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 (Gayatri Chakravorty Spivak)
컬럼비아 대학 특별 교수(University Professor)이자 전(前) ‘비교문학과 사회 연구소’(Institute of Comparative Literature and Society) 소장이었다. 그녀는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 외에 다양한 책을 쓰고 번역해 왔다. 그녀가 쓰거나 번역한 책은 다음과 같다. 『재형성해야 하는 나 자신: 예이츠의 삶과 시』(Myself Must I Remake: The Life and Poetry of W. B. Yeats, 1974), 『그라마톨로지』(Of Grammatology, 1976. 자크 데리다의 De la grammatologie를 영어로 번역하고 비판적인 서문을 붙인 책), 『다른 세상에서: 문화정치학 에세이들』(In Other Worlds: Essays on Cultural Politics, 1987), 『서발턴 연구 선집』(Selected Subaltern Studies, ed. with Ranajit Guha, 1988), 『포스트식민 비평가: 인터뷰, 전략, 대화』(The Post-Colonial Critic: Interviews, Strategies, Dialogues, 1990), 『젠더화된 포스트식민성에서의 학문적 자유를 사유하기』(Thinking Academic Freedom in Gendered Post-Coloniality, 1993), 『교육기계 안의 바깥에서』(Outside in the Teaching Machine, 1993), 『상상의 지도들』(Imaginary Maps, 1994. 마하스웨타 데비가 쓴 세 단편 소설을 영어로 번역하고 비판적인 서문을 붙인 책), 『스피박 독본』(The Spivak Reader, 1995), 『젖가슴 이야기』(Breast Stories, 1997. 마하스웨타 데비가 쓴 세 단편 소설을 영어로 번역하고 비판적인 서문을 붙인 책), 『늙은 여자들』(Old Women, 1999. 마하스웨타 데비가 쓴 두 단편 소설을 영어로 번역하고 비판적인 서문을 붙인 책), 『행성을 다시 상상하라는 명령들』(Imperatives to Re-Imagine the Planet/Imperative zur Neuerfindung des Planeten, ed. Willi Goetschel, 1999),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 사라져 가는 현재의 역사를 위하여』(A Critique of Postcolonial Reason: Toward a History of the Vanishing Present, 1999), 『칼리를 위한 노래: 윤회』(Song for Kali: A Cycle, 2000. 람프로샤드 센Ramproshad Sen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고 서문을 붙인 책), 『초티 문다와 그의 화살』(Chotti Munda and His Arrow, 2002. 마하스웨타 데비가 쓴 소설을 영어로 번역하고 비판적인 서문을 붙인 책), 『한 분과학문의 종언』(Death of a Discipline, 2003), 『다른 여러 아시아』(Other Asias, 2008).
저자 : 로절린드 C. 모리스 (Rosalind C. Morris)
컬럼비아 대학 인류학과 교수이며 전(前) ‘비교문학과 사회 연구소’ 부소장이었다. 또한 컬럼비아 대학 ‘여성과 젠더 연구소’(Institute for Research on Women and Gender)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녀는 매스 미디어, 근대성, 문화 정치, 시각성과 재현, 폭력의 의미화, 젠더, 사회이론사에 관한 에세이들을 썼다. 저서로는 『파편들로부터의 신세계: 영화, 민족지학, 북서부 해안 문화들의 재현』(New Worlds from Fragments: Film, Ethnography, and the Representation of Northwest Coast Cultures, 1994), 『기원들의 자리에서: 북부 타이와 그 환경』(In the Place of Origins: Northern Thailand and Its Mediums, 2000) 등이 있다. 가장 최근에 출간한 책은 『동양의 사진학: 카메라와 동아시아ㆍ동남아시아에서의 카메라 역사들』(Photographies East: The Camera and Its Histories in East and Southeast Asia, 2009)이다. 9ㆍ11 이후 미국이 일으킨 전쟁들에 관한 그녀의 에세이 선집이 ‘내가 (안) 본 전쟁들’(Wars I Have [Not] Seen)이라는 제목으로 곧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그녀는 남아프리카의 금광 공동체에 대한 연구서를 ‘불안정한 땅’(Unstable Ground)이라는 가제로 완성하는 중이다.
저자 : 파르타 차테르지 (Partha Chatterjee)
컬럼비아 대학 인류학과 교수이자, ‘중동 및 아시아 언어와 문화’(Middle East and Asian Languages and Culture) 교수이다. 또한 콜카타에 있는 ‘사회과학 연구 센터’(Centre for Studies in Social Sciences)의 정치학과 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서발턴 연구회(Subaltern Studies Group)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민족주의 사상과 식민지 세계』(Nationalist Thought and the Colonial World, 1986), 『민족과 그 파편들』(The Nation and Its Fragments, 1993), 『가능한 인도』(A Possible India, 1997), 『서벵골의 현재 역사』(The Present History of West Bengal, 1997), 『위풍당당한 사기꾼?: 바왈 쿠마르의 이상하고 보편적인 역사』(A Princely Impostor?: The Strange and Universal History of the Kumar of Bhawal, 2002), 『피통치자의 정치: 대부분 세계에서의 대중 정치』(The Politics of the Governed: Popular Politics in Most of the World, 2004)를 비롯해 수많은 연구서를 썼다.
