하브루타를 할 때 가능해집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우리의 자녀들에게 성경암송을 하게하고 그 말씀으로 하브루타를 하는 가정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유산은 믿음의 유산입니다.
둘째로, 성품의 영재가 됩니다. 성품이 좋다는 것은 훌륭한 인격을 가진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머리 좋은 사람보다 성품 좋은 사람이 더 성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삶의 지침이며 방법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은 시편 37편을 삶의 철학으로 삼았을 때 미국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교인이었지만 마태복음 5-7장을 삶의 철학으로 삼았고 그 말씀을 실천하여 ‘무저항주의’를 통해 인도의 국부, 인류의 성자로 추앙받게 된 것입니다.
셋째로, 메타인지(Metacognition)의 영재가 됩니다. 메타인지란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메타인지의 결과는 단순해 보이지만 엄청난 결과를 안겨 줍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 중요한 것과 시급한 것을 분별하는 능력은 분명 전략을 달라지게 할 것입니다.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아는 것은 강화시키고 모르는 것은 보충하는 전략을 갖게 됩니다. 반면 메타인지가 낮은 사람은 무조건 열심히 하지만 결과는 없습니다. 상위 0.1%에 해당되는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의 차이는 지능지수, 경제력, 가정환경에 있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메타인지의 차이에 있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을까요? 인지심리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능지수(IQ)는 발전시키기기 어렵지만 메타인지는 얼마든지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비결은 ‘말로 설명하기’에 있다고 합니다. 즉 하브루타만이 해법입니다.
넷째로, 학업의 영재가 됩니다.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암송을 하면서 두뇌가 열리며 집중력, 기억력, 회복력이 최대 100배까지 늘어나고, 하브루타를 하면서 창의력이 무려 1,000배까지 늘어납니다. 메타인지를 통해 내가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알게 되면서 공부의 전략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됩니다.
다섯째로, 영어의 영재가 됩니다. 성경암송과 영어의 원리는 동일합니다. 성경암송과 영어는 학문이 아닌 언어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암송을 할 때 한국어로만 암송하지 말고 영어로도 암송해야 합니다. 영어로 암송하다보면 성경말씀의 의미를 더 깊이 알게 됩니다. 한국어는 한국인들에게도 이해되지 않는 단어와 문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로 성경을 해석하면 더 쉽게, 더 구체적으로, 더 깊이 성경의 진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로 성경말씀 330절을 완송(完誦)하는 것입니다. 일반영어 300문장만 암기해도 영어가 열리는데 하물며 330절의 영어말씀을 암송한다고 하면 얼마나 영어를 잘하겠습니까? 미국 대통령의 연설문 100편을 암송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성경은 최고의 영어교과서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