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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루케이도가 들려주는 25가지 성경 이야기

맥스 루케이도가 들려주는 25가지 성경 이야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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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1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682g | 178*228*20mm
ISBN13 9788904162888
ISBN10 8904162882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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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어려운 문제를 맞닥뜨렸어요. 그것도 아주 큰 문제를요! 세상 모든 생물을 휩쓸 커다란 홍수가 밀려오고 있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노아에게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셨어요.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는 분이시거든요.

알고 있나요? 지금 우리 앞에도 문제가 하나 있답니다. 홍수보다도 엄청난, 아주 거대한 문제가 있어요. 바로 ‘죄’라는 문제예요. 세상 사람은 하나도 빠짐없이 죄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요.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도, 죄는 슬며시 찾아와요. 홍수가 사람들을 멸망시키듯 죄도 사람들을 멸망시켜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셨어요. 바로 예수님이 그 길이에요. 예수님은 마치 우리가 타야 하는 방주와 같아요. 예수님은 죄의 홍수로부터 우리를 구해 주세요.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그분께 순종하기만 하면 되어요. 예수님을 통해 얻는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에요. 문제는 분명 찾아와요. 그러나 하나님도 분명 찾아오세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기 때문이지요.”
---「03.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실 거예요 (노아 이야기)」중에서

“모세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산꼭대기에 다다르자, 아주 강하고 불타는 듯한 구름이 내려왔어요. 모세는 6일 동안 가만히 기다렸어요. 7일째 되는 날,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셔서 돌판 두 개를 주셨어요. 그 돌판에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친히 전하시는 최초의 명령이 새겨져 있었답니다. 이것이 바로 ‘십계명’이에요. 십계명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지 알려 주는 열 가지 법이에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겠다고 약속했어요. 그러나 점점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고 살 때가 더 많아졌어요. 하나님이 주신 법을 완전하게 지키며 살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었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셨어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지 직접 보여 주려고 오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용서하려고 이 땅에 오셨어요.

그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행하신 일들도 모두 기록되어 있답니다. 이를 신약 성경이라고 해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구약 성경이라고 하는데, 이 둘을 합쳐서 지금 우리가 보는 신구약 성경이 되지요. 성경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에요. 그리고 이 선물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알려 준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용서를 얻는 길, 하나님 나라를 향하는 길,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알려 주겠다는 약속을 말이에요.” ---「06.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거예요 (십계명 이야기)」중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했어요. “강한 용사야, 주님이 너와 함께하신다.” 기드온은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강한 용사라고요? 아니 천사님, 제가 이 구덩이에 숨은 것, 안 보이시나요?’ 기드온은 강한 용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바로 그것이 천사가 기드온을 강한 용사라고 부른 이유였답니다. 천사는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시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기드온이 알기를 바랐어요. 미디안 군대와의 전쟁까지도 말이에요.

물론 우리에게는 집 뒷마당에 적군이 진을 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감당하고 싶지 않은 두려운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지요. 그리고 혼자서 그 일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될 때도 올 거예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천사를 통해 주신 말씀을 기억하세요. “강한 용사야, 주님이 너와 함께하신다.”

비록 기드온은 약하고 기드온의 군대는 몇 명 되지 않았지만, 기드온의 하나님은 크고 강한 분이셨어요. 그 하나님은 우리도 결코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세요. 크고 두려운 일 앞에 자신이 보잘것없어 보이고 초라하게 느껴지나요? 하나님이 우리를 강한 용사로 만들어 주실 거예요. 하나님이 용기를 주실 거예요. 기드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의지하세요. 바로 우리를 위한 약속이기도 하니까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세요. 언제나.”
---「08.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하세요 (기드온 이야기)」중에서

“예수님은 어떤 모습이든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이 땅에 오실 수 있었어요. 부자로 오실 수도 있었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분으로 오실 수도 있었어요. 아예 이 땅에 오지 않기로 결정하실 수도 있었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오셨어요. 그것도 아주 작은 아기로 말이에요. 아기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삶을 사셨답니다.

예수님도 우리와 같은 또래로 사셨던 적이 있지요. 예수님도 무릎이 깨진 적이 있고, 형제자매가 예수님을 귀찮게 한 적도 있고, 부모님을 도와 집안일을 해야 했던 적도 있었어요. 친구가 죽었을 때는 슬피 우셨고, 친구가 배신했을 때는 마음이 많이 아프셨어요. 광야에 계셨을 때는 배가 고프셨고, 폭풍 속에서 주무셨을 때는 너무 피곤하셨지요. 이 모든 일을 경험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이해한다고 약속하세요.

이 약속은 왜 중요할까요? 혹시 예수님이 정말로 우리의 상황과 마음을 아시는지 궁금했던 적 있나요? 네, 예수님은 정말로 모두 아세요. 또 하나님이 우리의 이야기를 정말 듣고 계신지 궁금했던 적 있나요? 네, 하나님은 정말로 모두 들으세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 무엇인지, 거짓말을 하도록 유혹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모두 이해하세요. 네, 하나님은 모두 이해하세요. 예수님이 우리를 이해하세요.”
---「15. 예수님은 우리를 이해하세요 (아기 예수님 이야기)」중에서

“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으셨어요. 그때 예수님과 제자들은 빌립보 가이사랴에 있었어요. 빌립보 가이사랴는 세계 각 곳에서 찾아온 여행객으로 매우 분주한 도시였어요. 다소 제멋대로이면서 약간은 미친 듯한 도시였지요. 그곳 사람들은 가짜로 만든 신을 섬기고, 거짓된 길을 따랐어요. 예수님은 바로 이곳에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셨답니다.