토론토 대학 역사학과 부교수이며 윤리학 센터와도 연계하여 가르치고 있다. 그녀의 연구는 자본주의의 역사들을 인도에서의 식민 및 포스트식민 통치성에 대한 연구와 대화하게끔 끌어들인다. 사회적인 것의 형판(template)인 ‘시장’을 역사화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는 그녀의 역사적인 글쓰기는 현대 자본가로서 식민 주체의 형성뿐만 아니라 법적인 허구들, 사회적 상상계들, 식민적인 경제적 통치의 문화 정치까지 다루어 왔다. 그녀의 역사 기술 에세이들은 초국적인 역사를 번역 실천이자 역사ㆍ주체성ㆍ윤리의 관계로 고찰해 왔다. 그녀는 『자본의 단계들: 후기 식민 인도에서의 법, 문화, 시장 통치』(Stages of Capital: Law, Culture and Market Governance in Late Colonial India, 2009)의 저자이다.
저자 : 드루실라 코넬 (Drucilla Cornell)
벤저민 N. 카르도조 법학전문대학(Benjamin N. Cardozo School of Law)에서 가르쳤으며, 1994년에 러트거스(Rutgers) 대학 정치학과 교수가 되었다. 그녀는 당대 대륙 사유, 비판 이론, 풀뿌리 민중의 정치적?법적 동원, 법학, 여성 문학, 페미니즘, 미학, 정신분석학, 정치철학에 관한 수많은 글들을 써 왔다. 저서로는 『수용을 넘어서: 윤리적 페미니즘, 해체, 법』(Beyond Accommodation: Ethical Feminism, Deconstruction, and the Law, 1991), 『한계의 철학』(The Philosophy of the Limit, 1992), 『변형들: 회상하는 상상력과 성차』(Transformations: Recollective Imagination and Sexual Difference, 1993), 『상상적인 영역: 낙태, 포르노, 성희롱』(The Imaginary Domain: Abortion, Pornography, and Sexual Harrassment, 1995), 『자유의 핵심에서: 페미니즘, 성, 평등』(At the Heart of Freedom: Feminism, Sex, and Equality, 1998), 『공정한 대의명분: 자유, 정체성, 권리들』(Just Cause: Freedom, Identity, and Rights, 2000), 『여성들과 세대들 사이에서: 존엄성의 유산들』(Between Women and Generations: Legacies of Dignity, 2002) 등이 있다.
저자 : 라제스와리 순데르 라잔 (Rajeswari Sunder Rajan)
뉴욕 대학 영문과 ‘국제 특훈 교수’(Global Distinguished Professor)이다. 2006년에 뉴욕 대학으로 옮겨 오기 전에는 울프슨 칼리지(Wolfson College) 연구 교수, 옥스퍼드 대학 영문학부 부교수로 있었다. 그녀는 『실제적 여성과 상상된 여성: 젠더, 문화, 포스트식민주의』(Real and Imagined Women: Gender, Culture and Postcolonialism, 1993), 『국가의 스캔들: 포스트식민 인도에서의 여성들, 법, 시민권』(The Scandal of the State: Women, Law, Citizenship in Postcolonial India, 2003)을 썼으며, 아누라다 니담(Anuradha Needham)과 함께 『인도 세속주의의 위기』(The Crisis of Secularism in India, 2007)를 공동 편집했다.
저자 : 압둘 R. 잔모하메드 (Abdul R. JanMohamed)
버클리 대학 영문과 교수이다. 그는 포스트식민 소설과 이론, 아프리카계 미국 소설, 소수자 담론, 비판 이론을 연구한다. 많은 논문들과 공동 편집한 저서들이 있으며 『죽음에-묶인-주체: 리처드 라이트의 죽음의 고고학』(The Death-Bound-Subject: Richard Wright’s Archaeology of Death, 2005), 『마니교의 미학: 식민지 아프리카 문학의 정치학』(Manichean Aesthetics: The Politics of Literature in Colonial Africa, 1983) 등의 저자이다.
저자 : 미셸 바렛 (Michele Barrett)
런던 대학 퀸 메리 영문학 및 드라마 학교(School of English and Drama at Queen Mary)에서 현대 문학과 문화 이론 교수직을 맡고 있다. 그녀의 관심사는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 젠더, 사회이론사를 망라한다. 지난 몇 년간 그녀의 연구는 제1차 세계대전의 좀더 폭넓은 문화 유산에 초점을 맞춰 왔다. 많은 간행물을 발표했으며, 대표작으로 『사상자 수치: 다섯 명의 남자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가』(Casualty Figures: How Five Men Survived the First World War, 2007), 『제1차 세계대전과 포스트모던 기억』(The Great War and Post-modern Memory, 2000), 『스타 트렉: 인간의 경계』(Star Trek: The Human Frontier, 2000), 『이론에서의 상상력: 문화, 글쓰기, 말, 사물』(Imagination in Theory: Culture, Writing, Words and Things, 1999), 『진실의 정치학: 맑스에서 푸코까지』(The Politics of Truth: From Marx to Foucault, 1991), 『오늘날의 여성 억압』(Women’s Oppression Today, 1980)이 있다.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 수사학과 교수이다. 『유령적 국민성: 칸트에서 포스트식민 해방 문학에 이르는 자유의 통로들』(Spectral Nationality: Passages of Freedom from Kant to Postcolonial Literatures of Liberation, 2003), 『비인간적 조건들: 세계시민주의와 인권에 관하여』(Inhuman Conditions: On Cosmopolitanism and Human Rights, 2006)의 저자이며, 『데리다와 정치적인 것의 시간』(Derrida and the Time of the Political, ed. with Suzanne Guerlac, 2006)과 『비교의 지반들: 베네딕트 앤더슨의 연구 주위에서』(Grounds of Comparison: Around the Work of Benedict Anderson, ed. with Jonathan Culler, 2003), 『세계시민 정치: 국민을 넘어서는 사유와 감정』(Cosmopolitics: Thinking and Feeling Beyond the Nation, ed. with Bruce Robbins, 1998)의 편집자이다. 현재 그는 지구적 금융화 시대에 세계 문학을 재창조하는 것에 관한 책과 도구성 개념에 대한 책을 완성하고 있는 중이다.
영국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최초로 가르친 교수이다. 그녀는 1982년부터 컬럼비아 대학에 재직했는데, 처음에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학과 소속이었고 나중에 영문학 및 비교문학과로 옮겼다. 그녀는 지금 같은 과의 명예 교수이다. 프랑코 교수는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간행되는 라틴아메리카 총서의 책임 편집을 맡고 있다. 그녀는 1960년대 초부터 라틴아메리카 문학에 대한 글을 써 왔으며 수많은 책들과 논문들을 간행해 왔다. 대표적인 저작으로 『라틴아메리카의 근대 문화』(The Modern Culture of Latin America, 1967), 『라틴아메리카 문학 입문』(An Introduction to Latin American Literature, 1969), 『세사르 바예호: 시와 침묵의 변증법』(Cesar Vallejo: The Dialectics of Poetry and Silence, 1976), 『여성들의 플롯: 멕시코에서의 젠더와 재현』(Plotting Women: Gender and Representation in Mexico, 1989), 『차이를 나타내기: 경계 넘기』(Marcando diferencias: Cruzando fronteras, 1996)이 있다. 『비판적 열정』(Critical Passions)이라는 에세이 선집은 메리 루이즈 프랫(Mary Louise Pratt)과 캐슬린 뉴먼(Kathleen Newman)의 편집을 거쳐 1999년 10월 듀크 대학 출판부에서 출판되었다. 그녀의 책 『문자로 된 도시의 쇠퇴와 몰락: 라틴아메리카와 냉전』(The Decline and Fall of the Lettered City: Latin America and the Cold War, 2001)은 하버드 대학 출판부에서 출판되었고, 논쟁 선집(collection Debates)에서 Decadencia y caida de la ciudad letrada라는 스페인어 제명으로 번역되었다. 라틴아메리카 역사가 학회에서 이 책은 2003년에 출판된 라틴아메리카 역사에 관한 최상의 영어 저작으로 선정되어 볼턴-존슨 상(Bolton-Johnson Prize)을 받았다. 2005년에 그녀는 멕시코 정부가 주는 아길라 아즈테카(Aguila Azteca) 상을 받았다. 이 상은 멕시코인이 아닌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로 영예로운 상이다. 현재 그녀는 ‘잔혹한 근대성’(Cruel Modernity)이라는 제목의 신간을 집필 중이다.
이화여자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 대학원 영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를 준비하면서 만나게 된 『다른 세상에서』와의 인연으로 스피박의 작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서들을 번역하게 되었다. 1993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 영문과 교수로 있으며, 영미 비평, 페미니즘, 포스트식민주의, 영미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1998년부터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여성주의적 주체 생산을 위한 이론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2008년을 기점으로 이론?교육?행동을 아우르는 남반구 운동의 현장으로서 ‘지구지역 행동 네트워크/지구지역 활동가들을 위한 페미니즘 학교’(Network for Glocal Activism/School of Feminism for Glocal Activists)에 감탄과 재미를 느끼며 들락거리고 있다.