예수님은 이 질문을 갈릴리에서 하실 수도 있었어요. 갈릴리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뜨겁게 응원하는 그런 곳이거든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어요. 또 예수님은 오천 명을 기적적으로 먹이신 후에, 아니면 아픈 사람을 고치신 후에 물으실 수도 있었어요. 그랬다면 꽤 멋진 대답이 나왔을 거예요.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빼앗는 세속적인 것들을 모두 갖춘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그 질문을 하셨어요.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글쎄요…….” 제자들이 말했어요. “어떤 사람은 세례 요한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엘리야나 예레미야 아니면 선지자 중 하나라고 하던데요.” 예수님이 다시 물으셨어요.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예수님은 세상이 그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미 아셨어요. 그보다는 예수님의 가장 친한 친구인 제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하셨지요. 제자들은 예수님과 2년 가까이 함께 다녔어요.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열두 번도 넘게 보고, 수없이 많은 설교도 들었어요.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과연 이 말씀을 믿었을까요?

시몬 베드로는 잠시 생각한 다음, 이렇게 대답했어요. “주님은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이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어요. “시몬아, 네가 복이 있구나. 내가 누구인지 너로 알게 한 분은 이 세상에 있는 누군가가 아니다. 바로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란다. 너는 베드로(반석)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나의 교회를 세우겠다.”

베드로는 완벽하지 않았어요. 그는 많은 실수를 저질렀지요. 하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참으로 믿었어요. 예수님은 이러한 믿음 위에 그분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답니다.”
---「18. 예수님이 우리를 교회로 세우실 거예요 (베드로의 믿음 이야기)」중에서

“어른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지요. 선거 때 투표를 한다거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일, 우주선을 타고 달을 향해 날아가는 일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어른이 되어도 결코 할 수 없는 일이 있어요. 우리는 결코 우리 자신을 우리 죄로부터 구원할 수 없답니다. 나이가 얼마나 들든 말이지요.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말을 하고 하나님을 닮은 일을 하도록 지으셨지요. 물론 가끔 그럴 때도 있지만, 우리는 보통 그렇게 하지 않아요. 우리는 자주 거짓말을 하고, 속이고, 화를 내고, 질투를 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해요. 단 하루라도 우리가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매일 짓는 죄 때문에 죄책감을 느껴요. 또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해요. 잘못을 저지르고도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면 옳다고 할 수 없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를 수 없어요. 우리에게는 그럴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이를 처음부터 아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우리가 지은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셨어요. 십자가 위에서 말이에요. 하나님은 이제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약속하실 수 있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렴. 그러면 너의 죄가 용서를 받을 거야.”
---「19.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거예요 (십자가 이야기)」중에서

“바울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감옥에 갇힌 죄수가 되었어요. 죄수는 보통 행복한 사람은 아니지요. 그러니 바울도 행복하지는 않았겠지요? 그런데 사실은 그 반대였답니다. 바울은 행복했어요. 그는 자유도 잃고, 건강도 나쁘고, 이제는 가진 돈도 없었지만 흔들리지 않는 행복의 비밀을 가지고 있었어요. 오래전 다마스쿠스로 향하는 길에서 얻은 그 비밀을요.

그때 바울은 지금과는 아주 다른 사람이었어요. 이름부터 달랐지요. 그때 이름은 사울이었어요. 사울은 온 예루살렘에서 종교심이 가장 강한 유대인이었어요. 그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가시고 귀찮은 무리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온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을 모아 체포하고 심지어 죽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었답니다.

사울은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다마스쿠스라는 도시로 향했어요. 그런데 그 도시에 거의 도착할 무렵, 갑자기 하늘로부터 환한 빛이 내려와 사울의 온 몸을 둘러쌌어요. 사울은 땅에 엎드렸어요.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지요.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핍박하느냐?” 사울이 외쳤어요. “누구십니까?” “나는 예수다! 사울아, 일어나서 도시 안으로 가거라. 누군가가 와서 네가 할 일을 알려 줄 것이다.”

사울은 일어나서 눈을 떴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거예요! 사울은 함께 여행하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다마스쿠스로 갔어요. 그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상태로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3일을 지냈어요. 3일째 되던 날 아나니아라는 그리스도인이 찾아왔어요.

사실 아나니아는 사울을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사울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평판이 아주 나빴거든요. 하지만 예수님이 가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그는 사울을 찾아갔어요. 아나니아는 사울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어요. “당신이 다시 보도록 예수님이 나를 여기로 보내셨소.” 그러자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와 다시 보게 되었어요! 사울은 기쁨에 넘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즉시 세례를 받았답니다.

이후, 바울이란 이름으로 알려지게 될 사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수님에 대해 설교하기 시작했어요. 몇 년이 더 지나서는 그 유명한 선교 여행을 시작했지요. 그때 바울이 쓴 편지들은 성경의 한 부분이 되었어요. 바울은 선교 여행을 하는 동안 매를 맞고, 난파를 당하고, 뱀에게 물리고, 돌에 맞아 죽을 뻔하고, 여러 번 감옥에도 갇혔어요. 그러나 이 모든 일을 겪으면서도 행복했답니다.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얻은 비밀 때문이에요.

예수님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전부세요. 우리가 이 비밀을 특별히 깨달을 때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거예요.
---「23. 하나님이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실 거예요 (바울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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